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막고 있던요괴 짜증나서 썰었더니 타이밍좋게 그 요괴랑싸우던 잡졸들 대장이 부하로 삼아달라고 귀찮게함
'상관은 없는데 나랑 다니기엔 좀 약하지않나?'
초면에 갑자기 귀찮게하는 자켄이 더 귀찮게 자기 따라다니겠다고 선언하는데
자기랑 다니기엔 좀 약해보이니까 옛날에 주워서 킵해둔 레어템 분양해주면서
암묵적으로 허락 + 케어까지 해줌
(몇년뒤)
아버지 분륜으로 나온 하프침팬치한테
아버지 유산으로 팔잘린 상태
체력도 떨어지고 멘탈도 갈려나가는상태라 초긴장중인데
풀숲에서 갑자기 링 등장
바로 썰어버릴수도 있었지만 일단 적의없는 상대일수있으니 침착하게 확인만 함
긴장상태라 신경질 부렸지만 사람 다친것같으니까 끝까지 옆에서 케어해주는 링
물론 인간꼬마애가 해주는케어가 큰 도움은 안됐고 자가재생으로 조금쉬면 일어날수 있었지만
옆에서 계속 케어해주려고 노력하는모습에 셋쇼마루도 감동함
그리고 다음날 만난 링(였던거)
(에라이)
인간멸시하는 말이나 인격모독급의 나쁜말은 하나도 안하고
같이다니면 무조건 귀찮아지는 인간 + 꼬마 + 여자애인 링을 자연스럽게 동료로 받아줌
한참 여행하던중에 자기죽인 요랑족만난 링 PTSD와서 스턴걸림
셋쇼마루 등장하자마자 긴장타는 요랑족
저러다가 도망가니까 쫓아가지도않고 링 하고싶다는거 시켜줌
돌려말하지도 않고 '물고기 잡고싶다고 했잖아' 하고 직설법씀
(또 얼마뒤)
칠인대한테 뒤지기 직전의 이복동생(아버지 분륜으로 나온 하프침팬지)여자친구
(지나가다 보여서 구해주고 떠남)
(이후에도 몇번 더구해줌)
그리고 잠시후
나락이 링 고기방패로 쓰고있어서 공격하면 링까지 죽겠지만
상관없이 비뢰골던지는 산고
딱걸림
이실직고하면서 바로 대가리박음
'뭐어쩌겠냐..... 나락이 개ㅅㄲ지.........'
츤데레라고 하기엔 초반에는 적대감max였지만 그시절에도 자기사람한테는 잘대해줬고
적대감 풀린이후에는 츤츤이 거의 없음
그냥 말수가 적고 표정변화가 거의없을뿐임
그런건 쿨데레라는 용어가 또 있써요
이누야샤가 형님대우만 해줬어도 진즉 나락 죽었다니깐
그런건 쿨데레라는 용어가 또 있써요
이누야샤가 형님대우만 해줬어도 진즉 나락 죽었다니깐
반반땅기도 생각해보면 원래 형제끼리 남들은 못할말하면서 티격태격하고 그럼
형님대우 받고싶었음 쪼꼬미 시절에 공놀이도 해주고 그랬어야지
형아 나락 죽여줘
오냐
표정이 그래서 그렇지 사람이 넉넉하고 인심있음
이누야샤가 여동생이었다면!
바람의 상처 시범 보여준다고 잘 살고 있던 요괴들 썰어버린 양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