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 500mm F8 반사렌즈(일명 오반사) 성능테스트

1년에 몇 번 안 쓰는 렌즈입니다.
주로 달을 찍었고, 꽃(코스모스 이상 크기), 인물을 찍었습니다.
인물사진 촬영 시 장점은 카메라를 들이대지 않고 찍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표정이 나오더군요.
단 모델과의 교감은... 힘들고 소리를 질러서 포즈를 변경시키곤 합니다. ㅋㅋ
겨울이라 쓸 일이 없는데 어제에 이어 오늘도 눈이 왔길래 집 앞에 있는 산 꼭대기 찍어봤어요.
16미리로 찍은 동네 전경 사진을 먼저 보여드리겠습니다.

이제 AF 500미리 F8 포인트별 사진입니다.
AF 렌즈지만 측거점이 중앙의 1개로 고정되고, 장망원이라 찍는 게 좀 까다롭습니다.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총평 : 의외로 쓸만하나 과한 기대는 금물.
기대 없이 찍으면 맘에 드는 사진을 가끔 남겨줘서 쉽게 내치지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