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을 가슴에 찌르고
고통과 기쁨을 준, 자신이 사랑하던 도시를 바라보며
바다에 빠져 사망
주인공과 동료들은 그녀의 죽음과 희생을 추모하는 엔딩
...
검에 가슴이 찔리고
자신에게 이해와 고통을 준, 마음속에 남은 사람을 마지막으로 바라보지만
그는 자신을 끝까지 외면하고
그렇게 물 속에 빠져 육체가 사망.
그리고 주역들도, 잔성회의 동료들도, 이승의 그 누구도 애도하지 않은 쓸쓸한 최후를 맞이함.
그들 스스로의 의지로, 자신이 구하고자 한 무언가를 위해 목숨까지 바쳤다는 점마저 동일.
"역시 세탁을 하려면 물에 담가야지!!!"
후일담 사진찍는거나 피안 들어가서 하는 대화보면 후회를 하긴하는거 같음
못 구한데에 대한 후회까진 아니었다고 생각. 아예 가슴을 노리고 칼을 던진거다보니.
그보단 혐오감과 안타까움과 씁쓸함이 뒤섞인 쪽에 가깝다고 봄.
??? 아 우리한테 세탁을 바라면 더 지독하게 피폐한거 만들어버린다? ㅋㅋㅋ
??? 아 우리한테 세탁을 바라면 더 지독하게 피폐한거 만들어버린다? ㅋㅋㅋ
"앗! 세제를 안넣었어!"
난 스토리 보니까 방랑자가 외면은 했어도 구하지 못했다고 후회는 하는거 같았는데 아닌가?
후일담 사진찍는거나 피안 들어가서 하는 대화보면 후회를 하긴하는거 같음
못 구한데에 대한 후회까진 아니었다고 생각. 아예 가슴을 노리고 칼을 던진거다보니.
그보단 혐오감과 안타까움과 씁쓸함이 뒤섞인 쪽에 가깝다고 봄.
스토리 끝나고 피안에서 좀 누그러진 선택지가 보이는건 이제 로로가 목적 이루겠다고 뻘짓할 각이 거의 없어졌으니... 여유가 좀 생긴거고.
그런 그녀마저도 결국 구할순 없었을까? 가 모두를 구한다는 마인드일테니...
물론 너가 희생으로 구하려는건 잘못됐지만, 널 구할 순 없었으니 라는거 아닐지
"허튼짓하면 피안이고 뭐고 다 날려버리겠다"고 살벌하게 경고하는 선택지도 있어서... 스토리에서 보여준 모습을 볼 땐 이쪽이 정사가 아닐까 싶음.
저때 크리스토포로한테 던질 줄 알았는데 그냥 시원하게 심장 뚫어버리길래 좀 놀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