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격훈련한다고 단독군장하고 사무실에서 대기했는데, 대기시간에 방독면쓰고 대대장실에 사격자세로 들어간 사람. (대대장실에 대대장님 있었음)
2. 사격훈련후 밥먹고 사무실에 복귀하려고 하는데 주머니 뒤적거리더니 "아, 탄피하나 반납안했네." 라고 말한 사람.
3. 본부 작전과에 암구호 수령해오라고 오전에 보냈더니 점심식사하고 복귀하던 사람.
4. 보안점검 전에 병사용 컴퓨터 정리하라고 했는데, 보안점검때 컴퓨터에서 스타크래프트, 포켓몬스터 같은 게임이 쏟아져나온 사람
5. 병장때 까지 자기 업무를 파악하지 못한 작전병
6. 선임이랍시고 후임들 부려먹다가 대대장한테 걸려서 말년에 타부서로 전출당한 사람
7. 위 사례가 모두 한 사람
한..사람?
그사람 맞후임이었다
7에서 전율왔다
야 한 사람이라 다행이지 저 7명이 각기 다른 사람이면 부대 터졌지ㅋㅋㅋㅋㅋ
한..사람?
그럼 들이 아니잖아?
사람들 이 아니라 사례들 이니까 들이지
제목 왜 바뀌었냐? 원래 제목은 군에서 봤던 고문관들 이었는데
7에서 전율왔다
미친
충격
엄무편람표라도 만들어 줘야할 판인데? 2년동안 뭐하는지 적어서 걸어둬야 할듯
혹시 본인?
그사람 맞후임이었다
으아아아악 불쌍해
8. 내가 그사람 맞후임
이렇게 적엇어야지
적었다 ㅇㅇ
전술컴에 지 usb 꽃아서 개 털린 사례도 있음
하긴 저런게 각자 다른사람이면 골빠개질듯..
보통 본부분과는 행보관이 옆에 두고 관리하지 않으면 뭘 하지를 못하고 사고만치는 폐급이거나 그냥 컴퓨터를 잘 다뤄서 발탁되서 맡은일 잘 하는 에이스거나 둘중 하나임
4번 생각이 있는건가
야 한 사람이라 다행이지 저 7명이 각기 다른 사람이면 부대 터졌지ㅋㅋㅋㅋㅋ
이 세상 군인이 아니다
보통 이렇게 상세한건 자기 이야기던데
1달 맞후임
근 20개월 같이 있어봐
끔찍하다
탄피 보통 그자리에서 바로 확인 하잖아?
콩군?
ㅇㅇ
1번보고 뒤에껀 너무 약하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7번이 ....
5번 같은 경우 경우 따라 다르다고 생각했었다.
간부들이 병사한테 간부가 작업해야 하는걸 밀어버리는 경우도 봐서;;
그런데 7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 ㅋㅋㅋㅋㅋㅋ
와 글 잘쓴다 8. 사실은 나 이렇게 쓰면 문학상감인데
거의 완벽한 스릴러 한 편을 본 기분이다
1번후기가 개궁금 영창갔다옴?!ㅋㅋㅋㅋ 진성 미틴놈일세!!ㅋㅋ
군기교육대 보냈음
착하네 사람이라고 칭해주고
극혐이네, 제발 저런 사람 사회에 안나오고 군대에서 정신차리고 나왔으면 좋겠는데 현실은 그러지 못하지 ㅠㅠ 군대 나와서 노답중에 노답인 사람이 설마 했는데 격게되더라... 쉬뿔 팀과제 해야 하는데 처 놀고 실실 쪼개는 ㄱㅅㄲ 그래 놓고 왕따하면 자기 싫어한다고 징징거리고;;
군대 가기전에는 인간의 지성에 대한 믿음같은게 있었는데 갔다온 다음에는 인간이란 쫌 나아진 원숭이에 불과하단걸 깨달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