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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재인 덕분에 저희집도 유공자 대상이 되네요.
어머니가 어느날 우리도 국가유공자 혜택 받는다 하시길래 알아보니 외증조부가 독립유공자이셨는데 혜택범위가 넓어졌나 보네요. 맨날 503 불쌍해서 어쩌나 하던 양반인데 이젠 좀 달라지려나요. 그래도 문재인 덕분인건 아시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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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축하드립니다
오 ㅊㅋ
감사합니다.ㅋㅋ
빅윅// 축하드립니다!!!
독립운동하셨던분들이 존경받는 사회가 되길 빕니다~~~
축하드립니다~
추카
축하드립니다
관동창의록이면... 민영호 선생.....?
오 축하드립니다
추카드려요
이런건 널리 알리세요
가문의 영광되셨네요 독립유공자
[리플수정]축하합니다
유공자분들은 마땅히 자자손손 추앙받고 대접받아야 한다고 봄요
우리가 그렇게 하지 못했기에 친일파들이 득세하고
권력 핵심층에 아직도 그 잔당들이 남아 활개치고 있는 겁니다
최칠칠/네 민용호 선생이고 자는 진호네요. 저희고향은 산청인데 원래는 경기도 분이셨다고.
빅윅// 외증조부님 같은 분들이
계셨기에 지금 저희들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감사드리고 축하드립니다
훌륭하고 존경이 마땅한 할아버님을 두셨습니다. 가문의 영광이고 후손들도 정말 많은 복을 받으셔야 합니다. 유공자 되심을 축하드리고, 거듭 감사드립니다.
이런 글만 봐도 뭉클해집니다. 나라가 바로서는 느낌이에요. 국가가 이정도는 해줘야죠. 그래야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때 과감하게 몸을 던지지 않겠습니까? 멋집니다.
오오 축하드립니다 ㅎㅎ
닥추천!!
이런거 보면 문재인 대통령이 진짜 보수 같습니다.
리얼보수가 대통령 자리에 있으니
나라가 바로 서는 느낌.
감사합니다.
축하드립니다.
감사하고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네 문통 정책덕분에 우리 아버지도 혜택을 받으실것 같아요.
축하드립니다.
진짜 나라 다운 나라
애국자가 대우 받는 나라 ㅠ.ㅜ
감사합니다
지인이 공기업 계약직?으로 있다가 이번에 문통덕에 정직원됐는데 여전히 싫어하던데요 덕분에 됐네란 말에 모른척하는거보면 사람은 안변하는듯 어머님도 기대마셔야
최칠칠// 와 그런 건 어떻게 아시나요? 불펜 진짜 대단 ㄷㄷ
빅윅// 조상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후세에 제대로 귀감이 되길 위해서라도 조상님의 노고가 제대로 평가받길 바랍니다.
진정한 명문가의 후손께 추천을
축하드립니다 마땅히 대우 받으셔야죠
[리플수정]일단 축하드립니다
국가유공자는 당연히 대우받아야 마땅합니다
근데 단순히 문재인 덕분이 아닙니다
당연히 해야할걸 안해준 정부가 잘못이지요...
문재인정부는 그냥 당연한걸 하고있다고 봅니다...
진작에 되셨어야 할 분이네요. 축하드리고 또 감사합니다.
명문가네요 대통령 이런 정책 아주 좋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독립유공자 지원 확대 지지합니다
대한민국 명문가
민용호는 경기도 여주(驪州)의 청년 문사(文士)로서 1차 의병전쟁 때 경기도 일대에서 거의하였으나, 후에 강릉을 중심으로 한 관동 9군 도창의소(關東 九郡 都倡義所) 의병진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던 인물이다.
그는 고향 경기도 지역에서 여러 의병진과의 합동 작전을 피하고, 산악지대인 관동 방면으로 나가서 활동할 것을 결심하였다.
이러한 결심은 그의 주도면밀한 성격과 원대한 계획을 말하는 것이다. 즉 대소 봉기의 여러 의병진과 합동하는 것은 자기의 개성을 발휘하는 데 지장이 있을 것을 생각하고, 또 당시 내외 정세로 보아서 무장, 훈련이 모두 부족한 의병의 세력으로 일본군의 큰 병력과 평지에서 대전하기란 어렵다는 점을 미리 염두에 두고, 관동방면의 지리적 조건을 이용하여 장기 전투를 계획하였던 것으로 보여진다.
민용호가 고향인 여주에서 거느리고 떠났던 병력이 얼마이었던가는 알 수 없지만 그는 도중 원주에 들러서 상당수의 병력을 보충하여 가지고 평창(平昌).진부(珍富)를 거쳐 대관령을 넘어서 건양 원년 1월 30일 강릉으로 들어갔다.
즉 이춘영.안승우 등이 원주에서 제천으로 들어갈 때에 박운서(朴雲瑞) 등에게 군사를 모집하여 가지고 제천으로 오라 하였었는데, 민용호가 원주에 들러서는 운서에게 안승우가 자기로 하여금 원주 군사를 거느리고 가게 하였다 하면서 원주 군사를 거느리고 강릉으로 향하여 떠났던 것이다.
안승우는 1896년 1월 20일(음력 12월 8일) 단양전투 후 병력이 약함을 느끼면서 민용호를 만나 일을 같이 할 생각으로 민용호의 뒤를 따라 주천(酒泉).평창(平昌)을 거쳐 방림(芳林)으로 나가서 사람을 보내어 군사를 합하자고 요청하였는데 민용호는 다음과 같은 말로써 정중하게 거절하고 있다.
"장군이 단양에서 계책을 시험하여 단번에 적의 사나운 세력을 무찔렀으니 난적으로 하여금 그 영용(英勇)이 무서운 줄을 알게 할 만합니다.
또 보잘것없는 이 몸을 비루하게 여기지 않고 친히 심방해서 중요한 임무를 맡기려 한다 하시니, 내가 비록 어리석지만 감히 공손히 명령을 기다리지 아니하오리까.
다만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될 일이 있으니 저 영동(嶺東) 9군에는 곰과 호랑이 잡는 포수들이 집마다 있는데 이들을 빨리 수집하지 않으면 어떻게 적을 무찌르겠습니까.
지금 영동이 머지 않은 곳에 있으니 나는 영을 넘고, 공은 영 서쪽과 4군을 돌면서 혹은 손발의 형세를 이루고 혹은 입술과 이가 되어야만 적의 머리를 벨 수 있고, 원수를 갚을 수 있을 것이며, 한곳에만 모여 있어 손을 묶여 확장할 계책이 없고 비용은 많아 지탱하기 어려운 탄식이 있는 것에 비한다면 이해가 판이합니다.
엎디어 바라건대, 재량하여 아뢰는 말씀을 들어주신다면 나는 안심하고 노력하여 하고 싶은 일을 다할 것이며, 혹은 하늘이 도와 살아 만나서 군막에 나아가 절을 드리게 된다면,
가시를 지고 무릎을 꿇고 원주에서 당돌했던 처사를 사죄하겠사오니 그렇게 알아주시오."
민용호는 이리하여 예정대로 강릉으로 들어가서 당시 강릉을 중심으로 일어났던 영동 방면의 의병들과 세력을 합하고, 산군(山郡) 지방의 포수들을 모집하여 영동 9군 도창의소를 설치하고 이병채(李秉採).최중봉(崔重峰) 등 의병장들과 함께 부서를 정하며 포고문을 각 지방에 보내어 성세를 돋우니 관동 방면의 의병세력은 크게 떨쳤던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 대하여는 당시 강릉의 선비요, 의사의 한 사람인 소은 권인규(巢隱 權仁圭)가 민용호에게 보낸 서신 중에 잘 나타나 있다.
"장군은 소년 서생으로 오직 시서(詩書)를 외어 두고 예의를 강론하다가 불행한 시대를 만나서 왜놈이 악독을 부려 나라 형편이 위급하므로,
이에 문(文)을 버리고 무(武)에 나아가 남 먼저 의병을 일으켜 지휘가 당당하고 질서가 정연하여 저 용감한 무장들로 하여금 입이 벌어지고 기가 죽게 하니 어찌 그리 장하십니까? 오늘날 장군의 행동 여하에 따라 관동 9고을 수만 인명의 안위가 좌우되고 있습니다."
라는 귀절이 여실히 말하여 주고 있다 하겠다.
[리플수정]애국자와 그 후손들 기 살려주는 정부 ㅠㅠ
진짜 보수가 누군지 꼭 알아주셨으면..
조부도 아니고 증조부까지 확대하는건 좀
참 보수
[리플수정]러키보이// 집에 유공자 없어요?ㅋ 그리고 글쓴이한테는 증조부지만, 부모님 기준으로는 조부임. 혜택받는 사람이 증손주가 아니라, 손주같은대요?
증조부까지는 그렇네요. 제 증조부 부터 제 항렬까지 다 합쳐서 50명이 넘는데요. 증조부-조부 세대는 자식을
기본으로 5~6명씩 낳아서 범위가 어마어마한데..
?증조부 정도는 당연한 거 아닌가요 독립유공자면 시대가 언제인데 그리고 생사를 넘나들며 어렵게 사시고 후손들도 마찬가지일텐데 범위가 어마어마할지 그것도 모르는 일이고 설령 어마어마해도 할 일은 해야되는 겁니다. 나라에 도둑놈들이 그렇게 설쳐도 망하지 않은 것 보면 돈은 충분하고 당연히 좋은 일에 써야죠
감사합니다 복받으실겁니다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대상되신것에 축하드립니다
선대가 하신 일에 고개숙여 감사드리며, 국가유공자 후손들이 모두 잘 되시기를 바랍니다.
축하드립니다..
70년이 지나 이제야 되시다니 ㅠ
감사하고 축하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