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터콜사울로 유명한 밥 오덴커크의 액션영화 [노바디]
은퇴한 중년 남성이 다시한번 싸움에 휘말린다는 전개 면에서는 존윅과 유사하다만
택티컬 총격을 예술의 경지로 승화시킨 존윅 시리즈와는 다르게
분명 못싸우는 사람은 절대 아닌데 어딘가 짠내나고 없어보이고 처절한 컨셉으로 개성을 잡았다.
아예 아내의 사별로 모든걸 잃어버린 외로운 남자인 존과는 다르게
평범하게 건실한 가정을 이뤘지만 그 안에서 고개숙인 가장 신세가 된 짠내남도 차별점......
백투더퓨처, 로저 래빗을 누가 모함했나 등으로 유명한 크리스토퍼 로이드 옹께서 후반부 조연으로 출연하신것도 반가운 볼거리.
다음달에 속편 나온다.
주인공 보정으로 크레모아맞고도 산 주인공
"혹시 이 집에 지하실이 있나요?"
나 이거 되게 재밌게 봤음 ㅋㅋ
기대된다
처절하게 싸우는게 더 현실적이라(사실 저것도 비현실적이다)
이거 유튜브 추천영상에 배터콜사울에서 가벼운양반 연기하다가 다음영상에서 갑자기 버스에서 불량배들 줘패는거 나오니까 갭차이 오지더라
팝콘영화로는 평범한데 베콜사 보면서 보니 영
애초에 저 영화 각본가부터가 존윅 창조주라서 진짜 짠내나는 존윅 맞음 ㅋㅋㅋ
집에 쳐들어와 자기 줘패고(참아준거지만) 가족들앞에서 쪽준 강도들 어떻게 찾아내서 조질려고 찾아갔는데
그냥 생계가 후달렸던 애딸린 가난한 흑인 부부라 차마 죽이지도 못해서 훔쳐갔던 딸 장난감만 찾아왔던가
영화 재밌게 봤었음. 드디어 이게 후속 나오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