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브는 정말 꿈의 기업이다! 엄청난 복지에 최고의 게임들! 잘나가는 스팀!
밸브 멋진 기업 내부는 뭐 어떤모습이냐면
사내 곳곳마다 게임관련 아이템들이 널려있고
카페테리아에 항상 맛있는 음식들이 있다
열정가득한 개발자들이 존재하고
밸브에서의 중요 의사결정은(월급 인상이나 프로젝트 진행여부)
공평하게 전 직원 투표로 진행된다!!
이 사진은 진짜 밸브 채용에 있던 그림이라는데 뭘의미하냐면
저 프로젝트 하고싶다!! 그럼 책상만 가져가서 프로젝트 참여하면됨 ㅇㅋ?
뭐 이런 개방적이고 멋진 문화가 있는 게임 기업이 밸브!!
하지만 밸브에게도 어두운 면이있다.
게임 만드는건 자유로운 환경! 만들고 싶으면 개발자끼리 알아서 모여서 프로젝트 진행하면되!!
한마디로 개발은 자유야!! 좋지?
-> 자유니까 개발을 안한다.
밸브는 게임 제작보단 스팀 운영이나 스팀 하드웨어에 더 중점을 뒀었는데
하여간 여기의 개발자들이 포탈 후 아무것도 안내놓다가 드디어 내놓은 게임은
아티펙트라는 도타2 카드게임 버전이다.
만든건 아니고 개발중임
워크에 하스스톤 같은 행보이듯이...
심지어 새 IP도 아냐.
게임방식은 도타2가 라인3개에서 싸우듯이
카드판에도 라인3개가있고 영웅 카드로 뭐어찌 저찌 싸우는 방식이라던데...
어쨌든 밸브 회사탐방 인터뷰에서 나온
정말 많은 열정넘치는 개발자들은 무얼하고있단말인가
2017년 8월에 밸브를 퇴사한 하프라이프 스토리작가가
그냥 스토리를 인터넷에 풀어버렸다. 협의도 뭣도 없이 그냥 풀었다
밸브가 하프라이프 제작을 관둬서 그렇냐... 하면 그건또아니다.
스토리작가가 트위터에 그건 아니래. 푼 이유는 모르겠다.
하여간 스토리 풀리고 작가도 퇴사한지금
하프라이프3은 안나올거같음
밸브쯤 되는 기업이 대체 왜 이렇게 프로젝트를 흘러보내는지뭔...
몇가지 문제점이 더있는데 하나만 더 설명하자면
사장인 게이브 뉴웰빼곤 전부 평등한 구조이다. 사장 혼자 방향을 결정하고
다른 주요 안건이 있으면 전체 투표로 결정~! 월급 인상, 해고도 투표로 결정! 공평하고 좋지!?
-> 내가 뭘하는지 누군지 전혀 모르는 직원도 투표한다
https://sunbkim.tistory.com/151
밸브 수평 구조의 함정
여기서 말하는 요상한 일이 벌어진다
사람들이 무리를 이뤄서 공평한 투표 구조를 싫어하는 팀 내치는 식으로 악용되는 것이다
링크의 글쓴이는 수평구조는 회사 인원이 20명이면 좋지만 300명은 뭐어떻게 관리가 가능하냐 라고한다
그리고 직원들이 실패할 것 같은 프로젝트는 피하고 싶어하고
본인이 마음만 먹으면 실패할 것 같은 프로젝트에 참여 안할 수 있기 때문에 게임 개발을 선호하지 않는다
그래서 게임제작에 인력이 집중되지 못할것 같기도함
이제 밸브는 게임회사가 아니야
스팀 운영업체지
아니 그냥 게이브가 게임개발에 흥미가 없어져서 고른 시스템임
돈은 있으니까 뭐 할려면 해보든갘으로 그냥 방치한거
스팀 운영에 성공하니까 괜히 게임내서 손해보기 싫으니 안하는게 아닐까
하프라이프 3 시발아...
아니 그냥 게이브가 게임개발에 흥미가 없어져서 고른 시스템임
돈은 있으니까 뭐 할려면 해보든갘으로 그냥 방치한거
이제 밸브는 게임회사가 아니야
스팀 운영업체지
걍 운영 목표가 바뀐거지
그게 잘못된건 아닌데
어쨌든 잘못하는것도 크게 없고 돈은 많이 벌고 있잖아
아쉬운 거야 그냥
벨브가 3을 못 샌다는 소리는 그냥 농담으로나 지껄이던 거였는데...
게이브가 하프라이프 3을 2 뛰어넘는 명작으로 못 만들것 같아서 도전안한다고 그랬었으니
블자 요새 하는짓 보면 밸브가 현명하게 회사 잘 굴린것 같음
사실 초기엔 오버워치나 하스스톤도 나름 평 좋았는데 어느새...
공산당 엔딩이군
참고로 아티펙트 알파 버전 리뷰 떴는데 돌겜 유저 대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외국회사 볼때마다도 그렇고 wwe 백스테이지도 그렇고 저긴 항상 회사에 먹을걸 비치해놓는구나 신기함
한국도 비치는 해놓음 그냥 비상식 수준이나 음료수 정도지만...
스팀 운영에 성공하니까 괜히 게임내서 손해보기 싫으니 안하는게 아닐까
그 도타 평가에 있던 글이 뭐더라.
하프라이프 3 시발아...
당연한 소리지만 비상장회사인 벨브의 절대신 게이브가 아무것도 안한게 제일크네
시스템의 허점을 노린다면 바꾸는게 당연한거지. 인간이 정한 시스템이 완벽할 수 없는건데
우리들이 보통 막연히 좋다고 생각하는 자유롭고 평등한 구조는 틀려먹은 쓰레기야! 외치는 것 같아서 좀 아니꼽네
그렇게 느끼게해서 미안
그 구조가 나쁘다고 생각하지않아
내가 봐도 이상해 뭐냐하면 저 설명을 보고 사내정치라는 생각이 들었거든
차이가 있다면 일반적인 사내정치가 팀장계급끼리의 싸움이라면 밸브의 사내 정치는 서로의 관계가 공평하다보니 다수결의 힘으로 이루어 진다는 것 정도?
그런데 저건 사내정치 문제를 마치 자유가 문제인것처럼 포장하고 있으니까
애초에 실패를 싫어한다는건 실패하면 그만큼의 패널티가 크게 주어진다는 말도 되고 이게있으면 사내정치가 판을 치거든
좀 딴 이야기지만
그 풀린 스토리 보면 작가가 정말 힘들었었나보다 하고 생각이 들더라
너무 풀어줘서 게임 개발사가 아니게 된거지 이젠 밸브게임 기대도 안하고 그냥 스팀만 이용하는 수준이지
스팀이 절대 안망하니까 가능한거 아닐까
기업으로서 돈을 벌게 된건 뭐 맞는 일이지만 팬으로서는 ㅈ같다고 존나 까도 됨 이건 쉴드가 불가능한 일이야
벨브 회사가 지금도 정말 실로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커지고 있는 회사도 맞고 게이브 본인의 자산 역시 상당히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건 맞으나, 그렇다고 벨브가 최근에 하프라이프2 에피소드2 그 근처에서 부자회사가 된 건 아님.
게이브 뉴웰은 벨브사 이전에도 경력이 장난아니었고, 그 동안 모아둔 돈 역시 적지 않았음. 물론 지금에 비하면 존나 적다고 할 수 있겠지만. 아무튼. 그래서 벨브사는 비교적 초기부터 예산이 넉넉했던 회사임. 하프라이프 시리즈 자체도 본인이 직접 중앙에서 온갖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지휘해서 만든거고.
그래서 돈 벌었다고 걍 평등구조를 세웠다거나 하는 건 그 근거가 부족함. 그리고 하프라이프3의 경우 게이브가 억지로 만들라고 시키면 못만들 것도 없긴한데.. 그래서 그게 완성되었다고 게이브가 바로 컨펌내리라는 보장도 없고 무엇보다 게이브 본인이 하프라이프 제작에 너무 관여한 것에 대해서 반성적인 이야기를 언급한 적이 있어서.. 현재로서는 사원들이 직접 의기투합하지 않는한 나오기 힘들다고 볼 수 있는데.
여기서 문제는 본문으로 이어짐
? 근데 쓰고보니 내가 왜 벨브를 실드치고 있지. 쉬방 벨브 일 안하는 거 맞음.
스팀워크 프로그램 겁나 불편함. 개발자페이지도 묘하게 불편함. 버그도 있는데 알고 있는지 모르는지 모르겠지만 아직 안고쳐짐
그냥 밸브는 답이 없는거죠 제작할 생각이 없으면 게임 IP를 팔면됨...
요새 추세가 큰 대기업은 여러군데에 스튜디오 두고 분할해서 운영하거나 아예 게임 자산을 외주업체에 하청주는게 유행이죠...그러다 대박터지면 정규 스튜디오로 승격시키고여...
딴 대기업 제작사에게 게임IP를 넘겨주고 숟가락 올려서 로열티로 꿀빨기만 해도 되는걸 안함...
기업규모가 총자본 25억달러 이상이라 게임제작에 돈을 전혀 아까워할급이 아님 ㅋㅋ
게임제작 하다가 망해도 진짜 꾸준히 스팀으로 돈이 굴러들어오는 입장인데도 안전빵인데 안함 ㅋㅋ
밸브자산 정도면 대작게임 2~3개 처망해도 멀쩡할급의 회사 ㅋㅋ
아마 외주 안맡기는 건 게이브 성격상 그런 거 같음. 완벽주의 성질이 좀 있어서.
대신에 다른 게임 스튜디오는 계속해서 벨브사에 두고 지원하고는 있는듯.
정확한 구조는 모르지만 몇몇 인디 게임 스튜디오들이 벨브사로 이동했다는 소문이나 뉴스는 꽤 나서
게임없는 게임회사
밸브의 수평 관리 구조의 문제점에 대해서 죽 읽어보았는데 결론만 요약하자면 회사내에서 사내 정치가 심각하게 퍼져있다는 말이되네
1. 실패하기 싫어한다
2. 다수의 힘으로 소수를 내친다.
3. 개인의 노력보다는 어떤 팀에 합류하는냐가 더 유리
딱 사내정치네
시1발...자유를 줘도 인간이란 생물은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사람이 많아지면 구간별로 계급을 만들어야 조직이 돌아가는건데...
스팀장터 + 카드게임+도타라니 쒸벌 헠헠 고마워요 밸브!
스팀이 drm중에선 원탑으로 돈 잘 모아오고 겜도 도타,팀포,글옵 등등 상위권에서 상자값 즐 모아오기 때문에 위험이 될 신작겜 프로젝트를 피하는 듯... 아쉽
뭐 별 수 있나
스팀+도타+글옵으로 돈이 썩어넘는데
이젠 제작사가 아니라 유통사임
내가보가엔 카스도 그냥 글옵 앤진 업그레이드해서 팔아재낄듯
이딴씩으로 할거면 하프라이프 그냥 다른 회사에 팔아라 ㅅㅂ
하스는 라인 1개고 엘더스크롤 레전드는 2개더니 이젠 3개냐
우선 본문에서 틀린건 도타2가 유즈맵원작이긴해도 그개발은 밸브가했으니 포탈이후 게임은 도타2가 되는거지 아티펙트가 되는건 아님 물론 싱글 스토리게임으로선 포탈2가 가장최신이라면 최신이다만
포브스 추정 게이브 재산이 트럼프보다도 많던데 그냥 리스크를 걸고 게임 개발할 의욕을 잃어버린 것 같음.
그냥 스팀으로 돈은 넘쳐나느데 사장인 이 ㅆ돼지는 게임개발에 흥미를 잃었음...
이걸 견제할려면 보통 회사 임원과 의사회가 견제를 하는건데 밸브는 게이브가 짱먹고 있어서 그게 안됨...
그렇다고 회사가 돈이 없으면 자본잠식이라도 될텐데 돈도 스팀으로 넘쳐남 ㅋㅋ 개꿀인 공기업 수준이니 사기업처럼 열정적으로 일할필요가 없는거죠
그냥 철밥통 공무원이라 보면됩니다...
스팀이 지금 스팀서 판 게임 세후매출의 30퍼를 먹음.
앉아서 전 세계의 대박겜 수십개가 낸 이익의 3분지1을 먹는다는 말이니 게임개발따윈 눈에도 안들어올듯.
뭐 아예 엎였다고 결론 나왔으면 차라리 그걸로 된듯.
괜히 제대로 개발도 안되서 어거지로 멱살끌고 개발하다 어설픈 엔딩 내느니.
글고보니 포탈 이거 왜 3 안나오고 다리 건설겜 나옴?
포탈은 걍 스토리 자체가 끝나버렸잖음?
만든다면 첼이 다시 돌아오거나 하는 식으로 만들수야 있겠지만 저쪽에선 걍 열린결말식으로 스토리 아예 끝낸듯싶은데
하프라이프3는 유출된 스토리라도 좋으니 개발해줘...
2-2가 나온 지 14년이 지났어...팬들은 끝맺음을 원하는거지 완성된 걸작까진 바라는게 아니라고 (물론 그래야한다는 사람도 있겠지만)
프로토스 칼라 만들기 이전엔 내가 하프라이프3을 하는 날이 안오겠지
하프라이프시리즈가 엔딩 그따구로 냈는데도 메타 90점대 인건 당시 기준으로 게임 자체가 좋긴했지만
그당시 유저들이 게임사들 DLC나 엔딩팔이에 많이 무감각 했었기 때문이지
요즘 게임이 엔딩 허무하게 끝내고 DLC 2개나 더 내놨는데 엔딩도 안내놨다??
점수 폭격 처막고 60 70점 찍을걸
자본이 풍부한 사회주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