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람 올해 79년..올해 나이 40입니다.
8세, 3세 아이가 있는데..
큰 아이 학교 보내고 , 작은 아이 어린이집 보낸후 일을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올해 조무사 학원 다니고 병원쪽으로 취업하는게 어떨까 생각중입니다.
조무사가 많이 필요한지...
학원 상담 받아보니 취업후 취업은 바로 가능하다고 합니다..
집에서 노느니 아이 학원비 벌이 정도로 해본다고 하는데요..어떨까 모르겠네요.
집사람 학력은..
전남대학교 생물학과 + 교육대학원 석사 까지 마쳤습니다.
(중등교사 2급 자격증 있습니다.)
27살에 저랑 결혼하고...일을 한번도 안해봐서요..
(대학교때 과외, 학원알바 정도만 좀 해봤다고 합니다.)
어떤걸 하는게 좋을지 모르겠다고하는데..
조무사 일이 나쁜건 아닌데..배운거에 비해 좀 아깝기도 해서요..
https://cohabe.com/sisa/485224
집사람이 간호 조무사 해볼까 한다는데..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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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이나 개인병원쪽은 조금 여성들간 알력이 좀 있습니다. ㄷㄷㄷ
개인병원쪽이 오히려 좀 괜찮을 줄알았는데 그렇지 않나보네요..
제 동생도 간호조무사 따고 피부과에 근무했었는데 규모가 조금 있는곳이었는데
아무튼 이야기 들어보면 좀 그렇더군요. 일부러 퇴근 10분전에 여자원장이 고객 예약잡고
같이 일하던 사람이 승진하자 갑자기 돌변해서 갑질하지 않나...ㄷㄷㄷ
그래도 큰 병원 보다는 나을겁니다.
1. 정말 배우신거 대비 굉장히 아깝네요.
2. 학원에서 취업은 바로바로 가능하다고 하는 말은 원생모집하려면 당연히 그렇게 얘기해야겠죠?
이래저래 배우긴 했는데...
40세까지 전업주부로 있어서 어디 갈곳이 없네요..ㅠㅠ
원래는 학교 선생님이 꿈이었는데..임용고시의 문이 높아서...
취업은 잘될거예요
확실히 학력이 아깝네요..
근데 지금 학력을 살릴 방법이 없네요 -0-
머리가 있어서 수능 수학이나 과학은 꽤 잘 풉니다..<-집에서 다운받아 재미로 풀더라구요..ㅎ
그런데 너무 놀아서 학력을 살리기가 어려울꺼 같습니다.
저 혼자 많이 벌진 못하지만
지금처럼 집에서 아이 양육해주는것도 좋겠다고 말은 합니다. 진심이구요
하고자 하시니까 잘 하실거예요
교육 이수하고 치과 성형외과 소아과 이런곳말고
한의원 통증의학과 이런곳에 취업하신다면 어린 다른 직원들에게 치이지도 않고
일도 크게 힘들지 않을거고 개인시간 내기도 수월하실거 같네요
지역 엄마들 까페? 그런곳 보니 79년 40세에도 조무사 학원 다닌다는
엄마들이 몇 있었나봐요.
그거 보고 용기?를 얻었나봅니다..
그나이면 조무사 따도 잘 안써줄것 같습니다만...
차라리 전공을 살릴 생각을 하시는게 ㄷ ㄷ ㄷ
학원에선..조무사가 많이 필요해서 금방 취업된다고 하는데..
그건 학원 이야기고...
이래저래 갈 곳이 없네요..ㄷㄷ
조무사 많이 좋아요
하신다면 잘 하실 수 있을거 같습니다.
학력이 넘 아깝............근데 그쪽으로 어케할 방법은 떠오르지 않네요
학원 낮타임 들으면 아주머님들 많습니다.
지금은 방학기간이라 어린애들도 많겠네요
병원관련쪽 학과다니며 취미삼아 땃던 면허증이네요.
조무사 동생들이나 누님들 꽤나 알고있는데, 취업은 쉬우나 병원은 월급이 짜고 스트레스가 많습니다.
차라리 인근에 대학이 있으면 과제연구보조원이 더 낫지않을까요.. 엑셀만 조금하고 한글 기본만 다룰줄 알면 괜찮던데
원하는 근무시간과 급여를 모르니.. 암튼 너무 힘든일하면 내가(남편)이 힘들더군요
제발 다니지말라하면 벌이가 어떻고!!!! 냅두면 내가 돈버니까 살림이 좋아져서 저양반이 그만두란 소리도 안한다며 또 뭐라하고ㅠㅠ
나이 많은 분들이 많은 편입니다.
취업도 어렵지 않은 편이구요.
다만 3교대 하고 요양병원등이 수요가 많은거 같은데
일이 힘들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저임금 수준이에요.
어차피 박봉이라면 학원강사나 학습지는 어떨지 ...
학력이 아깝다는 말은 말이 안되죠 20대라면 모를까..
제 아는 누나도 전대 경영?? 그쪽과 나왔는데 직장생활하다 애둘 낳고 자동적으로 직장 그만두게 됐는데 애들 초등학교 보내기 시작한후 현재 마트 캐시 하고 있습니다 어찌 보면 당연한거죠
그나이에 어디에 취업하겠습니까?? 무시하는게 아니라 현실적으로..
제 아는 형님 이비인후과 개인병원은 일부러 아줌마 간호조무사만 뽑아요
젊은 애들은 금방 그만둔다고 오히려 오래 일할수 있는 기혼자를 선호하더군요
실제로 개인병원도 젊은애들 쓰는 데는 전부 젊은 애들이고 기혼자 쓰는데는 또 기혼ja위주로 뽑습니다 취직은 무조건 됩니다
참고로 제약영업 6년 했습니다.. 개인병원 40대 이상 간호조무사들 많습니다
개인병원 업무는 일도 안힘들어요 말그대로 카운터 접수 계산 하면서 온도 제고
주사 놓는 일밖에 안합니다
그 나이면 잘하는 사람도 있고 못하는 사람도 있는 거 같습니다.
도전해 볼만 하지만 나중에 잘하는 쪽이 될지 못하는 쪽이 될지는 아무도 모르죠.
월급도 많지 않고요.
나이든 사람들은 그동안 살아온 경험을 어느정도 비우고 새로 배워야 되는데
처음 마음가짐은 누구나 그렇지만
실제로는 그러는 사람이 있고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예를들면 일할 때 멸균에 주의해야 하는데...
이 개념을 잘 못받아들이는 사람도 많습니다. 특히 나이들면...
그런 거에 대해서 호되게 야단치기도하고..
그러면 그 개념이 없는 사람은 자기가 억울한 일을 당했다 느끼지요.
갑질로 고발할지도 모릅니다.
자기가 기본 개념도 없는 건데 그걸 모르죠.
이런 거 투성입니다.
그런데 어리고 마음이 유한 사람은 그런 거 잘 몰라도 깨지면서 잘 배울 수 있습니다.
그냥 시키는대로 주사 놓고 링게루 놓는 거 밖에 없어요.
간단합니다.
하지만 자기가 살아온 기준으로 의사와 선배 간호사를 평가하면 골치덩어리가 되는 겁니다.
교과서에도 있고 수 십 년 간 이뤄져온 일도 자기가 맘대로 평가하는..
그런 간단한 일도 자기 고집이 있어서 이상한 소동을 만들기도...
월급은 짜지만
그러면서도 편의점 알바보다는
훨씬 윤리적이고 책임감도 있어야 되어서...
별로 권하고 싶은 일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