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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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왕 자리를 둘러싸고 각 등장인물의 군상극 같은 느낌으로 시작해서
뽕오지게 차는 영웅 서사시로 마무리지은 느낌임
그리고 떡밥으로 보이는 부분 제외하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재밌었음
아우구스타가 유노 말대로 결말의 디테일만 바꾸는 방향으로
주인공과 대결하는 전개는 솔직히 예상못했어서 마음에 들었음
이전부터 공명자들간 대전하는 컨텐츠 같은거 넣어달라고 앙케이트에 매번 적었는데
먼가 살짝 반영시켜준거 같아서 좋았다ㅋ
마지막에 갈브눈나 나오는거까지 재밌게 봤다
그리고 유노는 사망플래그 마구 세우던데 설마...아니지?...
얘들 액션연출 고점 또 찍은 기념으로 영상올림
마지막 아우구스타의 '네가 상대하는건 일곱언덕의 영령들의 불굴의 의지이며 투쟁의 역사다' 스러운 컷씬 너무 좋음.
마지막 아우구스타의 '네가 상대하는건 일곱언덕의 영령들의 불굴의 의지이며 투쟁의 역사다' 스러운 컷씬 너무 좋음.
단 한명의 영웅이 아닌 모두가 지탱해주므로서 이겨낸다를
손으로 대검을 받쳐주는 걸로 표현한 연출이
진짜 뽕이 안 찰수가 없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