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부터 두명이 나와서 합동공격한다고 대놓고 알려줌
배경음악 박자에 딱딱 맞춰서 움직인다고 대놓고 알려줌
친절하게 표시등 키고 기다려준 다음 이동함
깍둑썰기 패턴때 어디 칠거라고 대놓고 보여주고 기다린 다음 공격함
아라베스크 패턴 때도 범위 명확하게 알려주고 경고등 킨 다음 합체기 보여줌
2페이즈때는 태엽을 빨리 감아서 1페이즈 때보다 빨라진다고 알려줌
3페이즈 시작땐 엇박으로 태엽감아서 각자 엇박공격한다고 알려주고
그에 맞춰 배경음악도 엇박으로 친절하게 바꿔줌
둘이서 한세트라 혼자만 남으면 폭주같은거 없고 아라베스크도 안(못) 씀
진짜로 뭐 숨기는거 하나도 없이 투명하게 전부 보여줌
근데 어려워!
진짜 잘만든 보스같음
진짜 잘만든 보스같음
불개미여왕 바퀴춤꾼 과부거미 셋이 제일 인기 많은걸로 기억
첫번째 죄인도 패턴 정직해서 재밌더라
얘야 인생이란 원래 자기 뜻대로 되지 않는 법이란다
그래서 인생이 더 재미있는게 아니겠어?
뭔가 이렇게 제멋대로 날뛰는 불같은 벌레는, 내 스타일이 아니야.
특유의 박자가 있는데, 그 리듬을 타면 쉬운데
어쩌다가 리듬 놓치면, 패턴이 보이는데도 두들겨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