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다름 아닌
슈퍼맨의 친부모님들인
조 엘과 라라인데
기본적으로 칼 엘의 친부모님들은
어린 아들의 미래를 위해서 그리고 지구로 보내서
크립톤의 문화를 계승하고
아직 약한 인류를 지키며 아들이
인류와 크립톤을 잇는 존재이자
인류의 수호자로써 그를 보낸
슈퍼맨의 양부모인 켄트 부부만큼
선한 인물로 대부분의 작품에서 나옴
그리고 이번 영화에서도 초반
슈퍼맨을 실었던 우주선에서
손상된 이미지 영상에서 크립톤의 언어로
슈퍼맨을 사랑한다고 전하며
인류와 크립톤을 잇는 인류의 수호자로써 자라달라는
메시지를 남김
근데 나중에 엄청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지는데 루터일행이 고독의 요새를
습격하고 엔지니어가 남겨진
메시지를 복원하면서 완전한 영상을 보여주는데
거기에 조엘 부부가 남긴 뒷내용을 나오는데
그 내용이란게
인류는 어리석고 열등한 종족이니
칼 엘 네가 친히 지배하며 다스려라
감히 거스르려 한다면 자비를 배풀지 말고
모조리 짓밟아버려라
수많은 암컷들은 취해서 우수한 크립톤의
유전자를 계속해서 배출해야한다는
조드 장군 저리갈 수준의
우생학과 선민사상의 찌든 내용이였음.
한마디로 슈퍼맨은 인류의 수호자가 아니라
인류의 지배자이자 침략자로 온거였고
조엘 부부는 자기 아들인 칼엘을 지구로 보내서
열등한 인류를 지배하며 잘먹고 잘살기를 바래며
보낸 이기적이고 선민사상으로 가득찬 부류이자
쓰레기들이였던거임
슈퍼맨도 이 사실을 알고 충격받으며
분명 영상이 조작된 걸거라고 말하지만
전문가가 말하길 전혀 조작된게 아닌 진짜라고 말하며
쿠키에서도 번복하는 영상이 전혀 없음.
한마디로 100% 사실임
슈퍼맨이 이 사실을 알고 의기소침하고 있을 때
양부인 조나단이 오면서 위로해줌 그러면서
"부모는 자식이 어떤 사람이 될지 강요하지도 선택할수도 없는거란다
부모는 그저 길을 놔주는 존재지
너의 선택과 행동이 니가 누구인지를 정의하는거란다
네가 어떤 이유로 왔든
너는 언제나 나에게 최고의 아들이란다."
라는 요지의 말을 하며 위로함
슈퍼맨은 이 말에 깨달음을 얻고
싸우러감
엔딩에선 친부모님인 조엘 부부의 영상 아니라
켄트 부부와 함께 살면서 찍은 어린시절 추억이 담긴
영상들을 보며 의지를 다지며 영상이 끝남
한마디로 이번 영화의 슈퍼맨은
친부모인 조엘 부부가 아니라
켄트 부부를 자신의 진정한 부모로 생각하며
크립톤의 마지막 아들이자 엘 가문의 후예이자 침략자가 아니라
미국 캔자스 시골 농부인 켄트 부부의 아들인
인간 클락 켄트가 자신의 진짜 모습이라고
정체성을 정의한거임
근데 잠깐...
쓰레기 같은 친부모와
선하고 가족같은 양부모라고?
이건...
대충 선민사상의 찌든
쓰레기 친부모 에고=조엘 부부고
진짜 부모 욘두=켄트 부부라고
생각하면 편안함.
색다르다면 색다른 해석인데
코믹스나 슈퍼맨들 팬들 중에선
캐붕이라고도 말나올수도 있을 정도로
호불호 갈릴수 있는 반전이라고 생각함.
후속작에선 다른 반전이 나오지 않는다면
이번 슈퍼맨 친부모는 아들인 슈퍼맨을 사랑하지만
좋은 사람이라곤 절대 못할 부류로 나옴
제임스 건 감독님 이게 맞는거유?
어쨌든 슈퍼맨 팬들이라면
호불호 갈릴 부분이라고 생각함.
제임스건 다운 처리이긴한데.
제임스건 다운 처리이긴한데.
캐붕말 나오려면 친부모말에 감화되어서 인저스티스 찍어야지 ㅋㅋㅋㅋ
결국 큰 결은 똑같지않나 싶음
이 부분때문에 호불호 갈릴 수 있게다는 생각이 들었어
울트라맨 될 뻔했네 ㄷㄷ
날뛰는 개 주제에
렉스 루터님이 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