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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매운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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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이1984 | 2018/01/09 01:58 | 4293
뭐저런 구구절절한건 모르겠는데 매운것도 좀 적당히 칼칼한 정도여야지 씨 발 먹지도 못하게 캡사이신 들이 부어서 마고나면 불똥꼬 되는건 존나 짜증남
전통 음식이라면 몰라도 세월 지나서 바뀐건데 뭐..
한국음식이 아니면 어느나라 음식임?
갈수록 자극에 대해 무감해져서 보다 강한 자극을 원하는거뿐임
50년전이면 강산이 5번 변하는데..
50년전이면 강산이 5번 변하는데..
20년 전만해도 솔직히 이정도로 매운건 거의 없었어
한 10년전에 핵불닭꼬치 한번 흥하더니 그때부터 엄청 매워진거지
소스랍시고 캡사이신 들이붓는시점에 음식아니고 화학제품이라고 생각함
딱 20년 전 IMF시기부터 불닭집이 흥했으
불경기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매운 음식을 많이 찾는다는 말도 그때 처음 나왔고
신라면도 처음에 나왔을떄는 맵지 않았음?
나 어렸을땐 신라면 조나매웠었는데
나이먹어서 이제 신라면따윈 안매운거구나 싶었는데
전통 음식이라면 몰라도 세월 지나서 바뀐건데 뭐..
한국음식이 아니면 어느나라 음식임?
저세상 음식
원래 우리나라 전통음식에 매운음식이 없음
왜없어 있어 고추장만해도 조선초기부터 기록이 있는 음식인디
고추는 조선중기 임진왜란 당시에 들어온건데요 장담그는건 더 이후구요
ㄴㄴ잘못 알려진 사실임. 일본에서 오히려 우리나라에서 고추가 건너갔다는 기록도 있어서 이건 아직 확실하게 정해지지는 않았는데
고구려시대부터 고추가 우리나라에 있었다는 증거도 있다고 알고있어
1613년 지봉유설에는 왜로부터 들여왔다하여 왜겨자 라고 부르는 기록이 있는데 이 보가 이전기록은 들어본적 없네요
어떤 문헌에서 등장하나요
누가 그런 말도안되는 소리를 ㅡㅡ
고추 되게 늦게들어왔는데...
고추는 유럽에 의해 동양으로 전파된 남미식물임. 고구려시대부터는 절대 불가능함.
응 뇌피셜~
그래서 지금 교과서가 잘못 가르치고 있다는 소리야?
언론을 믿지마 ㅇㅂ를 믿어 급 아니야?
만물 한반도설인가ㅋㅋ 환단고기 신봉하는 친구같음
뭐저런 구구절절한건 모르겠는데 매운것도 좀 적당히 칼칼한 정도여야지 씨 발 먹지도 못하게 캡사이신 들이 부어서 마고나면 불똥꼬 되는건 존나 짜증남
ㅇㅈ 뭔가 적절히 매운게 먹고 싶은 날이 있는데 극단적으로 매운 것만 있어서 줫같음 ㅡ_ㅡ
맛있어서 먹는게 아니라, 재밌어서 먹는 경우가 많아졌지.
진짜로 매운게 좋아서 먹는 사람도 있지만, 고추나 후추가 아닌 캡사이신 범벅 매운맛은 맛보다는 속만 아프더라.
갈수록 자극에 대해 무감해져서 보다 강한 자극을 원하는거뿐임
경제가 어려워질수록 사람들이 강한맛의 음식을 선호한다고 들었음. 스트레스가 싸이면 맛을 잘 못느까니까 맛이점점 강햐진대
우리가 히토미 에서 더 자극이 강한 망가를 찾는 거랑 같은 이치 인가 보구나
체질상 매운음식을 안먹게 되었는데 진짜 빨간거 고춧가루 한톨이라도 안들어간거 3일만 안먹어봐라 얼마나 우리가 자극적인 음식에 노출되어있는지 알게될꺼다
매운거 파는곳보다 안매운거 파는곳이 더많지않나??
소주안주중에 매운거 많다고 하는거 아냐??
일단 정식집에서 고춧가루 안들어간 음식 찾기가 힘들걸
된장에도 고추가루 마지막에 약간 넣는게 요즘추세
된장국에 쳥양고추 왕창 썰어넣는거 극혐
하긴,,,,80년대만해도 매운요리라고 해봤자 매운탕 정도가 다였었는데...나머진 그냥 칼칼한 음식 정도였지..
매우면 맛없어도 '매운맛이 존재한다'고 느껴져서 그런거임. 요리 할줄 모르는 사람들이 요식업계 대거 유입되면서 어쩔수 없는거임.
나도 걍 칼칼한 음식이 좋지
지.랄맞게 맵기만 한 음식 싫음.
요즘 낚지볶음 짬뽕 이런거 보면 선택지가 다 졸라매움부터 시작이야
나도 엄청 매운건 싫어서 안먹는데
뭐 좋다고 먹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파는거고 싫으면 안먹으면 되는거고
맛있는 매운거도 아니고 그냥 맵기만한거 왜자꾸 만드는지 모르겠음.
그게 좋다고 사먹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
그게 왜 좋냐고 물으면 그냥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다는거
불족발같이 맛있는데 매운게 아니라
이게 음식인지 캡사이신 덩어린지 분간이 안가는 음식이 간혹 있는데 그런거 말하는거.
그냥 미각이 파괴된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 사람들한테 파는거죠.
과시용으로 먹는 사람이 많아서 그래
길건너 하나씩 있는거 보면유행같음 그냥.
아니면 군생활동안 먹은 불닭볶음면의 맛을 찾는건가 사람들이.,
혀가 M인 사람이 많나봄
나도 매운걸 좋아하는데 잘 못먹는 편이지만 좋아는하거든
눈물콧물 다 흘리고 하악하악거리면서도 또 먹게된단 말이지..
이게 맞는거 같음 경제가 어려우니 자극적인거 찾는다곤 하는데 그건 솔직히 오버하는거고
sns땜에 뭐하나 소문나면 경쟁하듯이 그걸 먹어치우는 풍습이 생긴것같음
너 불닭먹어봤냐? 그런것도 못먹냐? 이런식...
전통 음식은 아니긴 하져.
안매운게 더 많은거 같은데.. 솔찍히 맵고 뜨거운거 맛도 잘 못느끼고 많이 못씹어서 소화도 안되고 왜먹는지 모르것음 ㅎㅎㅎ 매운거 좋아하는 친구가 매운거 땡긴다 하는거 보면 스트레스 받으면 그냥 뇌에서 자극을 원해서 중독되서 먹는듯
그 50년전 음식도 그 때를 기준으로 50년전과 비교하면 또 다를텐데 애초에 음식문화라는게 그런거 아닌가
그러게요 저 양반 말도 다 헛소리 그냥 주관적관점 같네요
공식석상 발언도 아니고 트위터에 하는 말인데 주관적인 말 하면 안됨 ?
'내 생각에'라고 확실하게 덧붙였는데 왜 헛소리 취급받아야 하는지 ?
50년전이면 뭐 음식이랄게 제대로 있었나
와 졸라 내가 하고싶던말이었음.. ㅜㅜ
한 삼십년전쯤만해도 부모님따라다니면서 먹었던 가장 매운 음식은 아구찜 이었음...
그래도 호호 불어가며 잘먹었지
근데 지금은 간판에 '매운' 글자 들어간 곳은 나 아무것도 못먹음...
먹으면 머리아프고 땀이 비오듯하고 막 몸이 따가움.... 이건 매운게 아니라 아픈거다 라고 얘기해도 주위사람들은 이정도는 먹을만한데? 이런 반응
그러니까 맛있게 매운게 중요한게 아니라 버틸만큼 매운가 아닌가로 먹는 느낌들... 뭔가 이상하지 않음?
보통맛이 내가 아는 사전적인 보통의 보통맛이 아님
순한맛 먹어야 적당히 매운 정도의 음식이 많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회는 음식의 맛이 강해진다함.
안 매운 음식도 널렸는데
친구들이랑 밥먹으러 가면 친구들 나 매운거 못먹는거 다 알고 적당한데 가줘서 고맙고 괜찮은데
직장 회식 자리가 불닭집 같은데 잡히면 먹지도 못하고 아에 안먹으면 왜 사주는거 안먹냐고 화내고 죽겄음
제발 안매운 음식 유행좀 와줬으면 좋겠다
진라면 순한맛이 진리!!
불닭인지 뭐신지 왜 사서 고생하면서 먹는지 모르겠음.
근데 전통 한국음식이라는 그 것의 기준점은 몇년 전부터인거야?
요즘 매운게 유행하다보니 원래 좀 매운 음식들은 아예 먹지도 못할만큼 핵매운 음식이 되어버렸고
안매운 음식을 먹자니 매운음식에 길들여져서 허전하고..
특히 내가 좋아하는 음식이 줄줄이 너무 매운맛으로 변해가서 못먹게되니 슬픔 ㅠ
먹는걸로 스트레스를 풀려고하는 영향도 클듯
안매운 음식도 맛난거 많아졌고 현 문제는 중간이 없다는거?
일반적인 수준의 매콤한 음식 원하는데 하나같이 쳐매움...
요즘은 양념치킨도 이ㅈㄹ중이라서 양념을 못시켜먹음
그냥 맥주 퍼마시고 혓바닥 무뎌진 애들 먹으라고 만드는게 현 매운 음식임
소비자의 취향에 맞게 발전했다고 생각하는데
맛도 없는 조미료탕 커버할려고 드럽게 맵게 만드는데 그거 좋다고 쳐먹으면서 외국인 입맛 타령
매운게 하나의 트랜드가 되고 그걸 또 외국애들이 경쟁하듯이 여기저기 소개하고 나니까
어느순간부터 한국음식 = 매운음식이란 공식이 성립 되버렸음 갠적으로 나도 저 트위터의
의견에 100퍼 공감함
저 논리대로라면 70년대에 나온 삼겹살과 삼계탕은 한국의 전통 음식이 아니다
사실 우리가 먹는 음식중에 100년 이상된거 찾기 은근히 힘듬. 전후 음식이 좀 더 친근할정도
적어도 극단적인 맛은 아니지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 거치면서 진짜 전통들은 많이 나가리됐음
부대찌개, 닭강정 이런것도 다 사실은 나온지 반백년정도밖에 안됐지
매운맛 내겟답시고 일반적인 식재료가 아닌 캡사이신을 들이붓는 식당이나 그걸 또 맛있다고 먹는 놈년들이나 다 제정신이 아님 ㅉㅉ
나도 매운거 잘 못먹는데다가 설상가상으로 위도 안좋아져서 매운음식을 좀 가리는 편인데, 외식한번 하려면 안매운거 찾아가는게 좀 버거울 지경으로 어딜가도 빨간 음식 천지임. 예전부터 이랬었나 싶을정도로.
고통을 주는 매운맛으로 바뀌고 있다는거에 대해서는 인정.
예전 매운맛은 칼칼한 맛이였는데 요샌 뭔 위하고 직장 죽일려고 만든 매운맛 같음
imf 터지기 전에는 국산 고추가루로 매운맛을 냈을텐데
지금은 10창렬 되서 걍 매운거면 캡사로 다 만드는거 아닌가??
시대가 변하면 음식문화도 변하감 이러니 저러니해도 지금 우리가 먹는 매운음식도 한국음식은 맞다고 생각함
난 매운거 못 먹는 사람으로써 어딜가도 국에 다대기 들어가면 빼달라고 하고... 조금만 매워도 안 먹음...
매운거먹으면 일단 콧물 줄줄 나서 무슨 코찔찔이가 되서...
50년전 한국만 한국인가요 ???
..50년이건 10년이건 1년이건 이땅에서 만들어 먹고있으면 그 나라 음식인거지.. 그게 뭔상관이야.. 지금 없는 음식이 10년후에 생기면 그건 다른세상 음식이되나? ...내가 살던 시대에 먹지 않았다고해서 현재의 음식문화가 그나라 음식이 아니라는 건 이해가 안되네 저런식이면 거의 대부분의 음식이 울나라 음식이 아니라고 주장할자신있음 2000년전에 현재 우리나라에 존재하는 음식이 몇개나 존재했을까? 즉 울나라 음식은 전부 울나라 음식이 아님 ㅋ 이런 말도안되는 개소리도 가능해지는거 아닌가?
캡사이신을 쏟아넣은게 음식이라고 할수있는건지??
캡사이신 덩어리는 좀...
그럼 비유를 캡사이신 덩어리를 음식이라고 인정할수없다. 라고해야 정상아닌가? 난 저 사람인 쓴글을 보고 댓글을 단건데? 저글에 캡사이신 어쩌고 라는 글이 어디있어 50년전에는 이렇게까지 매운음식이 없었다고 써져있지 저사람이 말하는 매운 음식이 고추에 의한건지 후추에의한건지 마늘인지 캡사이신인지 내가 궁예야? 그걸 어케알아 본글을 보고 댓글을 남겼는데 뜸금없이 캡사이신이 어쩌고 저쩌고 .. 어쩌라는거지?
2000년전 비유도 그닥......
난 니가 뭔소리를 하는건지 이해가 안된다. 본글을 보고 댓글을 달았는데 캡사이신 이야기 꺼내는 니가 이상한거냐 50년 드립친거 비꼬는 2000년 드립친 내가 이상한거냐? 심지어 2000년 드립치면서 말도안되는 개소리라고 적어놨는데.. 음.. 힘드네
내가 술마시는거 좋아해서 건대 먹자골목 홍대는 물론 번화가 자주 들쑤시고 다니는데 매운 음식을 컨셉으로
하는 집은 소수인데 무슨 캡사이신을 들이붇고 말고 그런 음식 빼면 먹을게 없네 마네 헛소리들이지?
그런데 니들이 왜 그런 착각을 하는지 알아? 유튜브로 하도 그런 영상들만 처 봐서 그래.
니들이 지금 그런 음식들 밖에 없다고 착각하는 이유가
유튜브로 그런 자극적인 영상들이 인기로 영상으로 뜨니까
그것들을 하도 처 봐서 그렇지 실제로는 매운음식 컨셉으로 하는 음식점은 소수란다.
인간들아.
와아!! 깨시민!!
매운음식 컨셉이 그렇게 적지도 않고 어딜가도 한둘씩 매운음식이 섞여있는데 생각하기 나름이지
거기다 매운음식 먹는 사람들는 나는 다른거 시켜먹을때 억지로들 먹이려고 드니까
못먹는 입장에선 엄청곤란함 자기과시도 아니고
답답한 소리하고 있네. 그게 왜 문제가 되지? 여러 음식점 중에 한둘씩 섞여 있는게 대체 무슨 문제? 더 좋은거 아니냐?
주변사람들이 너한테 강요하는건 그 주변사람들 문제이고
매운음식밖에 먹을것이 없다라는 말과는 관련이 없는 것 같은데?
진짜 사람들 왜이렇게 답답한 소리하지? ㅎㅎㅎ
말되게 거지같이 하네 내가 언제 매운음식밖에 먹을게 없다고 했고 본문에 어디.그런말이 있다고 하지도 않은말로 그렇게 말함
왜 엉뚱한 곳에 와서 엉뚱한 소리 해놓고서는 또 엉뚱한 소리야.
니 주변사람이 너한테 억지로 먹이려 드는 얘기를 왜 나한테 하냐?
진짜 답답하네. ㅎㅎㅎ
떡볶이집도 죄다 매운맛에 일반음식점, 술집에도 매운맛 메뉴 몇가지는 꼭 있지
댓글들 달지마라. 난 그냥 빠질란다. 진짜 니들하고는 얘기를 섞는게 아니었다. 아휴...진짜...
답답한 소리니 헛소리니 말 공격적으로 톡톡 쏴대면서 글을 쓰시네
내가 매운음식밖에 먹을게 없다고 한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매운음식이 한둘씩 섞여있는게 나쁘다고 한적도 없고
그냥 전에비해 매운음식이 접하기 쉬워진건 사실이니 생각하기 나름이라고 말한게 이렇게 비추 꽃아가면서 공격적으로 나올만큼 잘못한거?
와~~쿨병~~~^^b
억지로 먹이려고 한 이야기는 그냥 사족이고 딱히 문제있다고 말한것도 없는데 왜?
자기가 공격적으로 글써놓고 답답하니 어쩌니 어디 높은곳에서 내려다보시는줄 알았어요 엉뚱한소리는 굳이 단 사족정도밖에 없는데 싸잡아서 묶죠?
그냥 어디든 과몰입하시는 분이었네
매운음식 먹는 사람들이 억지로 매운걸 먹이게 한다는건 공감이 안가네;;;; 그냥 님 지인들이 이상한듯
그런듯
정보) 매운맛은 미각보다는 '통각'에 가까운 것이다.
고로 갈수록 더 매운 것이 아니면 자극을 받지 못하게된다.
시대가 지나면 메타가 바뀌자너
많이 찾으니까 많아 지는거지..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