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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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기록 직전 도미노에 본드 붙여놓았다는 내용
마지막 순간에 도파민이이 쩔긴 했어
40대 아저씨라서 몇편 본 기억남
도미노 세우다가 건드려서 무너지고, 팀원 끼리 싸우고 그런 장면 보여 주고 그랬음
이거 솔직히 비주얼이 개쩔었음
아 이거 기억난다 ㄷㄷ
예능이 원래 재밌는거 하는거지
이런게 있었어?
40대 아저씨라서 몇편 본 기억남
도미노 세우다가 건드려서 무너지고, 팀원 끼리 싸우고 그런 장면 보여 주고 그랬음
대충 기록 직전 도미노에 본드 붙여놓았다는 내용
아 이거 기억난다 ㄷㄷ
마지막 순간에 도파민이이 쩔긴 했어
그때나 지금이나 저런건 억지감동같아서 안봄
옛날에 본 기억으론 딱히 즙짜고 감성팔이 하던 장면은 본 기억이 없는데
이거 솔직히 비주얼이 개쩔었음
난 그래서 결과물만 봄...
과정은 영 별로였어
수련회 가서도 이걸 시켰음... 점심에 시작한 도미노가 저녁 먹고 나서도, 10시가 되어서도 안 끝났던 기억이 남... 그리고 자정 쯤에 완성해서 선생 중 한 명이 대표로 밀었고 중간에 끊겨서 다들 허무하게 자러 갔던 기억이 남
개쩔긴했는데 미완성일때도 멋잇긴했음
어렸을 때 엄청 긴장하며 봤었던 기억
도미노도 샀는데 세우는거 너무 지겨워서 한번하고 쳐다도 안봄
도미노가 뭐라고 인기는 많아서 자동으로 도미노 쌓아주는 장난감도 있던 시절
예능이 원래 재밌는거 하는거지
지금해도 재밋을 거 같은데
이런게 있었다 정도만 기억이 남ㅋㅋㅋㅋ
유튭에 도미노 영상 넋놓고 보는거랑 비슷할듯
거기에 앞부분에 서사 붙여 놓으니 ㅎㅎ
아 기억나긴 하는데 그것보다
호동이형 얼굴 젊은거보소
다같이 모여서 뭔가를 해서 성과를 이룬다는 드라마니깐 통했던거 아닐까?
편집의 힘도 있을꺼고 ㅋㅋ
있었던 트러블들을 편집해서 보여주고, 그속에서 단합하고 결과를 이루어냄이라는 서사를 매편 그리는 방식일테니 ㅋㅋ
만약 주구장창 도미노만 세우고
아무런 트러블없고 그대로 완성! 쫘르르르륵 하면 아마 아무도 안봤을꺼임 ㅋㅋㅋㅋ
집에 나도 도미노 가지고 놀고 그랬는데 저때 ㅋㅋㅋ
확실히 파괴의 미학이 있지
그 뭐랄까 묘한 카타르시스가 ㅋㅋ
저게 기억에 남을정도로 저 당시엔 볼게 없어서
워낙 힘들어서 다들 으쌰으쌰 하는 예능이 인기였음
애들 절망하는 맛에 봤던거 아님?
나는 도미노가 일종의 플러스틱으로 그리는 만다라 같은거라 생각해서 그런점에서 느끼는 점이 있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