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만두 vs 쩜사

당연히 차이 있습니다. 2개 다 가지고 계시면 아실 듯 합니다. 물론 금액 차이에 비하면 크다 할 수 없지만요. 전 둘 다 있었지만 오이만두 킵 했습니다. 50mm가 주력이라... 보유, 방출은 개인 취향 인듯 합니다.

오이만두.......
분명 언젠가 다시 들이신다에 제 손목을...ㅎㅎㅎ
발색은 좀 차이 나는거 같구요.
실내촬영에서는 오이나 쩜사나 그게 그거인거 같구요.
실외에서는 차이가 제법 나는 편입니다. 최대개방에서요.
오이가 솔직히 돈값 못하는 렌즈이긴 합니다만
한번 써보고 내치고 나면
다시 생각나서 들이는 렌즈네요.
가격대비로 본다면
쩜사같이 좋은 렌즈 없습니다.ㅋ

개인적으로 쩜사의 무게와 느낌을 더 좋아해서 쩜사 쓰고 있어요.
(저는 50mm를 자주 쓰는데도 쩜사 쓰고 있습니다.)
어느게 더 좋다 나쁘다가 아니라 다른 렌즈라고 생각되네요~
핀은 쩜사가 좀더 잘 맞습니다. 업으로 하시는 분들도 쩜사 쓰는 경우 자주 봤어요.

그 차이에 민감하신 분께는 가격 이상의 차이를
크게 민감하지 않으신 분께는 돈값 못하는 차이입니다.
그 차이는 느낌에서 오는데요.
누구 말을 빌려, 퓔링으로 쓰는 렌즈가 오이 만투 라 생각해요.
저는 만투의 느낌은 좋았으나 오이의 느낌은
(제 기준에서는)쩜사랑 비슷해서 50미리는 쩜사로 갔습니다.

50mm 활용 않하시면 오이가됐던 .4가 됐던 혹은 .8이 있다한들 사용하질 않게되니 필요가없죠
단렌즈는 누가 좋더라해서 사는게 아니고요 내가 그 화각이 너무좋고 잘활용하기때문에 사는겁니다 그후에 오이가될지 .4가 될지 본인이 제일 잘 알게되죠
다들 취향이 다르기때문에 어떤점이 누구에겐 좋게다가가고 또다른 누구에겐 그 어떤점이 단점으로 다가갈수도 있는겁니다
잘않쓰는 렌즈는 과감히 정리하는것을 추천드림....

점사를 제대로 사용할 지 몰라서 그런지 몰라도 조리개 2.0 이하로는 자신이 없어서
거의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 핀문제. 주변부로 갈수록 화질저하
오이도 그런문제에서 완벽하지는 않아도 최대개방 1.2를 잘 사용합니다
내구성 색감 느낌 다 좋다고 봅니다

그냥 사고팔고 사고팔고 하다보니
오이만큼 많이 쓰고 들고다니는 렌즈가 드물더군요.
전 초보라서 그런지 쩜사랑 오이로 각각 촬영한 사진을 구분할 정도의 능력은 당연히 가지고 있질 않습니다.
남들이 걍 숨겨진 2%라고해서 그러려니하고 들고 다니고~
아들 사진 찍었을때 느낌이 걍 좋더군요.
글쓴님은 바디 업그레이드냐 렌즈 구성이냐를 두고 이미 마음은 바디쪽으로 옮겨 가신것 같네요.
본인의 의사와 활용도가 가장 중요한 관건이네요.
오막삼에서 오막사로 오면 편의 기능은 몇가지 추가되어 촬영시 편하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