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는 칸나보다는 걔 팬덤... 비늘이들 쪽인데
내가 지금도 그렇지만 그때도 스텔에서는 빨간짱돌이랑 초록이베리코 좋아하고 다른애들은 그냥 재밌어보이는 영상이랑 노래만 듣는정도였음
칸나도 그랬고
그래서 어떤앤지는 잘 모르고 그냥 노래 잘부르고 좀 똘끼있는애? 정도 인상이었는데
파스텔중에서는 유독 비늘이들이 극성? 열혈? 충성도가 높다..는 좀 ㅇㅇㄱ같고.. 과하다? 그런 모습이 많이 보이더라고?
오시 전긍정이나 졸업할때 안타까워하는정도는 나도 충분히 이해했었는데 그 전에도 좀 과하다는 느낌이 있었단말이지
어떤 일들때문에 그런인상을 받았었는지는 기억안나는데
제일 최근에 봤던걸로는 헤비 커버곡이나 데뷔예고 댓글에서 은근히? 대놓고? 어필하던거? 그런느낌이었던게 몇번 있었음
그래서 종종 비늘이들 공격받는거 보면서도... 지금생각하면 그러던것도 이파리였겠네
하여튼 쟤네가 좀 그런면이 있지 하면서 내심 동조했었단말야
근데 사태가 이정도까지 터지고 다시 생각해보니까 말이 안나오더라고.
밖에서야 잘 몰랐다지만 팬덤 안에서는 말이라도 돌았을거 아냐
아니다 다시 생각해보니까 엔간해서는 알았겠다 오시랑 팬덤이 이상한 이름으로 불리는데 그 이유라도 검색해봤겠지 저새끼들 숨기지도 않았는데
와 그럼 오시가 개억까당하고 가해자새끼들이 몇년씩 싸불하는데다 말이라도 할라치면 팬덤빨로 찍어누르는데 좀 예민하고 열정적인 선에서 끝났다고? 비늘이들아 너네 대체 어떤 싸움을 해온거냐?
글싸다보니까 이해가 확확되네 나라도 ↗같은새끼들한테 싸불당하다 같은 팀으로까지 여파 번지니까 졸업한 오시가 메이저데뷔로 컴백하면 처음뵙겠습니다 따윈 ↗까고 두팔들고 환영할수있어
아무튼 속으로 동조한것도 동조니까... 진짜 미안했다 비늘이들아
선생님 힘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