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겜은 너무 현실적이어서
탐정 지망생인 주인공이 경찰의 도움을 크게 받지도 못한 채
맨땅해서 헤딩하며 주구창창 탐문만 하다가 게임이 끝남.
뭐? 적당히 단서 찾으면서 진범 잡는 전개?
그딴 것도 없어서 혈압 터지는 줄.
스승은 진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제때 안 알려주고
작중 중반에서 누가 진범인지 추리하는 의미도 없고(클로즈드 서클 아님)
주인공은 왜 있는 거냐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사건의 흑막이 자동으로 술술 풀고 멋대로 사건이 끝남.
괜히 역전재판이나 단간론파가
비현실적이란 소리 들어도 주인공 보정 주는게 아니었더라.
`사실적`과 `현실적`이라는 차이를
창작물에서 그 겹을 착각하지 말아야하는 경우가 종종있음
비현실 문제가 아니고
그냥 서사를 잘못만든게임 아니냐 그럼 ㅋㅋㅋ
미스터리 물이 아니라 탐정견습생 시뮬레이션물이라고 보면
5/5점임
퀄은 진짜 속뒤집어질정도로 좋았어
사건 진상 조사에 전혀 도움 안되는 군중 탐문하는 파트까지 왜 풀보이스인지 모르겠더라
비현실 문제가 아니고
그냥 서사를 잘못만든게임 아니냐 그럼 ㅋㅋㅋ
미스터리 물이 아니라 탐정견습생 시뮬레이션물이라고 보면
5/5점임
왜 수많은 추리물이 사건 기밀정보 알려주는 형사 캐릭터를 옆에 끼고 사는지 알려주는 게임임ㅋㅋㅋㅋㅋㅋ
없으면 저 겜처럼 개노잼된다.
`사실적`과 `현실적`이라는 차이를
창작물에서 그 겹을 착각하지 말아야하는 경우가 종종있음
주인공같이 생기지도 않았네
역재처럼 현실성 개판이어도 설득력 좋으면 갓겜되지만
현실성 살리겠다고 스토리 구조를 해체해놓으면 걍 똥겜일 뿐
주인공이 없어도 스토리가 진행되면
그냥 서사를 잘못만든거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