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 가족입니다
24살 큰딸은 올초 대학 졸업과 동시에 운좋게 대기업 입사해서 직장인이고 23살 둘째딸은 아직 대학생입니다.
저랑 와이프 월급 합치면 한달에 600정도 됩니다
돈을 떠나서 큰딸한테 얼마라도 생활비를 받아야하는걸까요. 아직 말은 안해봤지만 딸은 줄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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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딸에게 생활비를 받아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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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받아요
ㅎㅎㅎ
원룸 잡고 나가서 살라고 하면 됩니다... 대학생 때까진 데리고 살아도..
직장인 되고도 부모님 집 살면 생활에 보태는게 맞다고 봅니다..
참 고민입니다
생활비를 줘야죠 ㅎㄷㄷ
집에서 다니면 용돈식으로 받아야죠.
본인이 알아서 주기전까지는 그냥 있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그래야 하는거겠죠
독립해도 받을판인데 부모집에서 의식주 헤결하면 당연히 받아야죠
의견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축을 착실하게 하는거 같지 않으면 은근히 압박을 해보시고..
착실하게 모은다면 관리 잘하게끔 조언을 해주시는게 좋을듯...
그것도 좋은방법이네요
젊어서 돈 관리 못하면 나이 먹어서도 못하는 분들이 대부분이라..
하다 못해 ETF같은 상품이나 정기 적금이라도 들어서 자신 늘리는 재미를
알게 해주는것도 본인을 위해서도 좋을 겁니다..
딸의 미래를위해 받지마세요
부모집에서 의식주 해결하면 최소 한달 30이상은 받으세요... 그게 내리 사랑만 가르치시면 당연하듯여기고 나중에 출가해도 똑같이 그럽니다... 기브앤테이크 개념 확실히 교육하시길..
뭘 받아요 ㅎㅎ 주말에 외식은 너가 쏴라 그러세요
같이 살면 생활비는 받으셔야죠.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받으신돈은 모았다가 큰돈 필요할때 보태주세요
모았다가 큰돈 주면.. '세금' . .
앞으로는 더 심해지죠.
부자들은..
자식들에게 받기는 커녕, 미리미리
길게 돈을 조금씩 오히려 주죠.
없는 집일수록 오히려 아웅다웅.
그게 무슨 큰 예의이고 교육인양.
없으면 못살 형편은 또 아니라면.
굳이 강요할 필요까지는 없죠.
여유있는 집은
나중에 세금내고 목돈 (없을지도..) 주느니
그 월급 모두 모을수 있게 해줍니다.
월급쟁이 10년이라도 요즘에도 집을 살수 있게;
생활비 몇백씩 받으라는것도 아니고 2~30만원 푼돈 모아봤자 얼마라고 먼 세금을 내요; 사회인 되어서 얻혀살면 그정도는 해야되는거 아닌가요 나중에 필요할때 주시면 감사하게 생각할거란 개인적인 경험입니다. 저는 지금도 어머니가 아기 봐주셔서 월 150만원씩 드립니다.
하루라도 빨리 독립시키는게 자식 돕는 길임
생활비 받아서 모아서 나중에 필요할 때 앉어서 주세요.
아니면 요즘 주가가 바닥이니 생활비 받아서 우량주로 다달이 조금씩 매수해서 장기간 묻어놨다가 필요할 때 주는 것도 방법이구요.
생활비를 줘야죠 농담이 아닙니다 요즘돈버는 젊은층들 엄카써요 세상이 달라요
다양한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
전 받습니다.
어릴때부터 대학교 입학때까지만 지원하고
등록금은 너희들이 알아서 하라고 누누이
이야기 했었습니다.
그런데 큰애는 등록금을 계속 대줬는데
4년동안 딱한학기 장학금받고 나머진 학자금 대출을
해줬습니다.
둘째는 4년내내 과탑을 놓치지 않더니
졸업때 전교 수석졸업을 하더군요
둘다 직장 다닙니다.
큰놈은 삐쭉삐쭉하면서 생활비 줄 생각을
안하더군요. 그래서 한달에 100만원씩
내놓으라고 해서 현재 3년째 받고 있고
작년부터 직작생활하는 딸래미는 지가 알아서
매월 50만원씩 자진납세를 하는데
회사근처에서 원룸빌려서 살고 있습니다.
이렇게 해야 세상 쉽지않은줄 알아야 겠지요
하지만 이넘들 한테 받은돈은 받자마자
주거래 은행이 아닌 농협과 신한은행으로 따로 모아서
나중에 시집장가 갈때 선물로 주려고 모으고
있습니다. 아내는 그것도 모르고 애들 삥 뜯는 아버지라고
매번 이야기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