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자수하면 가벼운 처벌로 끝내주겠다. 한 번이라도 용사님을 보고 딸친 자는 거수하도록."
잠시 눈치를 보던 경비대원들은 거의 전원이 손을 들어올렸다.
"...제정신이냐 네놈들...? 왕국의 구원자인 용사님을 보고 감히 음란한 생각을..."
"그, 그치만...!"
"용사님께서 대놓고 음란한 복장으로 돌아다니시는데 어떻게 합니까!"
"가슴도 거의 다 보이고, 바람 좀 불면 아래도 다 보일 것 같은 복장인데!"
"심지어 속옷도 안 입으신다고요!"
"저번엔 엉덩이에 꼬리를 달고 계시던데... 그거 설마..."
"그만, 그만!"
엄격하게 호통을 치긴 했으나, 경비 대장 역시 그 음란한 모습을 상상해버리고 말았다.
쩡벨 문학상이 있다면 이 글은 분명!
그래도 다행으로 여겨라
옆집 용사는 산적이나 오거 경비대원에게 따123먹히려고 한다던데
걔들도 다 용사 온다면 도망 간다더라...
마왕 : 이제 1주일 남았다. 용사. 니가 이 1주일간의 희롱을 참는다면 난 왕국의 안전을 보장하지
용사 : 큭. 난 결코 굴하지 않아... 난 왕국을 위해. 내가 지켜야 할 사람들을. 윽.
용사는 남자였다
여름이었다
쩡벨 문학상이 있다면 이 글은 분명!
마왕 : 이제 1주일 남았다. 용사. 니가 이 1주일간의 희롱을 참는다면 난 왕국의 안전을 보장하지
용사 : 큭. 난 결코 굴하지 않아... 난 왕국을 위해. 내가 지켜야 할 사람들을. 윽.
그래도 다행으로 여겨라
옆집 용사는 산적이나 오거 경비대원에게 따123먹히려고 한다던데
걔들도 다 용사 온다면 도망 간다더라...
대놓고 저러고 다니는데 안쳐주면 그게 실례 아님?
용사는 남자였다
여름이었다
말과 행동은 이미 암컷이면서!!
성별만 앞꼬리로! 시민들을 다 꼬셔놓고!!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