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의 천문학자들은 오늘도 열일한다.
그리고 1994년, 이들은 직경 1.6 Km 정도의 운석을 발견하게 되는데
이 운석이 이세계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을 알아낸다.
이세계 과학자들은 1994XF04 율리시스 라고 이 운석의 이름을 짓는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율리시스 운석은 주변 행성의 중력을 견디지 못하고 로슈 한계(Roche limit)에 의해
수 천개의 작은 조각으로 부숴져 지구에 충돌한다는 계산이 나왔다.
이에 운석이 충돌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가들은 운석 요격 병기 제작을 위해
국가 내외적 혼란에도 불구하고 모든 기술력을 총 동원한다.
일부 병기는 가까스로 완공 되지만,
결국 예산, 시간상의 문제 등으로 미완으로 남는 병기도 많았다.
드디어 결전의 날인 1999년 7월 3일
율리시스 운석의 조각들은 이세계 곳곳에 떨어지기 시작하고
그래도 미리 완공해 놓은 요격 병기들 덕분에 많은 운석들이 파괴되어 이세계는 인류의 절멸을 막는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모든 운석 조각을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수 많은 난민이 발생하고, 국가 경제는 붕괴되었다.
강대국들 또한 예외는 아닌지라 수도 앞바다에 운석이 떨어져
수도 절반이 물에 잠겨버린 국가도 있었다.
이런 범국가적 혼란 속에, 여러 국가들은 이성적인 판단을 포기했다.
마치 내부 혼란을 수습하기 위해 조선을 침공한 도요토미 히데요시처럼
여러 국가들은 그들의 문제를 수습하기 위해 타 국가와 전쟁을 일으켰다.
이제 운석을 요격하던 병기들은 적들의 손에 넘어가
아군의 항공 병기를 노리는 거대 대공포가 되었고
이렇게 에이스 컴뱃의 플레이어는 위기를 막으러 출격하게 된다.
크으 .. 박수 ! 어서 !
굿
크으 .. 박수 ! 어서 !
라노베가 아니.. ㅅ발
에이스컴뱃!! 하앍...
Arkbird, firing laser!
굿
에컴 핡핡
쩐다...
Ost 쩔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