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이가 갑자기 눈 한쪽을 찡그리길래
눈에 이상이 있나..? 결막염인가? 해서 병원 데려 갔더니
결막염 약이라고 하나 주면서
진료비랑 별도로 결막염 약으로 4만원을 받네요?
근데 약 통을 보니까.....상표 라벨이 뜯겨져 있더군요
'이건 뭐지...?' 하면서
부분부분 안뜯겨진곳 글자 찾아보니까
3천원이면 약국에서 사는 사람용 결막염 안약이네요.
(물론 사람용 넣어도 되긴 함)
자기들도 양심이 있으니까....상표 뜯어서 주는거...
해먹어도 정도껏 해먹어야지 진짜 에효.
https://cohabe.com/sisa/499187
동물병원들 진짜 해도해도 너무함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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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도 수의산데... 이야기들어보면 뭐...
그럼 나머지는 다 진료비인가?? 겁나 비싸네요
아뇨. 진료비는 따로 있구요
결막염 약만 4만원.
약국에서 3천원에 파는거 상표만 뜯어서 줘요 -_-;;
이런 동물병원들 눈탱이 잘 아는 집사들은
그냥 동물한테 넣어도 되는 결막염약 약국에서 사서 쓰더라구요
저도 앞으로 그렇게 해야할듯.
진료비따로에 약만 4만원이면 37000원이나 바가지?? 한 오천원이면 좀 수긍이라도 하겠지만..,
너무하네 저런곳은 소문내서 문을 닫게만들면 다른곳에서 또 같은 짓을 하겠죠?? 의료보험처럼 과다청구 신고하는곳없나요?
근데 전반적으로 동물병원쪽이 눈탱이가 좀 심해요 ㅎ
사람이면 최소한 내 몸이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는 알겠는데
동물은 뭐 말도 안통하고 하니..절대적으로 수의사가 이렇다고 이런거고, 이걸 해야 한다면 해야 하는 거라..눈탱이 치기 딱 좋은 환경...
동물병원이 비싼거는 알겠지만 그래도 너무하네요..,
가서 의사놈 눈탱이를 그냥..,
동물은행 4만원권 주시지
씻겨주시고 시간을 갖고 지켜보다..
어디 제보라도 하세요.
모르고 당한 제가 븅신이죠 뭐 ㅠ
약을 얼마에 팔든 약장수 마음이니 ㅠ
병원가서 따지셔야죠.
결막염으로 약하고 진료비해서 5만원 나와서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악랄하네요. 작작좀 챙기지.
보험적용이 안 되서 그런거 아닌가요?
약국에서 사는 일반의약품도 보험적용 안돼있어요.. 정말로 3천원짜리 약인거져ㄷㄷㄷ
옜날엔 종목별 진료비가 있었는데
어떤 정치인이 없앴습니다
고로 동물병원 맘대로 하는게 동물병원비죠.. ㅋㅋ
배안갈라도 되는거 배갈라서 100만원 개꿀띠~
올려보세요 어디약인지 얼마짜린지 봐드릴게요
잇몸 아프면 인사돌 줍니다...몇알에 몇만원 받고 ㅡ.ㅡ;
폭리가 전반적으로 심각하네요.
저런건 규제 기관이 전혀 없는건가요?
저는 수의사 혹은 관련 업종 아닙니다
3천원에 사온거 얼마 받아야 할까요?
병원 임대료 간호사 인건비 수의사 인건비 광열비, 세금등등...
삼천원 구입원가에 9천원 산정해도 욕들 하겠지요?
대부분 병원 총운영비는 거의고정적일거고 거기에 맞춰 수가를 책정해야 할겁니다.
제조업에서도 자주 잘 나가는건 원가대비 판매가 차이를 줄여도 되지만 잘 안나가고 보유기간리 오래 걸리는 품목은 원가와 판매가 차이를 많이 두게 됩니다
그래도 안팔린다?
판매 품목에서 빼버리지요
원가대비 10퍼센트 20퍼센트등의 마진으로 일괄 적용한다면 운영 어려운 업종 많습니다.
동물병원의 운영비가 약국보다 10배 이상이 비싸서 약국에선 3천원에 파는걸 4만원에 파는 걸까요?
글쎄요...
마진에 대한 얘기와 폭리에 대한 얘기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만..
본문 제대로 보시면 진료비는 제외라고 하네요.
게다가 약국에서 3천원이면 얼마에 들어오는 약일까요?
동물 병원에서 약국에서 파는걸 사오진 않았겠죠?
다음부터 가지마세요
http://youtu.be/DMzSiVubZ6Y
저는 냥이 결막염치료하는데 안약받고 19000원냈는데요ㄷㄷ 그병원진짜비싸네요
동물약 대부분이 사실은 거의 다 사람약 용량만 줄인거.
사람약 연구하기도 바쁜데 동물약 연구 자체를 안함.
몸무게 맞춰서 사람약 용량만 줄여서 처방.
저도 푸들 키우는데 몇 번 당하고 난 후 그 중 가장 믿음 가는 곳 한 군데만 다니네요
동물병원 망해 나가는 곳 보기가 힘든 이유.... 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