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구 사학계에서는 원 간섭기 시절의 고려가
속국도 아닌 그냥 원 나라의 자국 영토에 포함된다고 보고 있음
양놈 새끼들은 동아시아 특유의 조공관계를 몰라서 그리 생각하는가 싶지만
서양 사학계에서도 동아시아 특유의 조공관계를 잘 알고도 저렇게 봄
그래서 서양인들이 보는 원 간섭기 고려도 그렇고
당시 기록으로도 오지게 수탈당한 흔적을 생각하면
까놓고 보면 일제강점기의 한반도랑 다를게 없는게 현실인데다
충뭐시기왕들을 임명하긴 하지만
이게 일반적인 제후국하고는 좀 운영방침이 다르기도 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른의 사정으로 인해
한국 사학계에서 비록 고려는 모든걸 간섭받았으나
나라 만큼은 유지했다고 보는 입장
한국사 교과서도 이렇게 가르침
와 이건 처음알았네 ㄹㅇ
왕 책봉한걸 거두고 새로 임명도 하는수준이였으니 역대 중국과 조공관계 맺은 한반도 왕조들과 확연히 차이점이 있긴함
생각해보면 어느순간부터 원황실 부마였던거 생각하면 그냥 원나라 일부였다고 볼수도 있겠네
근데 저걸 인정하는 순간 우린 역사적으로 중국 속국이라고 하는거나 다를빠없어서 한국인으로서는 절대 인정할수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