자신에게 집착하는 소름끼치는 루터를 무찌른 슈퍼맨
고독의 요새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와중에 사촌 카라가 크립토를 데려가려고 들른다.
크립토가 떠나거나 말거나 슈퍼도우미 봇들은 슈퍼맨의 휴식을 위해 슈퍼맨이 좋아하는 노래를 틀어준다.
"잘있어라~찐따야"하며 고독의 요새를 떠나는 카라와 크립토
슈퍼맨과 게리는 그런 카라의 뒷담화를 까면서 내심 걱정한다.
이제 슈퍼맨도 휴식을 취할 시간
-슈퍼맨 부모님의 메세지를 틀어드릴까요?
-그래. 게리 틀어줘.
영화 초반, 고독의 요새에서 재생되고있던건 사실 지구를 정복하라는 친부모님의 메세지였다.
그러나 영화의 결말에 틀어지는것은 슈퍼맨을 거두어준 켄트 부부와 클락이 함께 찍힌 비디오였다.
비록 크립톤 혈통이지만 켄트부부의 사랑을 받으며 지구인으로 성장해 온 슈퍼맨
외계인이지만 누구보다 인간다운 모습을 보여준건 피가 이어지지않았지만 그를 키워주고 사랑해준 켄트부부가 있었기 때문이였다.
그는 크립톤인 외계인 슈퍼맨이 아니라 인간 슈퍼맨으로 영화는 끝이 난다.
이번 영화에서 가장 좋아하는 부분은 역시 결말이다.
어떻게 태어났냐는 중요하지 않다
어떻게 자라났냐가 중요하지
그런 설정도 있기는 하다네
지구 정복하라는 크립톤 부모의 설정도 만화 어딘가에 있는건가...?
"어쩌면 모두가 선하다 믿는게 진짜 펑크록일수도 있어요"
드래곤볼 손오공 같네
지구 정복하라는 크립톤 부모의 설정도 만화 어딘가에 있는건가...?
그런 설정도 있기는 하다네
미국 코믹스는 에피소드들이 작가가 계속 바뀌기 때문에 찾아보면 어디에는 그런 설정이 무조건 있더라고 원피스같은 일본만화들은 오피셜이 단 하나지만 코믹스 쪽은 오피셜이 수백 수천개라 그냥 그런갑다가 가능함 ㅋㅋ
그런 악의 슈퍼맨 설정을 기반으로 만든 만화로 인빈시블이 있지
어떻게 태어났냐는 중요하지 않다
어떻게 자라났냐가 중요하지
"어쩌면 모두가 선하다 믿는게 진짜 펑크록일수도 있어요"
난 이게 최애대사
드래곤볼 손오공 같네
드래곤볼이 슈퍼맨오마쥬니깐
원래는 저런 부모님이 아닌 자랑스러운 부모님이였지만
나는 루터가 메세지 내용 주작 한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세계 최고의 천재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