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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들아

아마도 넌 왕따일꺼야
부모님이나 너의 능력으로 부를 쌓아도 주변 사람들은 부를 이용하려는 사람들만 존재하겠지
가족도 이미 너를 버렸을지도 몰라 그런데 부모님의 마음은 자식이 헤아릴 수 없기에
너의 생각과 행동을 보시면 혼내면서도 혼자 계실때는 슬퍼하고 눈물 흘리며 감싸주시는 분도 계실꺼야
그런데 결혼해서 너의 가정이 생기면 가족은 무슨죄냐....
온라인 상에서만 키보드 워리어로 변신한다고 착각하면서 살아가는 벌레도 많을꺼야
그런데 습관은 말이나 행동으로 자신도 모르게 짧게 짧게 표현하잖아?
너는 아직 몰라도 자주 마주치는 사람은 너의 정체를 알고있을꺼야
나중에 현실을 알게되면 창피하고 부끄럽고 화가나겠지 너네들 이기적이잖아
감정을 표현해서 답답하고 억울하고 표현하고싶을꺼야 그동안 벌레 생활도 오래했으니까
그런데 내 말을 들어주는 사람이 주변에 벌레뿐이네?
특정 주제에서만 으쌰 으쌰 강한척 하다가 약한 모습을 보이면 이새끼 뭐야~ 하면서 서로 비웃잖아.
그렇다고 욱하는 마음에 범죄는 저지르지마
나도 하루에 한번은 벌레들의 글을 보면서 이런 글은 처음 써보는거야
즐거운 휴일인데 방구석에 박혀서 키보드좀 그만 괴롭히고 가까운 카페라도 찾아가서 차라도 한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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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D1X/D2X라온제나 2018/01/21 03:59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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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L.KOMM 2018/01/21 04:02

    쓰면서도 부질없다고 생각하면서.. 아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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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1X/D2X라온제나 2018/01/21 04:05

    그냥 넵두세요 지들끼리 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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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로마스터 2018/01/21 04:18

    이말이 정답이에요. 충들은 현실에서는 소외감에 빠진 열등감의 집합소에요. 그걸 스르륵 아저씨들이 너무 발끈해서 잘 받아주니 그 재미로 오기에 적격인거죠... 냅두세요 그냥. 관심 못받고 자라서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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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다길이죠 2018/01/21 04:31

    세스코 개객끼들 날씨 좀 춥다고 일을 안해요
    온 사방에 본진 털려서 겨나온 버러지들이 창궐하는데 말이죠 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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