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코믹스 : 괴물들이 우글거리는 열대지방으로 변한 북극권에서 스파이더맨이 공룡들과 싸운다!
요즘 코믹스 : 레즈비언 커플 밑에서 자란 흑인-라틴계 레즈비언 슈퍼히어로가 어벤저스에게 도덕성에 대한 교훈을 준다
（모든 어벤저스 멤버는 파인애플 피자를 좋아합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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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히어로들과 요즘 히어로들의 차이.jpg
예전 코믹스 : 괴물들이 우글거리는 열대지방으로 변한 북극권에서 스파이더맨이 공룡들과 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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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의 PC가 뭔지 ㅋㅋㅋ
파인애플 피자 맛있는데 ....
심지어 여친님이랑 영화보고나서 돈까지 주고 사먹음 乃
파인애플 드립은 짤에 있는건 아니고 오버워치 드립...
갠적으로 전 하와이안 피자 엄청 좋아하는데ㅠㅠ 베이직하면서 부담없고 조화로운 단짠단짠을 맛볼수 있는 피자...ㅠ
시대상 반영이죠ㅋㅋ
그리고 항상 고전적인 스토리가 주는 재미와 성공도 있지만
새로운 컨텐츠가 계속 나오는거고요
웹소설 보는데 요새는 게임BJ가 초능력 얻어서 싸워요ㅋㅋ
개인적으로 저는 용사 vs 마왕, 마법소녀물이 변화한게 제일 신기했어요
그것도 결국 유행 지나니 식상해지기는 했지만ㅋㅋ
피자엔 파인애플
갈비엔 키위
이제 조금있으면 소수자 할당제가 나와서
모든 영화, 만화에 동성애자 한커플씩
흑인, 아시아인, 라틴계, 중동계, 아랍계 인종이 최소 하나씩
등장해야하며 모든 인종과 문화에 저촉없는 스토리여야
합니다.
오리지널 시리즈와 리부트 시리즈의 차이죠.
수십 년 동안 수도 없이 소모된 캐릭터에게 극적 생명력을 불어 넣기 위해서는 1차원적인 캐릭터를 넘어서 다양한 가치를 반영할 수 있는 캐릭터로 변화시켜야 하기에 정치적, 사회적 가치를 반영하게 되는 겁니다.
돼지고기가 들어간 피자는 안나올듯
이래서 PC가 문제입니다.
역시 컴게는 적폐 세력입니다.
하일 애게드라
PC가 창작물에 영향을 미친 사례 중 제일 골때리던 사례는 개인적으로 바루스 스토리 개편이었던...
ㅡㅡ 차라리 신캐릭터에 그런 설정을 넣어놨으면 별 말 안 나왔을텐데 기존의 캐릭터성도 붕괴시키면서 그렇다고 스토리가 훌륭하게 나온 것도 아니고 여러모로 골때리던 사례죠.
이런 시도는 좋은데 너무 억지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경우는 좀 그만 해줬으면
바루스 스토리 개편이 얼마나 충격적이었으면 나름 롤 스토리나 바루스 좋아하던 친구가 롤에 정떨어져서 탈덕까지 해버림
아에 걍 신캐를 내던가; 만들려면 좀 멋지게 만들던가...
PC, 그 놈의 할당제. 만화가 그 사회의 상식과 도덕의 선만 넘지 않는다면 재미가 최우선이 되어야지. 툭하면 이래서 불편하다. 저래서 불편하다. 왜 여자 비중이 적냐? 왜 동성애자는 안나오냐? 왜 유색인종은 안나오냐? 왜 장애인은 안나오냐? 등등. 약도 과하면 독이 되는 법인데 막말로 이건 약도 아니면서 사방에서 너무 과함. 만화든 영화든 엔터 장르는 재미를 우선시 해야지. 그놈의 성별 그놈의 피부색. 오히려 그게 더 차별적인 거 아닌가?
최근 바이오웨어 게임을 보면서 '정치적 올바름'에 집착할경우 생기는 폐해를 느끼고 있습니다.
드래곤 에이지 3의 연애가능 동료들이 남성 이성애자, 여성 이성애자, 남성 동성애자, 여성 동성애자, 남성 양성애자, 여성 양성애자가 거의
1:1:1:1:1:1로 나온다던지...
매스이펙트 안드로메다에서 각각의 피부색별로 프리셋을 동일하게 배치하다보니 유색인종 위주로만 프리셋이 존재하고 백인 피부색은 커스텀 선택조차 불가능하다는 역차별 이슈라던지...
정치적 올바름의 취지가 그런 기계적 집착은 아니었을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