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고 그려도 못하겠네요...
일본 전설에 '후타쿠치 온나'(二口女)
라고 있습니다..
대략 어떤 구두쇠부자가 재물이 아까워 결혼도 안하고 누가 결혼 권하면 밥도 안먹고 일하는 미녀를 원해서 빈축을 샀는데..
어느날 아리따운 처녀가 밥을 전혀안먹는다 찾아와서 결혼을 하자길래 했더니..
정말 밥을 안먹고 베짜기등 하기에 첨엔 입이 찢어지다가..
아무리 봐도 밥을 안먹는데 쌀은 광에서 자꾸 줄어들어 외출하는척하고 숨어지켜봤더니..
쌀을 장정열명이 먹을만한 양으로 밥을지어..머리위를 풀어해치자 정수리에 입이 달려있고 거기로 그 많은밥을 집어넣기 시작하는데....
그 전설을 그린 일본작가의 그림을 베껴봤습니다...만...
어림도 없네요..ㅠㅜ
ㄷㄷㄷㄷㄷ
ㄷㄷㄷㄷㄷ
주먹밥인지 경단인지 그걸 머리 뒤로 던진건가요? 머리뒤꼭지에 그게 왜....
스토리를 추가로 적었습니다 ㅎㅎ
ㄷㄷㄷㄷㄷㄷ
쏴..쏴리
다그려놓고뭘못하겠다는거여 ㄷㄷㄷㄷ
그렇게 얘기하면 칭찬을 두배로 해줄거라 생각했어요..쏴리
사실 원작을 많이 훼손했어요..ㅠㅜ
무섭네
네?^^
문화에 국경이 없다지만..하필이면 그리셔도 쪽바리그림을...
그림은 잘 그리시네요..~^^
하나가 좋으면 하나가 아쉽다 울엄니 말이 딱 저말이네요.인간사가 완벽하게 맘에 들순 없죠. 너없이 못살아로 출발한 결혼이 너땜에 못살아 하는거 보면 ...
손 그리기가 어려운데 잘 그리셨네요.
정말 많이 그려보신 솜씨인것 같네요.
아마 그건 소설인가 그렇고
원래는
새엄마가 전처 딸을 굶겨 죽였는데 머리난 상처에 입이 생겨나서
그 입으로 먹을걸 안주면 고통스럽게 했다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