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만난 몽골~

게으름과 밀린 업무로
이제야 조금씩 몽골 여행 사진 올리게 되네요~
칼라프님 덕분에 덩달아 몽골 사진 여행을 같이 가게 되었습니다.
결정권자인 와이프와 협의가 잘 된게 젤 크죠 (와이프도 아무때나 가는걸로...)
가는날 항공편이 8시라 새벽 4시에 일어나서 나왔는데
연필님 키위빵 덕분에 공항에서 아침으로 잘 먹었습니다.
감솨~~~ (전 부산 덕선 단팥이 취향에 맞습니다. 부산 고고)
외관은 진짜 키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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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프님과 중복을 피하고자 조금 다른 주제로 하나씩 올려 보려고 합니다.
첫번째로 이동 중에 찍었던 몽골 사진 입니다.
- 이동중 차안에서
- 화장실 잠시 들른 중에
- 이동중 멋진 풍경이 나오면 기사님께 세워달라 해서
- 길거리 배회중

무리와 따로 떨어져 있는 낙타
예전의 이동 수단이었죠. 지금은 관광객 체험으로 활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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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업은 점점 줄어들고 관광업이 커지는 요즘 대표적인 차량인 푸르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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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업도 하는데 요즘은 말대신 오토바이로 가축을 몰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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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 어디를 보아도 끝없는 지평선이 대부분이라 어쩌다 나오는 언덕, 산에 눈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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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이 예뻐 보이는 이 건물은 화장실입니다. 우리나라 옛날 푸세식... 한 여성인 화자실 갔다가...
보고 그냥 나오더군요... 제가 보니 그럴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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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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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란바트로 시내에서 만난 몽골 처자들...
우리가 장비들고 건물을 찍는 모습을 보더니 먼저 다가와서
찍어 달라고 한 몽골 처자들입니다.
몽골인들은 우호적인 적극적인 민족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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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차 바쿠가 펑크나서 타이어 교체하는 동안
멀리서 오토바이로 가축떼를 몰고 있는 모습을 찍고 있었는데
갑자기 제 앞으로 그 오토바이가 다가왔습니다.
무표정에 무뚝뚝해 보이는 소년이었는데,
속으로 찍으면 안되나? 따지러 왔나 싶었습니다.
앞에 오더니 가만 있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손짓으로 카메라와 그 소년을 왔다갔다 가르키니 고개를 끄떡였습니다.
직어도 된다는 뜻이였죠^^
나중에 가이드가 오더니 찍으면 자신의 페이스 북에 사진을 보내 달라고 했다는 군요^^
고등학교 1학년 이라고 하는데 몽골의 초중고는 5-3-4년으로 우리나라 중3, 15세인
학생이었습니다.
무뚝뚝 하지만 앳때고 귀여워 보이는 몽골 청소년 이었습니다.
다음은 몽골에서 만난 짐승들?로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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