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제임스 건은 각본 문제로 프로젝트 하나를 폐기했다 발표했고
인터뷰에서 그 작품이 팀업 무비인 어소리티란게 거의 확정되었다.
(다른 작품들은 다들 잘 말하다가 어소리티에서 얼굴 굳고 웃음)
...잠깐. 어소리티는 걔 나오기로 예정된 작품 아니었어?
그 엔지니어 누나말야.
슈퍼맨에선 애매함 및 불필요함의 결정체같은 포지션이라
어소리티 예고 겸 거기선 더 잘 하겠지~ 였잖아.
....에휴.
뭐 유니버스 만들면 종종 생기는 찐빠긴 하지.
첫 작품부터 터진건 유감이지만...
"각본이 [훌륭]했으면 만들지 않았을지"
"각본이 [훌륭]했으면 만들지 않았을지"
그래도 퐐영편집 다하고 취소한 캣우먼보다 이게 나은 선택이지
배트걸임
그리고 그거 영화 퀄 말고 외적인 문제였단게 정론이라.
각본이 훌륭했다 해도 예산이라는 가장 큰 문제도 있고 하긴 하지.
뭐 어소리티 취소가 워너가 쪼아대서라곤 확답 못하지만
각본 문제 없어도 제작이 순순탄탄대로까진 아니긴 했을듯.
나중에 폭탄 심어지고 수스쿼 같은데서 다시보게 될지도..
...잠깐 그거 '부메랑' 되는 각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