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이러는데, 퍼니싱이 저 정도는 아님.
예시를 들자면...
겁나 빌드업한 최종장의 던전에서,
주인공은 죽고 또 죽는걸 간판 히로인(양양이 되었어야 할 롤모델)이 시간회귀로 죽어라 되살리면서 수십년을 구르고
결국 그렇게 죽어나가면서 겨우 사태 해결하고 나오니까,
이미 바깥 세상은 수십년이 지났고 세상은 멸망했고 친구조력자NPC 다 죽거나 떠났고
멸망한 세상에서 그나마 곁에 있어주던 간판히로인도, 던전에서 수십년 싸우면서 쌓인 과로누적으로 사망
주인공 멘탈 와사삭 바사삭됨.
다음장 내용은 주인공이 이악물고 겨우 멘탈 부여잡고 극소수 생존자라도 살릴 방법을 찾는 거고
꾸준히 주인공 도와준 히로인2의 희생 비스무리로 그나마 희망 비스무리를 찾는 걸로 끝.
그 다음장.
초반부터 그나마 남아있던 히로인3(인기캐) 희생 사망.
썸타던 호감썸녀도 희생사망
그 희생들 끝에 로리TS초월자의 길을 선택한 주인공이
대충 지구 문명 전체의 정보를 의식으로 저장, 되감으며 시간을 뒤로 돌림.
물론 그 과정에서 주인공 의식은 한 수천만번 갈려나감
그리고 그 개고생 끝에 시간회귀가 성공,
문제의 던전이 세워지기 전으로 시간을 되돌리는데 성공하고 모두와 재회하며 메인스토리 큰 줄기 끝(명조로 치면 리나시타 스토리 완)
+
아쉽게도 백발로리성전환갓의 힘은 소멸됨
퍼니싱이 이렇게 밝고 희망찬 스토리인데 말이죠 하하하
그 희생들 끝에 로리TS초월자의 길을 선택한 주인공이 <<<
어 존나 솔깃한데
그 희생들 끝에 로리TS초월자의 길을 선택한 주인공이 <<<
어 존나 솔깃한데
퍼니싱 스토리 가독성은 어떰?
유저들이 명조 보면서 허허 저기는 번역이든 가독성이든 선녀네 선녀야 하는 정도?
흠... 찍먹은 힘들겟네..
좋아하는 사람은 엄청 좋어하겠고 실어하는 사람은 극혐할 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