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민은 정선 이씨 출신으로 아버지는 소금장수 였고 어머니는 절노비 였음...
즉 이의민도 천출 이었으나 어려서 그 용력이 대단했다 함
위로 두 형제와 범죄자가 되어 양아치 짓이나 하고 돌아다니다
지역 책임자 였던 김자양에게 체포 되어 모진 고문을 받다 두 형은 죽고 이의민만 살아남았음
보통은 살아남더라도 장애인이 되는데 그 생명력을 기이하게 여긴 김자양이 왕실에 인사 추천을 함
헐...그리고 자기 첩 이었던 계집종이랑 결혼도 시켜서 보냄
죽어도 할말 없을 범죄자에게?
아무튼 그렇게 개성으로 상경한 이의민의 그 용력에 감탄한 당시 왕인 의종은 이의민을 총애하고 승진도 시켜줌
그렇게 비천한 범죄자에서 왕에게 총애 받는 무인이 된 이의민은 무신정변이 벌어지자
앞장서서 수많은 살인에 가담하게 되고 열심히 죽였다고 함
진짜 열심히 했다고 함 기록상...
그리고 이 때의 공으로 장군직 까지 올라감...
비천한 노비 출신이 장군이라니...
그리고 자신을 총애 했던 의종을 명령을 받고 허리를 꺾어 죽임
베어 허그를 쓸 줄 알았던 거임
그리고 나서 대장군 나아가서는 상장군직 까지 올라가면서 군부에서도 정점을 찍고
향후 피비린내 나는 정권 쟁탈전이 벌어지며 왕 시해자인 이의민은 신변의 위협을 느끼고
경주 지역으로 도망감
향후 명종에 의해 다시 개성으로 불러들여지고 조정 영수 자리인 문하시중 까지 올라가면서
집권을 하게 됨
이의민 세상이 오자 그 두 아들인 이지영 이지광 이 두형제는 쌍도자라고 불리며
아주 씝새들 이었다 함 살인 아녀자 겁탈 자산 강탈 등 등
권세를 믿고 두려울 게 없이 굴었다고 함
이의민이 10여년을 집권 했으니 이 시기에 백성들의 삶은 어떠했을지...
결국 우봉 가문에 의해 멸문지화 당했음...
원래 죽었어야 했을 천노가 살아남아 집권자가 되다니 이러기가 쉽지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