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4821422

CG도 컴퓨터도 없던 시절 만든 영화사 명장면




1944년, 영화 속 전설적인 ‘얼터 에고 댄스’


진 켈리가 자신의 분신과 함께 춤을 추는 장면.
당시엔 컴퓨터, CGI, 디지털 편집 같은 기술이 전혀 없던 시절.


단순한 연기가 아닌 댄스 시퀀스였기에, 카메라 움직임을 1mm도 틀리지 않고 똑같이 반복.
고작 18~19살의 신참 조감독이었던 스탠리 도넌이 해결책을 내놓습니다.
바닥에 표식을 두고, 카메라 트랙엔 테이프를 붙이고, 음악의 박자를 세며 카메라 워크를 완벽하게 복제한 것.
그리고 놀랍게도, 2분 넘는 춤 장면 동안 카메라 움직임을 단 한 번도 틀리지 않고 완벽하게 성공해냈습니다.
이 감독은 훗날 를 비롯해 뮤지컬 영화의 황금기를 연 전설적인 감독이 됩니다.



댓글
  • PC2 2025/07/28 16:39

    기술의 격차를 스탠드능력으로 때우던 시절

  • PC2 2025/07/28 16:39

    기술의 격차를 스탠드능력으로 때우던 시절

    (vKTusp)

(vKTu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