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 니콘으로 전도하신 '오직 니콘' 유저분이 계십니다
이 분은 당시 D 70 이셨고 저는 이 분을 만나 회개하고
D 50 으로 니콘 신앙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한 편, 이 분은 저와 같은 7100 을 사용하시다가 최근에 750 으로 업글 하셨습니다.
때는 2 주전 교회 마치고 15년된 제 깡통 수퍼카에 멋지게 탑승하려던 찰나
이 분 부부가 차를 몰고 지나가시다 절 보고 서시더군요
운전석에 계신 사모님과 이런저런 인사 나누다가
제가 "새로 사신 카메라는 어때요 ?!" 라고 물었는데
아뿔싸...
최근 구입하신 750 은 사모님 몰래 구입하신 것이었습니다...
사모님이 저한테 물으시더군요
"이 사람 카메라 새로 샀어요..?"
순발력과 재치가 넘치는 저는 곧바로 수습에 들어갔지만
역부족...
차는 떠나 버리고...
이 후 소식은 모릅니다... ㅜㅜ
아 이거 어쩌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ㅜㅜ
카메라 얘기는 철저히 남자들끼리만 있을때 해야...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디포스 지르고 난 뒤 친구가 울집에 와서 카메라 보여달라 할 때 진땀이 나더군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
크흑..같은 경우시군요 ㅜㅜ
가정의 평화를 지키기 쉽지 않습니다 ㅜㅜ
국자 안쳐맞은 것만 해도 새 생명을 얻은 기분 ㅠ.ㅜ
국자 앞에서는 모든 카메라와 렌즈가 평등합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잘 넘어가셔서 다행입니다 ㅜㅜ
국자 사건 새록새록....
고수는 장비탓 안합니다.
국자는 장비를 알아봅니다.^^
다.. 알겠지요..?! ㅜ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뿔싸
정말 상상도 못했습니다 ㅜㅜ
스톤콜드 오스틴이랑 더 락이네요ㅋ 저 시절 레스링 참 재미났었는데요ㅅㅎ
오옷 - 잘 아시는군요 !
저 때가 최고였습니다 bㅜㅜ
안타깝습니다 ㅜㅜ
아이고... 조지셨네요...
죄책감이 큽니다..ㅜ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고 싶지만...죄송하기도 하고 참 난감합니다 ㅜㅜ
나빴어요 캡틴님 ㄷㄷㄷㄷㄷ
ㅎㅎㅎㅎ
정말 전혀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ㅜㅜ 크흑...
불쌍한 한국남자
그러게 말입니다 ㅜㅜ
ㅜㅜ...
위로가 됩니다 ㅜㅜ
묵직하게 날리셨군요~
헥토파스칼킥 제대로입니다 ㅜㅜ
나중에 술이라도 사주셔야... 그지인분 한동안 고생하겠네요..ㅜㅜ
그래야 겠습니다...
전화드리기가 겁납니다 ㅜㅜ
노렸네 노렸어
담부터 와이프 안데리고 가야겠어요 ㅋㅋㅋㅋㅋ
죄인이라 ㅋㅋㅋ
설렘님 - 입 꼭 다물고 있겠습니다 ㅜㅜ
니콘이 소니 미러리스에서 본받을 점 중 하나이죠.
맞습니다 - 바디가 전부 똑같이 생긴게 무척 장점이란걸 알게 되었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