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일 시작한 6년차된 사람입니다.
지금 다니는 회사에서 3년 일했는데 사실
월급이 많이 낮습니다. 3년동안 10만원 정도 올랐네요
현재 최저시급 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받는거 같네요 ㅠ
더 올려달라고 했더니 회사사정이 어렵다고 더는 못올려준다고 합니다. ㅠ
나이도 개발일도 늦게시작에서 30대 후반인데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이번달 마무리 한다고 했더니
내년에 올려주겠다는 소리나 하고 있어서 그냥 무시했습니다
하청이라 고객사쪽에서 저 그만둔다는 소리를 듣고 저한테 같이해보자고 제안이 왔습니다. 어디를 가든 지금보다는 많이 받을꺼 같아서
긍정적이긴 한데 이러면 사실 저 혼자 운영, 개발 다 담당하고 있어서 굳이 지금 회사라 계약을 할필요가 없을꺼 같아
아무래도 회사라 계약해지하고 저는 그대로 업무를 진행할꺼 같아요
아직 연봉협상 전인데 어떻게 금액을 불러야 할지 고민이네요.
두서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청에서 원청으로 넘어간다는거죠?
그럼 어지간한 금액은 수용해줄텐데요?
어차피 한다리 건너면 월급 다 아는거고...
원청에서 먼저 오퍼 넣는거 보면 능력 확실하시고..
갑자기 억대 연봉 부르는게 아니면 어지간하면 오케이 하거나 협상금액이 튀어 나올껍니다
액수 부르는게 애매할 경우가 많은데, 지금 글쓴이 상황을 모르니 액수를 정해줄 수는 없고. (사실 케바케라 뭐...)
"회사 연봉테이블 기준으로 7년차로 맞춰달라. 연차(?)도 동일한 기준 대비 +2일 해달라" - 이정도.
과거6년간 물가상승율 + 경력 감안해서 150퍼센트 이상은 불러보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경험상 높게 불렀다고 정색하는 회사는 밑바닥보이는 곳입니다.
일단 받고 싶은 금액보다 높게 부르시는게 좋습니다. 6년차 개발자라면 업계에서 인정해주는 부분도 있으니까요.
이직의 사유가 연봉인 만큼 솔직하게 말씀하시고 개발/운영에 대해서 본인의 장점을 잘 녹여서 말하면 되겠지요.
고객사 측 오퍼면 업무를 잘 담당하셨나 봅니다. 걱정, 고민이 많이 되시겠지만 일단은 스스로에게 칭찬도 해주세요ㅎ
과거6년간 물가상승율 + 경력 감안해서 150퍼센트 이상은 불러보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경험상 높게 불렀다고 정색하는 회사는 밑바닥보이는 곳입니다.
일단 받고 싶은 금액보다 높게 부르시는게 좋습니다. 6년차 개발자라면 업계에서 인정해주는 부분도 있으니까요.
이직의 사유가 연봉인 만큼 솔직하게 말씀하시고 개발/운영에 대해서 본인의 장점을 잘 녹여서 말하면 되겠지요.
액수 부르는게 애매할 경우가 많은데, 지금 글쓴이 상황을 모르니 액수를 정해줄 수는 없고. (사실 케바케라 뭐...)
"회사 연봉테이블 기준으로 7년차로 맞춰달라. 연차(?)도 동일한 기준 대비 +2일 해달라" - 이정도.
그냥 ㅈ편하게 지금 연봉에서 천~천오백정도 더 제시해보는것은 어떨까요?
천이라고하며 월 80이 좀 넘고 천오백이면 월120이 좀 넘네요
만족하실수 있으시면 해보시죠
4500 부르세요
하청에서 원청으로 넘어간다는거죠?
그럼 어지간한 금액은 수용해줄텐데요?
어차피 한다리 건너면 월급 다 아는거고...
원청에서 먼저 오퍼 넣는거 보면 능력 확실하시고..
갑자기 억대 연봉 부르는게 아니면 어지간하면 오케이 하거나 협상금액이 튀어 나올껍니다
"하청이라 고객사쪽에서 저 그만둔다는 소리를 듣고 저한테 같이해보자고 제안"
이게 뭔 말이냐면요, 고객사는 님의 회사(하청)에 돈을 주고 업무 의뢰를 하고 있었는데
고객사에서 님을 직접 고용하면 그 돈이 크게 굳는 거잖아요?
만약 님이 3500 받고 있었다고 치고, 그렇다면 님의 회사가 받고 있던 돈은 얼마였을까요?
님에게 계약서도 안 보여줬을 것 같긴 한데, 최소 1억 넘게 주고 있을걸요?
따라서 님이 4500 부른다고 해도 고객사 입장에서는 기존 대비 5천 이상 남는 장사가 되는 겁니다.
개발자가 원래 페이가 조금 쎈 편인데, 경력 6년차, 나이도 있으시고, 그러면 자신있게 4500정도 부르세요.
네고를 해도 거기부터 시작하시고.
4500 그대로 수용할 가능성이 꽤 있습니다.
다음은 인공지능이 말하는 6년차 개발자 연봉 정보니까 참고하세요.
✅ 대한민국 일반적인 경우 (비서울 포함)
대기업/상위권 중견기업:
5,000만 ~ 7,000만 원
IT 전문 중소기업 (SI 포함):
4,000만 ~ 5,500만 원
스타트업/소기업:
3,500만 ~ 5,000만 원
✅ 서울/수도권 개발자 평균 연봉 (2024~2025 데이터 기준)
전체 평균:
약 5,500만 ~ 6,500만 원 수준
기술 스택이 좋은 경우 (예: 백엔드, 클라우드, AI):
6,000만 ~ 8,000만 원 이상 가능
고객사 측 오퍼면 업무를 잘 담당하셨나 봅니다. 걱정, 고민이 많이 되시겠지만 일단은 스스로에게 칭찬도 해주세요ㅎ
고객사에서 오라고 하면 뭘 고민합니까 가야죠. 설령 계약직이라고 해도 갑니다.
일단은 과감하게 불러야죠. 협상을 해야 하니까요.
연봉테이블이 있으니 일단은 그 기준대로 가시고 업무 잘해서 내년 협상 때 쇼부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