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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안맞는 여자랑 사는거 정말 힘드네여 ㅡㅡ

이런글 올려야 내얼굴에 침뱉기지만..
어디 하소연할때도없고 ...에혀..
정초부터 아주그냥..ㅡㅡ
뭐 달력날짜만 정초지 늘 일상같은일이니..
와이프도 그렇겠지만 저도 역시 맞춰주려 노력하다
한번씩터지면 그동안 쌓인게 아주그냥 폭발을..
이시간에 술사러 편의점이나 다녀와야겠네여 ㅡㅡ
댓글
  • rumae 2018/01/02 02:37

    ㅌㄷㅌ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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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라 2018/01/02 02:40

    위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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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룬지너스의아이 2018/01/02 02:37

    모르고 결혼하신겁니까 알고도 결혼하신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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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라 2018/01/02 02:39

    냉정히 말하면 모르고여 만난지 5개월만에 결혼했네여 지금 5년차 올해4살된 딸이있는데
    딸아이보고 참고 산지 4년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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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룬지너스의아이 2018/01/02 02:40

    뭐 5개월로 알기 힘든게 여자이니까요. 연애 몇년도 성격이나 취향이라는게 맞춰갈수있는거지만 사실 맞는다는것과 맞춰춘다는건 전혀 틀린거 아니겠습니까 결혼후에도 맞춰준다는게 불가능하더라구요. 모르셨다니 참 힘드실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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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라 2018/01/02 02:43

    네 정말 힘들어요..하다못해 티비프로하나도 맞는게없을정도입니다
    입맛은 완전 극과극이구여..
    초반엔 그저 제가 맞춰주려노력을 많이했는데..
    좀 넉넉히 사는집안에 둘째여서 그런지..
    자기가 싫은건 절대로 안합니다..
    타협이란게 없어여..
    거기에 성격도 극과극인지라...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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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룬지너스의아이 2018/01/02 02:47

    평생 맞춰주실 자신이 없으시면 평생 고통 받으실겁니다 누군가는 포기하면 편해라고 하지만 사실 포기할수있는 문제 같으면 진즉에 포기하셨겠죠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는 짧은 연애기간의 결혼과 결혼 직후의 자녀를 갖는것 또한 싫어합니다. 아이때문에 산다 저 개인적으로는 참 불행한 결혼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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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라 2018/01/02 02:51

    어차피 싸지른글이니..좀더 디테일한부분을 말씀드리자면요..
    결혼도 처갓집쪽에서 와이프나이가 많다고 엄청 서두르셔서 5개월만에 했는데..
    저희집은 반대였거든여..근대 그때 동의한 제탓이 크죠
    거기에 노산이라고 아이도 엄첨 급하게 낳게된건데..
    뭐 그뒤로 O스리스입니다..ㅡㅡ
    전 거실 와이프는 아이와 안방..이런지 결혼 5년동안 4년을 이렇게...ㅡㅡ
    제일 문제는 뭔가 서로 공통점이 1도 없다는거에여
    아예 취향이 완전 달라버리니..
    생활패턴부터 음식 입맛 모든게 아주 극과극..
    그러다보니 전 늘 술만 먹는데..
    이게 술도 밖에서 먹을라면 난리가 나서
    매번 집에서 유투브 이어폰꼽고 보는게 제 취미가 되버렸네여..
    그 좋아하던 사진 건프라도 등진지 오래입니다..ㅡㅡ
    에혀.....글쓰면서도 마음이 안좋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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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룬지너스의아이 2018/01/02 02:55

    스트레스가 크시겠습니다 간혹 주변이나 이런글들을볼때 유독 결혼직후에 자녀를가지신분들이 O스리스가되는경우가 많으시더라구요 부부가 반도가족이되어버리는 그런느낌 힘드시겠습니다 기운내셍ᆢ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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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르트문트 2018/01/02 03:11

    거실 생활 10년이 넘었는데요.
    제가 얘기하긴 그렇지만 서로 다른 사람이 한집에서 살면 어려운게 당연한 겁니다.
    다 공감할수 없는 야기들도 있겠지만 법륜스님 유투브에서 좀 찾아보시면 위로나 이해가 되는 짧은 강좌들이 꽤 있습니다.
    새해엔 의식을 확장하셔서 행복한 마음이 깃드시길 바래요. 저처럼 너무 먼곳까지가면 건너올 수도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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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라 2018/01/02 03:12

    조언 감사드립니다
    도르트문트님이 말씀하신 너무먼곳이 어떤부분인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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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콘]현서비 2018/01/02 02:38

    정말 궁금해서 여쭤봅니다만...
    결혼전 연애시절에는 성격이 맞지 않는다는걸 모르셨던건가요
    아니면 알고 계셨지만 그냥 넘어 가신건가요?
    결혼 앞둔 예비신랑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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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라 2018/01/02 02:40

    몰랐습니다. 만난지 5개월만에 결혼을 해서여
    와이프가 저보다 4살연상입니다
    처가쪽에서 결혼을 서둘러서 저도 딱히 당시 지방에서 근무했더터라 연애를 오랫동안못했던 상황이었구여
    그때당시는 누나이기도하고 엄마같기도해서...에혀..말해야..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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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타누락자 2018/01/02 02:39

    힘내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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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라 2018/01/02 02:41

    위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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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레온 2018/01/02 02:39

    여자들은 결혼 이유가 지맘대로 하려고 결혼하는거예요..부모간섭도 뻐겼는데 감히 남편이 말을 안들어? 우울증 크리+내가 이렇게 되서 가정 깨지면 죄다 남자탓 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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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라 2018/01/02 02:41

    아...결혼한지 5년차..아니 해넘어서 6년차인데..
    이건 뭐..하루하루가 의미도없고..
    이러다보니 밖에서 술마시는 날이 더 많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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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레온 2018/01/02 02:43

    우리나라 남녀간의 관계 교육이 잘못 되서 그래요.초등여선생들이 가장 큰 원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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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verydayPhoto 2018/01/02 02:42

    힘내세요. 그래도 모쏠인 저보다 낫겠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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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라 2018/01/02 02:44

    저닮은 제눈엔 이쁜 딸아이하나빼고 에브리데이포토님이 부럽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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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지백점 2018/01/02 02:43

    가족상담 추천드려요..
    건강가정지원센터고 국가 복지라서 무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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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라 2018/01/02 02:44

    주변에서도 많이 추천해주시던데..
    뭐랄까 지금은 그냥 ..휴...다 귀찮네여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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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지백점 2018/01/02 02:45

    벼랑 끝에 서계시다는 느낌이시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받아보세요.
    저는 나름 큰 도움 받았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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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라 2018/01/02 02:47

    아 경험이 있으신가보시네여...정말 도움이 되는가요??
    정말 딸아이만 없으면 직잔에.....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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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지백점 2018/01/02 02:49

    예. 전국 각지에 구마다 분포 되어 있으니, 내일이라도 당장 건강가정지원센터 전화하셔서,
    제일 경력 많고 상담 잘하시는 선생님께 상담 받고 싶다고 말씀드려 보세요~
    예약 하시면 1주~2주 기다리실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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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라 2018/01/02 02:53

    우선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헌데..지금은 너무 지치고 화가나서 정작 내일 알아볼지가...ㅜㅜ
    여튼 감사드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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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ihiru 2018/01/02 02:44

    결혼은 보수적으로
    연애는 진보적으로
    제 좌우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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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라 2018/01/02 02:45

    어렵네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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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seFuneral 2018/01/02 02:44

    힘내십시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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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라 2018/01/02 02:45

    위로 감사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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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붕주™ 2018/01/02 02:50

    포기하시면 편합니다. 결혼 11년차인데 6년차쯤 제가 모든걸 포기하니 편해지더라고요. 싸우진 않지만.. 요래 살아서 뭐하나 하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하지만 맘은 편하네요. 결혼은 제 인생의 최대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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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라 2018/01/02 02:53

    모든걸 포기한다..ㅜㅜ
    중간에 하신말끔이 와닿습니다..
    이렇게 살아서 뭐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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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르트문트 2018/01/02 03:14

    포기한다는 표현은 상대를 탓하는거고요.
    자신이 상대를 너무 몰랐고 다르다는것을 인정하는게 긍정적인 자세입니다. 아 다르고 어다르다는거는 어떻게 보고 생각하는 가치관에 따라 말투가 달라지는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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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르마 2018/01/02 02:55

    힘내시길 바랍니다. 이해를 하려고 노력도 많이 해.보신것 같은데, 이해하려고 하거나 이해시키키 보다는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세요... 라고 말씀 드리면 도움이 좀 되시려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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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라 2018/01/02 02:57

    좋은말씀 감사드립니다..
    이게타협이 가능할까?? 의문부터 들 정도네여..
    아니면 제가 그냥 제인생 포기하고 살거나...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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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젤리롤씨 2018/01/02 02:56

    휴 이런글 올라올떄마다 총각인 저는 이해가 안되면서도 참.. 안됐단 생각도 들고..
    어떻게 그렇게 살 수 있나 싶어요. 다들 그렇게 사시는건가 싶기도 하고요.
    내 주변 유부남들도 내심 말을 안꺼내는건지....
    휴... 제가 겪어본게 아니니 위로도 제대로 못드리겠네요. 힘내세요. 언젠가 행복한 날이 있으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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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라 2018/01/02 02:58

    솔직히 제일 걸리는건 딸아이죠...딸아이만 없다면....이런고민은 사치일정도로 우스울거같네여 ㅜㅜ
    위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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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연 2018/01/02 03:04

    에고 댓글보니 사는 낙이없으실거같아요ㅜㅜㅜㅜㅠ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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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라 2018/01/02 03:08

    그나마 딸아이가 있어서여 ㅜㅜ
    늘어나는건 주량뿐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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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네트로스 2018/01/02 03:07

    남일 같지 않네요 그나마 저는 다행인게 먹는거 음악 티비보는거 머그런거는 비슷해서 다행이긴한데.. 와이프가 많이 이기적입니다. 본인기준으로 생각하고 그게 전부이고 내가 주장하는게 아닌 다른사람이 주장하느건 맞다고 하고 제주장은 아니라고 이미 선을긋고말하네요 ㅎㅎ 엄살도 엄청 심하고 정말 남자들은 결혼을 왜하는것일까요 결혼해서 나에게 이득이랑 O스하나인데 솔직히 한여자랑 O스가 즐거울정도로 잘 맞춰 사는 부부가 정말 많은건지...의문이 드네요 전 안하고싶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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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라 2018/01/02 03:09

    비슷한부분이있으시네여..
    항상 어떤 문제는 자기기준이 먼저입니다 와이프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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