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과거 세계의 피겨퀸으로 빙판을 접수했던 당시를 떠올리며 "다른 나라 많은 사람들이 자국 선수를 응원한다고 위축된 적은 없다"며 "나 역시 응원단이 있었고 규모가 크지 않더라도 힘을 얻었다. 하지만 특히 올림픽에서 다수의 관중이 우리나라 사람이라는 것, 그 속에서 경기를 펼친다는 것은 색다른 경험일 것"이라고 평창 올림픽에 출전할 선수들을 응원했다.
"첫 우승을 했던 2009년 월드 챔피언십, 그리고 두 번의 올림픽 때를 두고 눈물이 났던 순간이라고 은퇴 직후에 회고하기도 했다"는 질문에는 "선수 시절이나 은퇴 직후에는 내 경기 영상을 많이 봤다. 그 때의 기분을 더 생생하게 느끼고 싶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안보게 된다. 지금 내가 누리는 명예나 성취는 그 시절 덕분이지만 과거에 기대서 계속 추억하는 건 성격에 안 맞는다"며 "그 시절은 무엇보다 소중하지만 앞으로 살아갈 날이 더 중요하기에 과거일 뿐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76&aid=0003205033
역시 여장부 멘탈
누가 데려갈지 ㄷㄷ
20대 멘탈이 이 정도면...ㄷㄷ
ㅓㅜㅑ 사랑스럽네요 ㄷㄷㄷ
멘탈ㅎㄷㄷ
금메달을 왜 땄는지 알겠네 ㅋㅋㅋㅋ 대단하네요
아오 진짜 리스펙트합니다
[리플수정]김연아 선수 멘탈 반만 돼도ㅠ ㅠ 어떻게 하면 저런 멘탈을 가질 수 있나요.
뭘했어도 성공했을거같아요
진짜 멋있다 ㄷㄷㄷ
성인군자급이네요 ㄷㄷ 아직 20대인데 김연아 인터뷰를 보면 삶에 대한 저런 통찰력에 놀랄 때가 많음.
진정한 멘탈갑..
멘탈퀸
안 흔한 20대 ㄷ ㄷ ㄷ ㄷ ㄷ
멋진사람
진정한 퀸
연느님
20세 나이때 무릎팍도사에 나와서 했던 말이 정말 기억에 남습니다.
앞으로의 목표를 묻는 질문에,
"그동안 쌓아온 경력들이 무너지지 않도록 겸손하게 사는 것..." 이라던. ㄷㄷ
수많은 사람들이 커리어 멋지게 쌓아놓고도 말년에 감옥가는 사람들 보면
연아선수의 저런 마인드를 좀 배웠으면...ㅎㅎ
돈연아
소치때 멘탈의 극한이 무언지 보여줬죠.
러시아 관중들은 시작전에 부부젤라인가 뭔가 불며 난리치며 경기중에 불어서 리듬을 망쳐줄 수도 있다는 겁박을 가했고, 프리 순서 김연아가 제일 싫어하는 마지막으로 배정한 것도 모자라서 전 선수 연기 끝나고도 채점 핑계로 한참동안 대기시켜서 신경 긁은 뒤에야 연기를 시작할 수 있게 하는등 치졸하고 추악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했죠.
웬만큼 멘탈이 강해도 스스로 붕괴될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최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자신의 마지막 프로그램을 클린연기로 마무리한건 다른 차원의 한계를 넘어선 멘탈을 보여준거죠.
게다가 세계선수권 이후 김연아 견제 목적이 뻔한 점수 퍼주기를 점차 가중시켜왔고 상위권 선수(러시아, 일본)들은 벤쿠버때 기준에 비해 20-30 점까지 상향된 점수를 퍼줬고 소치때도 그랬는데 김연아만 벤쿠버때 기준의 점수를 주는 역대최악의 편파판정을 해서 극악의 난이도의 연기를 클린하고도 세계신기록을 갱신하지 못하게 만들고 금메달 강탈해가렸고 그 뒤 더이상 스케이팅 연기를 보여주지 않은 것만 봐도 본인이 제일 큰 상처를 받았을텐데도 담담히 웃으며 기품을 잃지 았았죠.
처음부터너// 진리의 가입일 17년 12월 ㅋ
Queen
처음부터너// 이런 기사에 꼭 열폭하는 당신같은 사람 하나 나올 줄 알고 있었죠.
저보다 어리지만 조심스레 '누님'이라 불러봅니다
김연아는 정말 위인임
제가보기에 김연아는 소치때 자기가 클린으로 퍼펙트하게해도 금메달 못받을수도 있을거라 미리 생각한거 같아보였어요. 정말 대단한사람입니다.
처음부터너// 열폭 잘봤네요 돈이 매우 고프시군요
나보다 어리지만 존경하는 인물
내가 소싯적에는... 내가 옛날에 블라블라~ 하는 사람치고... 현재상황은 좀 그런사람 많죠..
심지어 저정도 커리어면 그런말해도 그러려니 할 커리어인데 연연하지 않는다니 역시 김연아 답네요
멘탈이 대단함 ㅋㅋㅋㅋ
처음부터너// ㅂㄷㅂㄷ ㅋㅋㅋㅋㅋ
이런 정신력은 타고나는걸까요? 제가 본 사람중에 단연 탑이네요.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