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그 오락실에 저작권 인식이 희미한 시절
구석진 곳에 있는 오락기에
마리오 월드가 있었음
뭔 개 씹소리야 할텐데
아마 100%확률로 해적판 이었음
왜냐? 목숨다써도 초기화 하고
컨티뉴가 가능했기 때문임
즉 동전을 넣으면 무한대로 플레이 가능했고
동전이 초기화 되는 케이스는 게임기 껐다 켰을 때 만임
결국 마리오 월드는 오락실에서 빠졌음
놀랍게도 빠진 이유는 아무도 안해서...
아저씨는 끝까지 그게 무한 플레이 되는지 몰랐고
아무도 안하고 가동률 자체가 별로라서 뺐음...
집에서 해도 될 게임을 굳이 싶은게 있었지
라떼도 잇엇는데 라떼는 저거 시간제엿음
근데 백원 넣어도 5분인가 10분 되면 버튼이 먹통이 되니
아무도 안하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