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슈퍼맨에서 좋았던 묘사

이런 슈퍼맨이 스포일러를 들을뻔한 소녀를 구해주었어요!

고마워요 슈퍼맨!

이 글엔 스포일러가 포함 되어있습니다!

가장 좋았던것들이 여럿있었지만 메타휴먼도 결국 사람이라는게 표현된게 너무 좋았음.

처음에 메타몰포 보고 빌런인줄 알았는데 아니였음.

이 사람은 그저 능력을 가진 메타휴먼일뿐 이 사람도 사랑을 하고 가족이 있고 감정적인 사람이였음.

이 묘사는 나중에 슈퍼맨의 대사로도 직접적으로 언급이되는데 난 그 장면이 제일 좋았음. 

그리고 단역 캐릭터도 허투로 사용되지않고 잊혀지지않음.

그저 핫도그 가게에서 몇번 인사만 나누던 일반인이였지만 슈퍼맨을 항상 믿었던 말릭은 중반부에 루터에게 잡혀 사망하게되는데 마지막에 데일리 플래닛 기사에 "우린 말릭을 잊어서는 안된다"는 기사가 큼지막하게 써있음.

감동적이였음.

이 영화가 호불호가 있을 수 는 있음.

슈퍼맨의 부모님에 대한 묘사가 이전 영화와는 다른 편이기도 하고 바로 이전 유니버스랑 스타일이 워낙 다르다보니 싫어할 수 도 있긴함.

그치만

난 너무 재밌게 봤고 이건 내 최고의 히어로 영화중 하나로 생각함.

???: 아 진짜 슈퍼맨 좋아하지말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