ー 샤아처럼 소위 말하는 미형 악역 캐릭터를 연기하는 데 있어서 어려움을 느끼신 부분이 있나요?
이케다: 하나로 분류해보면 샤아 아즈나블은 유행하는 미형 악역이라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저는 토미노 감독에게 “저에게 샤아는 악역이 아닙니다. 주인공이라고 생각하고 연기합니다만, 괜찮을까요?”라고 여쭤봤습니다.
연방 입장에서 보면 지온이 적일 수 있지만, 지온 입장에서 보면 연방이 악이지 않을까
지온군 쪽에도 정의는 있을 거라고 생각했기에 "그런 마음가짐으로 연기해도 될까요?"라고요.
그랬더니 “아, 괜찮습니다. 그렇게 하세요.”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사극 같은 데서는 악덕 상인이나 악대관처럼 악을 맡은 역할이 정해져 있는데,
은 그런 게 아니라, 적의 입장에도 나름의 주장이 있어서 입장 차이로서의 적인 셈입니다.
원래 역할을 연기할 때 저의 기본적인 생각을 인정받을 수 있는 작품을 만나게 된 건 큰 행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감독한테
"샤아는 저한테는 악역이 아닙니다. 주인공이라 생각하고 연기하겠습니다. 지온도 정의라 생각하고요."
라고 몰아일체 도파민 최대치 발산했다고 ㅋㅋㅋㅋㅋㅋ
어짜피 저 세계관에 정의는 없어 ㅋㅋㅋㅋㅋ
사실 지온 입장도 보면 정의라고 충분히 생각할수 있음
우주로 쫓겨나고, 열심히 일해서 겨우 살만하게 만들어놨더니
다 뜯어가고, 거기다 차별까지 받는데 들고일어나서 '우리도 인간이다' 했던게 시초라
이제 여기 정치적 세력 다툼이랑 연방이랑 서로 수작질 벌이면서
더러운짓도 하고 테러도 하고 독가스 테러도 하고
ㅁㅊㄴ들아 같은 스페이스노이드 잖아 미친 새끼들아
그런데 저 미팅때는 지온하고 샤아가 악역이라고 말하니까 저말한듯함 ㅋ
행적은 둘째치고 사아는 저 스탠스로 연기하는게 맞긴함
정의는 없지만 지온이 더 나쁜 악인건 맞는 것 같음...
퍼건의 샤아는 그냥 복수귀였을 뿐이지.
퍼건의 샤아는 그냥 복수귀였을 뿐이지.
어짜피 저 세계관에 정의는 없어 ㅋㅋㅋㅋㅋ
그런데 저 미팅때는 지온하고 샤아가 악역이라고 말하니까 저말한듯함 ㅋ
정의는 없지만 지온이 더 나쁜 악인건 맞는 것 같음...
사실 지온 입장도 보면 정의라고 충분히 생각할수 있음
우주로 쫓겨나고, 열심히 일해서 겨우 살만하게 만들어놨더니
다 뜯어가고, 거기다 차별까지 받는데 들고일어나서 '우리도 인간이다' 했던게 시초라
이제 여기 정치적 세력 다툼이랑 연방이랑 서로 수작질 벌이면서
더러운짓도 하고 테러도 하고 독가스 테러도 하고
ㅁㅊㄴ들아 같은 스페이스노이드 잖아 미친 새끼들아
행적은 둘째치고 사아는 저 스탠스로 연기하는게 맞긴함
자비가를 떼놓고 지온이나 스페이스노이드만 보면 말이 되는 입장이긴 한데
지온은 명분은 완벽했음
근데 과정이 씨1발?
퍼스트 최후반부에 아무로랑 샤아의 대화를 보면 이미 그때 역샤 시절의 사상이 보이는게 재밌지. 카미유가 그렇게 된 것과 변하지 않는 연방을 보고 인간에 절망해서 액시즈 낙하를 한거지만 이미 퍼스트 시절에 그 편린은 있었던게 샤아였음 ㅋㅋㅋ
샤아는 우주세기의 주인공격이니
그치만 샤아쿤, 너랑 니네 조직이 수많은 미하루를 만들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