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전이 왜 다른 게임보다 올바른 과금정책인지 설명해준다

둘다 똑같은 창렬이거든 같은 일차원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을 위한 글임

 

1. 소전 가챠는 창렬이 아닌건가?

창렬 맞다.

확률하고 가격 봐라 창렬이 아니라고 하는게 문제다

근데 다른 대다수의 게임과 똑같이 창렬이다 라는 말은 생각이 1차원적이라는 것이다.

 

2. 다른 게임도 스토리깨는건 과금 없이도 다 할 수 있다

멍청한 놈들이다.

모바일 게임의 목표는 크게 3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 스토리 클리어

이는 라이트 유저들에게 최종 목표이며 게임사의 주 수입원이라고 할 순 없고 유저들을 불리기 위하여 게임사가 고의로 쉽게 만들어준다.

이딴건 대부분의 게임이 과금 없이도 할 수 있는거고 상당수의 게이머들에게 있어서 존시나 중요하지 않은 요소이다.

과금정책이 비슷한 유명한 온라인들과 비교를 해보자 던파, 메이플, 블소, 테라... 스토리는 좋을지 몰라도 클리어엔 존나게 과금 없어도 할 수 있는 것들이다. 근데 중요한건 이게 아니다.

 

- 레이드, 각종 경쟁 컨텐츠, 스페셜 또는 이벤트 던전

플레이어들은 남들보다 우월함을 과시하고 싶은 유저들이 많다. 대다수의 모바일 게임러는 이를 위해 게임을 한다.

안그런 유저들은 콘솔게임 하고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돈 존나 지르는 과금러들이 범람하는 것이다.

그들은 남들보다 자신이 더 강하다는걸 과시하고 싶어하기 때문에 돈을 지른다. 대부분의 게임사는 이게 주 수입원 중 하나이다.

 

여기서 차이가 나는거다, 소전은 이걸 주 수입원으로 삼기 포기한것이다.

옵치도 그렇고 히오스도 그렇고 롤도 그렇다.

데레스테, 스쿠페스, 데챠, 페이크 죄다 이걸 위해 과금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근데 소전은 지르나 안지르나 과금러와 존나게 큰 차이는 없다는 것이다.

 

- 수집, 다캐릭 등 최종 컨텐츠

극 소수 중에서도 극 소수인 핵 창렬 과금러만 하는 짓거리다

상위권 랭킹은 기본이요 거기에 더해서 모든 요소에서 우위를 점하지 않으면 좀이 쑤시는 사람들이 즐기는 핵 과금러용 컨텐츠다. 사실 이게 메인 수입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소전은 여기에만 창렬이라는 것이다.

근데 이런 컨텐츠의 특징이 메인 컨텐츠의 밸런스에는 큰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데레스테 아무리 캐릭터 다 모아도, 정작 스코어 랭킹 돌때는 정해진 파티를 쓸거다

일부 사람들도 여기에 돈을 쓰기는 하지만, 정말 비쥬얼이 마음에 들어서 소장하고 싶은 사람들이 여기에 간간히 지르곤 한다.

 

이렇듯, 소전의 가챠질은 2단계에서 돈을 벌기 포기한 수입구조를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차악인 것이다.

 

3. 그래도 창렬은 창렬이다?

맞다 창렬이다. 근데 우리가 이걸 좋다고 빨아재끼지 않으면 모바일 시장은 소비자들에게 있어서 멸망전이 될 뿐이다.

중요한 수입을 포기해도 소비자들에게 있어서 '거기서 거기'라는 평을 듣는다고 해보자

그럼 어떤 모바일 게임이 소전같은 과금정책으로 게임을 만드려 하겠는가?

나같아도 존나 캐시 질러야 강해지는 수익모델 쓰지 기업이 ㅂㅅ인가

소녀전선은 차악이지만, 다른 모바일 게임보다는 혜자적인 구성을 취하기 때문에 빨아줘야한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는 이상 개발사들은 개 창렬 개돼지게임만 존나게 만든다는 것이다.

 

 

 

 3줄요약

1. 소녀전선 가챠는 창렬이나 차악이다

2. 경쟁 컨텐츠에서 수익을 포기한 수익구조다.

3. 최악의 게임들을 막기 위해 차악을 옹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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