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극장판 하사웨이들 연방 기체는 왜 그렇게 못싸웠을까

극장판 섬광 하사웨이 1편에 등장한 구스타프 칼은 당시 기준 연방의 제간 시리즈 최신형 기체임에도 불구하고 테러조직 마프티 멧사 한대에게 무려 3대나 무력화되는 추태를 벌였다.

근데 여기서는 왜 이렇게 됬는데 뒷배경을 봐야하는데 일단 UC/NT 시점 이후 사실상 길고 길었던 네오지온 잔당들은 드디어 소데츠키를 마지막으로 사라졌다.

그 뒤로 연방에게는 딱히 주적이랄게 없었고 자연스럽게 지구권 부대들은 더욱 규모가 축소 약화됬으며 당연히 이전의 길고 긴 전쟁의 노하우나 기량들도 빠르게 소실.

게다가 작중 등장한 호주의 전 킴벌리 부대는 그야말로 후방에 있는 2선 거의 3선급 후방 부대, 심지어 설정북에 의하면 이 부대는 높으신분들 자녀들이 적당히 안전한 후방 방어부대에서 농땡이라 치려고 주로 모인 부대.

그런 부대에 배치된지도 얼마 안된 최신형 기체, 거기다가 기존 제간보다 중장갑에 고출력 기체인 만큼 어느정도 숙련도를 요구하는 구스타프 칼을 지급했으니 그냥 후방에서 꿀이나 빨던 땡보 높으신분들 집안 도련님들이 제대로 다룰 수가 있을리가.

심지어는 이런 후방 땡보 부대에 분에도 안맞는 최신형 기체가 돌아간 이유도 높으신분들 자녀들 폼좀 나게 해주겠다고 부패한 집안 부모들이 로비를 해서 최신형 기체가 갔다는 설정도 존재.

게다가 작중 시점에서 케네스 슬렉은 부대에 착임한 직후라서 사실상 제대로된 부대 이해조차 안됬으니

 착임한지 얼마 안되서 자기 부대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새로운 지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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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히 훈련도가 낮고 테러리스트 진압 따윈 해본적 없는 후방 땡보 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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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기체와 달리 다루기 어려운 배치된지 얼마 안된 최신형 고성능 기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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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에 비해서 숙련도가 높은 적 마프티의 환상의 조합.

그래도 이런 상황에서도 용캐 3대가 파손되긴 했지만 전사자는 없고 결국 멧사를 격파해 가우만 생포한걸 보면 그래도

 아무리 무능하더라도 최저한의 기본기는 교육하는 연방 훈련 체계와 최신형인 만큼 기체 성능이 보장된 상황의 결과라 봐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