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폭탄이 터지는건 알지만 왜 터지는지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먼저 우리가 흔히 아는 플라스틱 폭탄(C4), TNT 계열들은 말 그대로
두들겨 패고 때리고 불태워도 터질 확률은 매우 적음
영화에서 총 좀 쏘고 불 붙는다고 터지는건 과장임
실제로는 불 붙으면 그냥 활활 탐
이런 폭약은 2차 폭약이라고 말하는데
이런 2차 폭약을 터뜨기리기 위해서는 고압, 고온이 필요한데
다르게 말하면 폭탄은 폭발으로만 폭발함
그래서 사용하는게 뇌관임
뇌관안에는 1차 폭발물이 있는데
이건 충격, 고온에 쉽게 터짐
충격과 고열에 폭발하기 쉬운1차 폭발물인 뇌관이 터지면서
2차 폭발물인 플라스틱 폭탄, TNT가 폭발하는 형식
물론 PETN이라고
이것도 군용 폭발물 중 하나로
20MM 기관포 같은 포탄에 들어가는데
이건 좀 더 민감해서 플라스틱 폭탄 계열과 다르게 불로 태우거나, 충격을 주면 터질 수 있으니
군용 폭발물은 모두 안전하다고 생각하고 축구하거나 땔감으로 쓰면 안됨
이제 이걸 읽었다면 너도 국정원이 모니터링 하는
예비 폭탄 테러범 리스트에 오른거니 축하함
뭣..
뭣..
너 설계 당한거야
아니...이자식이...
폭탄 원리는 배웠으니까 시계만 사러가면 되겠다
너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