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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취미로 하는 직장인입니다.

먼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초보사진사 삼안목운입니다.
기존에 제 수중에는 알파마운트 장비(a99, 135za, 미놀50.4, 미놀28.2)들만 있었습니다.
전 코스프레 동호회에서 한달에 1번(4시간정도) 촬영을 하고 있고, 1년이면 12번인데도 불구하고,
비상금이 좀 있어 아내 몰래 중고바디와 렌즈들을 샀습니다. (a7m2 + fe55.8z + fe28.2)
제 여건과 예산을 감안하여 고심을 많이 했습니다. 근데 사고나니 좀 허탈한 느낌도 있고,
과연 이것들을 다 제대로 써먹을 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새해 첫 출근날에 글자 좀 적어보았습니다.

댓글
  • 無事人™ 2018/01/02 13:58

    지르고 났을 때 가끔 있는 현상이죠. 이제부터 열심히 찍으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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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멍멍멍왈왈왈 2018/01/02 14:32

    많이 찍으면 없어지는 현자타임입니다 ㅋㅋㅋ
    그냥 죽어라 자주, 많이 들고 다니시면서 찍으세요
    그러면 그런 생각 없어지리라 장담함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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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소한a7r3 2018/01/02 14:36

    질르만큼 여러가지를 할수있져 ........
    좋은사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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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enesis/끄네끼™ 2018/01/02 14:37

    저도 취미로 사진을 찍는데요~
    소니와 미놀타렌즈 알파 마운트로 12mm부터 600mm까지 단렌즈와 줌렌즈를 가지고 있습니다.
    렌즈를 모으는 재미도 있지만 일단 이것 저것 있어도 쓰던것만 많이 쓰게 되네요~~;;
    일단 두 바디를 써보시고 사용하기 편하고 맘에 드는 바디를 쓰시면 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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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ramis 2018/01/02 14:39

    1년에 한두번이라도 과거사진 열어보시고 재보정 하시나요?? 하시면 저장하시고 안하시면 다 지우세요. 하드 좀먹는 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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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안목운 2018/01/02 15:09

    조언 감사합니다. 불필요한 파일들을 얼른 지워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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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렌델 2018/01/02 14:55

    저도 장비 지르기 전엔 무지 갖고 싶다가 사놓고 나면 허탈해질때가 있더군요. 그래도 직장인이시면 금전적으로 감당가능하신 범위에서 잘 사신것 같네요. 좋은 장비이니 동아리 활동에서도 잘 쓰시고 가족들 사진도 많이 찍어주세요. 사진 찍고 보정하고 공유하는 즐거움이 쌓이면 나중엔 충분히 본전 뽑았단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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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안목운 2018/01/02 15:06

    선배님들의 귀한 조언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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