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혁님 그래서 인터뷰 하시는 거 봤어여. 그 때 선봉장으로 계시다가 지금은 반대 역 연기하시는 거에 대해 느낌이 어떠냔 질문을 받으시고는, 이런 영화에 출연할 수 있는 것 자체가 의미있는 거라고 하셨어요. 영화 참 가슴 벅차고 좋았는데 이런 인터뷰까지 보고 나니 참 멋지더라구여.
音란마신2018/01/03 14:03
김윤석님도 엄청 고민하셨다고 ㅎㅎ
音란마신2018/01/03 14:04
자자 1897년생들 손들어봐요
이탈리아구두2018/01/03 14:05
이때 시민형님 뭐하고 있엇는지 궁금.. 영화나 드라마나 한번 나왔으면
Lookout2018/01/03 14:24
우아 감회가 새롭게 느껴질것같아요
한달2018/01/03 15:43
촬영지인 해운정사.. 영화보고나서 또 얼마전에 다녀왔습니다ㅎㅎㅎ
지금 20대 청춘으로서.. 그당시 청춘들의 설움이 느껴져서 또 그 희생이 너무 감사해서 콧날이 시큰해졌습니다.
많은 생각이 드는 영화였습니다. 내가 저 시대를 살았다면 저럴 수 있을까... 반추하기도 했구요.
다스는누구거2018/01/03 16:11
근데 김윤석씨 정말 연기 잘하시더라구요. 대배우는 대배우.
티타노마키아2018/01/03 16:13
해진이 형은 변한게 없네 ㅎㄷㄷㄷ
cogito2018/01/03 18:24
저 때 학교가 서면 근처라 최루탄 냄새 땜에 수업을 진행할 수가 없어서 학교는 오전 수업만 했습니다.
선생님들이 바로 집으로 귀가하라 했는데 뭐가 뭔지도 모르던 시절이라 친구들이랑 일찍 마쳐서 얼씨구 좋구나 하고 서면에 영화 보러 갔다가 시위에 휘말렸던 기억이 나는군요.
그 때 봤던 영화 제목도 기억이 납니다. 안성기 황신혜 주연의 '기쁜 우리 젊은 날'이었는데 영화 보는 도중에 최루탄이 극장 안으로 들어오고 시위로 다친 사람들 극장 안으로 실려 들어오고 당시 대학생 형님들이 최루탄 냄새 막으라고 나눠주는 비닐로 눈코 막고....
그 다음날인가 노태우가 항복 선언하고...
나우버드2018/01/03 19:03
드라마 모래시계에서는 김을동이 광주의 밥집 아줌마로 나오지요. 아들은 계엄군 총에 사망하구요.
태극기 든 분이 우현...
책상을 탁하니 억하고 죽었다.. 말이냐 방구냐?
이때 터졌으면 지금 부탄가스 모델 못했음...
우혁님 그래서 인터뷰 하시는 거 봤어여. 그 때 선봉장으로 계시다가 지금은 반대 역 연기하시는 거에 대해 느낌이 어떠냔 질문을 받으시고는, 이런 영화에 출연할 수 있는 것 자체가 의미있는 거라고 하셨어요. 영화 참 가슴 벅차고 좋았는데 이런 인터뷰까지 보고 나니 참 멋지더라구여.
김윤석님도 엄청 고민하셨다고 ㅎㅎ
자자 1897년생들 손들어봐요
이때 시민형님 뭐하고 있엇는지 궁금.. 영화나 드라마나 한번 나왔으면
우아 감회가 새롭게 느껴질것같아요
촬영지인 해운정사.. 영화보고나서 또 얼마전에 다녀왔습니다ㅎㅎㅎ
지금 20대 청춘으로서.. 그당시 청춘들의 설움이 느껴져서 또 그 희생이 너무 감사해서 콧날이 시큰해졌습니다.
많은 생각이 드는 영화였습니다. 내가 저 시대를 살았다면 저럴 수 있을까... 반추하기도 했구요.
근데 김윤석씨 정말 연기 잘하시더라구요. 대배우는 대배우.
해진이 형은 변한게 없네 ㅎㄷㄷㄷ
저 때 학교가 서면 근처라 최루탄 냄새 땜에 수업을 진행할 수가 없어서 학교는 오전 수업만 했습니다.
선생님들이 바로 집으로 귀가하라 했는데 뭐가 뭔지도 모르던 시절이라 친구들이랑 일찍 마쳐서 얼씨구 좋구나 하고 서면에 영화 보러 갔다가 시위에 휘말렸던 기억이 나는군요.
그 때 봤던 영화 제목도 기억이 납니다. 안성기 황신혜 주연의 '기쁜 우리 젊은 날'이었는데 영화 보는 도중에 최루탄이 극장 안으로 들어오고 시위로 다친 사람들 극장 안으로 실려 들어오고 당시 대학생 형님들이 최루탄 냄새 막으라고 나눠주는 비닐로 눈코 막고....
그 다음날인가 노태우가 항복 선언하고...
드라마 모래시계에서는 김을동이 광주의 밥집 아줌마로 나오지요. 아들은 계엄군 총에 사망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