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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가 선임 귀신을 만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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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못잡네 ㅎㅎㅎ
중도합의해서 경례 구호를 "성불!" 로 하면 되겠네요.
짤토리 텔링일줄 알았는데ㅋㅋㅋㅋㅋ
귀신잡는해병이라는 말은
과거 통영상륙작전을 취재했던 외신기자가
신문에 They might capture even the devil
라고 마치 귀신도 잡을것처럼 잘싸웠다고
신문에 쓰면서 불리게된겁니다
진짜 귀신을 잡는다는 의미가 아니구요
저 짤이 돌면서 조롱거리가 된거 같아서 마음이아프네요
어차피 사람이 연기하는거 아니 선배기수 예우한거지요. 진지는 많이 먹었... 끄~억!
해병대분들에게 정말 궁금한게..
그냥 일반인이 나 해병대 몇기야!!! 해버리면 그냥 믿나요???
해병대 몇기인지 어떻게 증명을 해야 되는건가요???
머.. 그자리에서 선배대접받고 다신 안 볼 사람이라면 뻥 칠수도 있지 않나요???
근데 해병대 장교들이 부대 밖에서 경례하지 말라고 하지 않아요?
해병대는 장교까지 다 민간인들 시끄럽게 하는걸 방치하는 군대인가요?
아니면 해병대는 장교 명령 불복종하는 군대인가요?
내 친구놈이 해병대 수색나왔는데요
저~번에 술집에서 해병대애들 술먹는거보더니 그자리가서 "마 느그들 맷기고?" "마이묵고가라"라며 술값계산해주고 소주몇병 더 올려줬던 기억이 나네요
물론 우리랑 먹은 술값은 계산안했습니다 ㅅㅂ
해병대는
이제라도 좋은 이미지구축을 위해
노력했으면....
힘들게 다녀와서 좋은 이미지도 못받으면
억울하니까!!!
해병대는 예비군에도 막내가 있다던데 진짜인가요?
50기? 증손자뻘이네 허허
빤스런인줄 알았는데....실망이네요...
제가 미국에서 한인 노인들을 위한 센터에서 일하는데요..
우리 센터에 해병대 4기 할머니가 계십니다
6.25 , 국군의 날 등 행사때 한국으로 초청되어 가시면 젤 상석에 앉아 별 단 장군들에게도
경례 받으신답니다
팔순이 훨씬 넘으셨는데 목소리도 카랑 카랑 하고 눈빛도 형형 합니다
18살때 소녀병으로 자원입대 하셨는데 그게 해병대 였다네요
우리 막내 사원이 28살 해병대 출신인데 ( 몇기인지 말해줬는데 까먹음 ) 아침마다 우렁차게 경례 하면 할머니도 시크하게 손 올리고 받아주십니다
친구중에 돈빌려서 다른 테이블 술 사주는 놈이 있었음
머저리 등신같다 생각 했었음
다~ 좋은데...
공공장소에서 경례하고 큰소리로 구호좀 외치지 마세요.
진짜~ 당신들만 사는 곳도 아닌데...아우~
힘들게 고생해서 갔다와서 욕먹을 짓 하지마시길
그리고는 알바 근무태만으로 사장한테 꼰질렀다고 한다
어디 귀신알바가 사람행세를 해
제친구들중 해병대 나온애들이 몇명있는데
한명은 고딩친구 한명은 중딩친구 둘 입대시기가
거의 1년차이고 고딩친구가 선임 ㅎㅎ
고딩친구끼리 놀다 중딩친구도 부름 집이근처여서
전 아무생각없이 야 애도 해병대 나왔다 이럼
서로 기수물어보더니 중딩친구 긴장
고딩친구가 기수가 머라고 전역했으니 친구라고
웃이며 말하지만 웃지못했던 중딩친구 얼굴이
생각나네요
저희 외할아버지도 이제 아흔을 바라보는 연세이신데,
해병대 4기십니다.
625전쟁중에 강원도에서 해군으로 참전하셨는데 어느날 연병장에 줄세우더니 키가 크다는 이유로 해병대로 가서 훈련받고 전투에 나가셨다고 합니다. 전투화도 철모도 보급이 잘 안이뤄져서 돌려쓰고 그랬다네요.
동기들도 숱하게 죽어나갔고 해병대 한자리 기수분들은 전장에서 생존하신 분들도 거의 없으시죠...
배를 타셨는데 인민군 포 파편에 다리를 다치셔서 상이군인 유공자이시지만 지금도 정정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