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그랬듯이 거주지 하나 도우러 가던 중의 일이다.
근처에 버려진 저택이 있어 들어가봤더니 침대에 자고있던 구울 한마리가 달려들었다. 죽여버리고 살펴보니 벙커 도어가 떡하니 있었다.
문을 열자마자 달려드는 웨인 고르스키라는 구울
근데 문을 열자마자 계속해서 방사능 수치가 점점 올라간다?
허미...
네가 생각하는 그거일 거야 아마...
소형핵을 조립하다만 흔적인데, 방사능 드럼통까지 제대로 구비해놓은 채로 여기에 자신을 가뒀던 모양.
그렇게 자신을 가둬서 조립하는 동안 오래된 드럼통으로부터 새어나오는 방사능에 영향을 받아 페럴 구울이 되어버린 것으로 보였다.
근데 아직 작동하는 단말기가 있어서 기록을 찾아봤더니...
이거 완전...
저 조그만 반원같은 게 무려 핵무기인데 '일반인' 이 자기 집 앞에 송전탑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핵무기를 제조해서 날려버릴려고 함. 다행이 그 전에 세상이 먼저 핵으로 깨끗이 쓸려나가서 못함
뭐시여...?
저 조그만 반원같은 게 무려 핵무기인데 '일반인' 이 자기 집 앞에 송전탑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핵무기를 제조해서 날려버릴려고 함. 다행이 그 전에 세상이 먼저 핵으로 깨끗이 쓸려나가서 못함
핵전쟁 안났으면 핵테러 일어날뻔 한거네; 큰일날뻔
배달부의 지역은 건드릴 수 없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