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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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는 이 지구에는 고감도가 중요한 사람이 훨씬 다수라고 생각합니다.

이전 글이... 제가 미처 모르는게 있나 하고 작성해봤는데
https://www.slrclub.com/bbs/vx2.php?id=minolta_forum&no=980776&cmtno...
너무 논쟁이 좀 샛길로 가버린 것 같고...
이제는 알림이 와도 뭐가 새로달린 댓글인지도 모를 지경이 되었는데...
샛길로 샌김에 저도 샛길로 본격적으로 들어와보자면
아무리 생각해도 고화소모델을 원하는 사람보다는 고감도를 원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카메라를 사고 들고다니는 인구들중에 절대 다수는
1. 크롭바디
2. 번들렌즈
이 2개의 조합입니다.
크롭바디는 2000만 화소만 되어도 2.25배로 4500만화소짜리 고화소바디라 고감도가 매우 취약하구요
더군다나 번들렌즈면 더더욱 고감도가 필요해집니다.
여기 스르륵에서야...
풍경사진 찍는 분들도 많고 (야간에도 장노출 땡기시겠죠)
조리개 수치 낮은 고급렌즈 쓰시는분들이 많고
조명을 사용하시는 분들 많고
등등해서 고화소 성능이 더 중요할지는 몰라도
카메라는 사용하는 일반사람들은 절대적으로 고감도 능력이 필요합니다
저한테 문의하시는 일반 유저나
제 지인들만 봐도
"야 화소가 부족해서 사진이 안찍혀"
이러는 사람 단 1명도 없습니다
대부분
"사진이 어둡다"
"사진이 흔들린다"
이게 사진이 실패하는 이유의 80% 이상입니다
(나머지 20%는 초점검출실패 정도)
당연히 여기서야 공감을 못 받을줄은 이미 예상은 하고 있었는데
이정도 일줄은 잘 몰랐네요
기술이 발전하면
고감도 고화소가 모두 만족할만한 수준으로 올라올 수는 있겠지만
현시점에서는 고감도가 더 먼저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네요

댓글
  • 암흐 2018/01/01 15:27

    글 천천히 다 읽어봤는데 답정너로 글을 쓰신게 소통이 안 된 이유인 것 같아요

    (cs98uC)

  • picYK 2018/01/01 15:40

    답정너는 너는 대답만 해 이건데...
    제가 물어본건
    고감도 단점이 제가 생각한거 말고 또 뭐가 있을까요?
    이거뿐이었는데요...

    (cs98uC)

  • 000000000001 2018/01/01 15:31

    그럼 고감도가 더 우선시 되어야 한다라고 이야길 해야지
    고화소는 필요없다 도 아니고 더 이상 발전이 없을것이다 라고 하니 ㄷㄷ

    (cs98uC)

  • picYK 2018/01/01 15:35

    전 그런말 한적 없는데요 -_-

    (cs98uC)

  • picYK 2018/01/01 15:36

    고화소와 고감도는 동전의양면 같아서 하나가 늘면 나머지 하나도 늘릴 수 있습니다
    고의적으로 오독을 하면 답이없죠

    (cs98uC)

  • 000000000001 2018/01/01 15:44

    디스플레이의 크기가 멈출테니 그 디스플레이가 지원하는 해상도도 언젠가는 멈출거구요
    디스플레이가 지원하는 해상도가 멈추면 사진의 해상도라고 무한히 늘어나지는 않겠죠
    디스플레이가 예를 들어 8K에서 멈췄다고 가정을 하면요
    16K는 인지가 안될테니,..
    사진은 디스플레이가 8K에서 멈추든 말든 16K 32K 64K 128K로 발전해나갈거냐?
    그건 모르는 일이겠습니다만 저는 아니라고봅니다

    (cs98uC)

  • picYK 2018/01/01 15:51

    발전이 유한하다는 이야기지 이게 지금부터 발전이 없을 것이라는 이야기란 말입니까?

    (cs98uC)

  • 000000000001 2018/01/01 15:57

    그래요 발전에 한계가 있다라고 바꿉시다 ㅋㅋ

    (cs98uC)

  • picYK 2018/01/01 16:09

    제 말이 그 말입니다
    완전 디지털적인 것은 무한히 발전할 수 있지만
    아날로그적인 측면이 있으면 무한히 발전할 수 없어요...

    (cs98uC)

  • [a9]두리박 2018/01/01 15:36

    전 Pic YK님에 전반적으로 동의합니다. 크롭했을 때 디테일 유지했을 때 "우와~" 하고 탄성을 자아내는 건 맞는데 일상생활 기록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사용자에겐 그다지 의미 없거든요.
    물론 SLR클럽의 많은 분들처럼 좀 더 수준높으신 분들, 업으로사용하시는분들에게는 한 컷 한 컷의 디테일이 중요하겠지만요. 반면 저 같은 폰카화질에 질색해서 카메라를 들였을 뿐인 사람에겐 그렇게 까지 뛰어난 화질은 필요 없더군요. 오히려 YK님이 예시로 들었던 실내 단체사진과 같은 상황에서의 심도확보가 어려웠어요.
    a7r2를 써본 결과 1. 쓸데없이큰 파일용량이 감당안됨 2. 크롭했을 때 탄성이야 2400만화소에서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느낌 3. 플리커와 젤로 블러 등에서 유리 4. 연사는 데없지만 미친 AF 5. 로시미님의 r2와 a9의 고감도 화질 비교 자료 등이 과출혈을 감수하면서 a9으로 옮긴 큰 이유 중 하나였죠.
    사족으로 이제 동영상도 관심이 좀 생기는데 S-log만 좀 넣어줬음 좋겠어요. 이건 정말 쌍욕하고싶을 정도로 소니가 매우 나빠요.

    (cs98uC)

  • [a9]두리박 2018/01/01 15:42

    몇몇분들이 YK님이 "답을 정해놓고 말을한다" 라고들 하시는데,
    제가보기엔 YK "제가 사는 이 지구에는 고감도가 중요한 사람이 훨씬 다수라고 생각합니다." 라는 말에 대해
    "뭐래? 난 아닌데?" 라는 생각들을 하셔서 그런거 같아요.
    무엇보다 고화소 선호도가 높지만 '고감도 편리성이 주는 효용성이 실질적으로 더 크다' 라는 YK님의 주장을 증명하는 명확한 통계가 없어서 그런듯 ㅎ

    (cs98uC)

  • 유란아빠 2018/01/01 15:36

    글로 정의내릴문제가 아니죠

    (cs98uC)

  • 케레인 2018/01/01 15:41

    대부분은 고화소도 고감도도 필요없고 폰카에 만족하죠.
    카메라를 사는 대다수는 초심자인데 그들에게는 그냥 싼 보급형 카메라가 필요한 거죠.
    흔들리는 건 고감도가 부족한 게 아니라 셔속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거고요.
    또 고감도가 좋아서 셔속을 너무 올려서 플리커를 물어보는 경우도 많습니다.
    장비가 아니라 사용자의 이해도에 대한 문제죠.

    (cs98uC)

  • picYK 2018/01/01 15:42

    진짜로 고감도랑 셔속이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ㅎㄷㄷ

    (cs98uC)

  • 케레인 2018/01/01 15:45

    보급형 풀프레임에 1.8 단렌즈만 있어도 앵간해선 상관없습니다.
    굳이 고감도 A7S가 없어도 되죠.
    어차피 크롭은 고감도도 고화소도 구분되지 않으니 이걸 말하시는 건 아닐꺼고...

    (cs98uC)

  • 동경이^ 2018/01/01 15:46

    그러니까 pic님이 말씀하시는거는 노출의 3요소같은 카메라지식상관없이 카메라스펙이 뛰어나서 폰카처럼 찍기만하면 되는 수준이 되길바라는거죠 그러러면 고감도나 손떨방, 자동모드가 매우뛰어나야겠구요 ㅋ
    저도 사진찍은지 2년 정도밖에 안됬는데 2개월정도는 자동모드로만 찍었고 힘들었습니다ㅜㅜ

    (cs98uC)

  • 케레인 2018/01/01 15:47

    실내정물이 아니라 실내동체추적을 하려면 고감도 카메라가 필요하지만...
    여기서부터는 고감도+고AF가 필요하기에 플래그쉽으로 넘어갑니다.
    이렇게되면 너무 비싸지니 말하신 것처럼 대다수의 일반유저와는 상관이 없어지죠.

    (cs98uC)

  • 케레인 2018/01/01 15:49

    이 부분은 사고방식의 차이 같습니다.
    전 DSLR, 미러리스는 수동조작을 할 수 있기에 그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cs98uC)

  • 케레인 2018/01/01 16:03

    이전글을 다시 보고 왔는데요.
    그 댓글에서 논쟁이 된 건 고화소가 필요하다는 유저들 주장과 한계가 있다는 픽님 주장인데요.
    그 한계라는 건 사람의 눈으로 (일반적인 상황에서의 인화 혹은 모니터 감상 시) 유의미한 차이를 내지 않을 때를 말하시는 거죠.
    그때까지는 고화소와 고감도가 균형을 이루면서 증가하겠죠.
    당장 a7r2만 해도 기존 2400만 화소 센서보다 고감도 고화소를 모두 이뤄냈으니까요.
    흔히 말하는 마케팅 용어가 아니라 눈의 분해능을 기준으로 한 레티나 해상도에 도달하기 전까지는 고화소는 필요한 부분입니다.
    특히 출력장치와는 달리 입력장치는 화소가 무한대로 증가한다고 해도 나쁠 게 없는게 다운샘플링을 하면 눈으로 보는 것보다 더 선명한 화질을 낼 수가 있죠.
    그래서 출력장치에 있어서는 고화소는 꾸준히 발전할 것이라고 봅니다.

    (cs98uC)

  • 동경이^ 2018/01/01 15:44

    이 글은 picyk님 말이 맞아요
    아까 글은 고화소랑 고감도 중에 뭐가 더 좋다고 쓴 글이라 공감을 얻기 힘들었죠
    여기 있는 사람들은 적어도 흔들리거나 어두워서 결과물에 실패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고 인물, 풍경, 접사를 주로 찍기 때문에 고감도보단 고화소가 더 중요하죠
    찍는 환경이 대부분 저감도이니까요
    (강원도 산간지역에 suv가 많은 것처럼요)
    그게 고급렌즈쓰고 최신장비에 목마른 장비사이트의 특징이라고 보긴 힘들거같아요
    덧붙여 사진가들은 보수적입니다
    게다가 스르륵은 연령대도 낮은 편이 아니기에 토론이 되려면 나와 다른 의견들을 인정할 필요가 있어요
    특히나 정답이 없는 이런 문제들은 더욱요
    전 이런 흥미로운 글들이 좋습니다 재미도 있고 몰랐던걸 알 수 있어서요
    보통 서로 생각을 공유하고 느끼는 반면 벽을 쌓아놓고 자기말만 하는 부분은 조금 아쉽기도해요
    이런 이야기를 하는것도 결국에 자기 사진이 더 발전되길 바래서 하시는거라 생각합니다

    (cs98uC)

  • picYK 2018/01/01 16:02

    아까 그 글은 -_- 제가 생각하지 못하는 고감도 단점이 뭐가 있을까요 라고 물어본 글이었는데...
    다들 그기에는 관심이 없으시고... 고화소모델을 더 좋아해라! 라고 강요받는 느낌이었네요
    솔직히 그게 그렇게까지 강요하는 글이었나요?

    (cs98uC)

  • 동경이^ 2018/01/01 16:07

    질문만 하셨으면 됬는데 마지막에 생각을 적으신거 때매 그런게 아닌가 싶네요ㅋ

    (cs98uC)

  • picYK 2018/01/01 16:10

    ㅠㅠ 정말 상상이상의 반응이었네요

    (cs98uC)

  • 자림♡ 2018/01/01 15:45

    저도 쓸데없는 고화소 집착을 안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만,
    글 내용에서 조금의 미스가 있었던게 좀 그렇고요.
    님의 글도 "주장" 중 하나인데, 굉장히 함몰되어 계신것같아요.
    소통측면을 한번 더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cs98uC)

  • picYK 2018/01/01 16:02

    아까 그 글은 -_- 제가 생각하지 못하는 고감도 단점이 뭐가 있을까요 라고 물어본 글이었는데...
    다들 그기에는 관심이 없으시고... 고화소모델을 더 좋아해라! 라고 강요받는 느낌이었네요
    솔직히 그게 그렇게까지 강요하는 글이었나요?

    (cs98uC)

  • Venique15 2018/01/01 15:50

    한 10년전쯤에 d3s랑 d3x가 나와서
    D3x가 고화소지만 고감도가 너무썩어서
    D3s를 써야한다라고 주장하시는거면 인정하는데요
    요즘 고화소바디는 고감도도 좋아요
    a7ii보다 a7rii가 훨씬 좋죠
    그래서 님 이야기는 공감이 1도 안됩니다.
    그리고 요즘 고감도 나쁜 바디가 어딧어요?
    또 크롭바디에 번들쓰면서 흔들린다 어둡다라고
    하는분들 99%는 스킬부족이라
    전적으로 감도만의 문제는 아니죠
    그렇다고 막찍어도될정도로 고감도좋은바디가 나오면
    가격은 어찌하나요? 고감도좋은 신형센서 집어넣은
    펜탁스kp가격이 얼마인지 아세요?
    그 크롭바디에 번들쓰는분들이 사려고할까요?
    그런 카메라를 크롭바디에 번들쓰시는분들이 살까요?

    (cs98uC)

  • picYK 2018/01/01 15:57

    번들렌즈 들고 루프탑바나 어두운 카페만 가도 안됩니다
    신혼여행 가서 번들렌즈들고 밤에 바다 가면 안되구요
    실력이랑 상관없어요
    삼각대나 스트로브가 있어야 되죠 -_-
    크롭바디를 1600만 화소에 iso100000까지 잘 나오게 만들어서 팔았음 쉬웠겠죠

    (cs98uC)

  • Venique15 2018/01/01 15:58

    정리를 하자면 이미 고감도 고화소를 둘다잡고 올라가고있는데 고화소가되면 무조건 고감도에서 손해를 보니 고감도에 신경을 더 써야한다라는 주장은 공감이 1도 안된다는 이야기 입니다. 고화소바디에선 sRaw같은걸 넣어서 화소에 선택권을 주는쪽이 더 낫다고보구여.

    (cs98uC)

  • [a9]두리박 2018/01/01 16:01

    a7m2 vs a7r2 고감도비교는... 일반센서와 이면조사센서인데..
    a9의 이면조사센서(적층형이지만) 와 비교를 해보면 a9이 우세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펜탁스KP가 DSLR이 아니라 미러리스였으면 전 그걸로 샀을 것 같네요.
    a6000 번들로 시작해 라이카Q - a7r2 - a9으로 기변하면서 현재는 돈ㅈㄹ을 하고있지만...

    (cs98uC)

  • picYK 2018/01/01 16:04

    그건 본인이 고감도를 사용할 일이 없으시니 당연히 공감이 안되시는 것 같은데요...
    일반사람들은 고감도를 사용하는게 더 자주 있다는 거죠
    그게 공감이 안되시면 상상력이 없으신거에요...

    (cs98uC)

  • Venique15 2018/01/01 16:04

    투자를하는만큼 성능을 얻는다는걸 말하는겁니다 성능이 올라가면 비싸지는게 당연하구요. 크롭바디에 신기술넣어서 성능을 얻는거보단 풀프레임바디에 신기술넣어서 성능을 올리는게 더 싸게치고 성능향상도 큽니다

    (cs98uC)

  • Venique15 2018/01/01 16:13

    제가찍은사진 80퍼센트가 3200이상으로 찍은 사진일겁니다. 보통 어두운 술집이나 카페에서 지인들 많이 찍거든요. A6000에 번들쓸때도 그정도 상황에선 다 잘찍었어요. 디테일이냐 셔속이냐의 선택인데 정 안되면 감도 12800으로 찍고 흑백변환하기도했구요. 근데 밤바다는 뭔 카메라를 들고와도 그냥은 못찍습니다. 다대포 가보셨는지 모르겠는데 12시넘으면 진짜 불빛하나 없어요 a7s로도 좋은 사진건지는건 어렵죠 비정상적인 사진을 크롭바디에 번들쓰는 사람에게 대입을 하시면 곤란하죠..

    (cs98uC)

  • 이크고양이 2018/01/01 15:56

    글쓴이님 글에 공감합니다 사실 일반영역은 폰카죠 사실 저도 이왕.카메라.사는거 고화소정도는 되야 찍는맛과 사는맛이 있지않나 생각했죠 고화소로 건지려면 좀 신경 많이 써야되더라구요 공부하면된다지만 힘든부류들도 있죠 고민끝에 전 a9 들였는데 끝까지 r3와고민했지만 사실 그고감도와 편한 촬영쪽에 더 비중을뒀네요 그치만 고화소라는건 나름의 분명한 장점이 있고 전문가적으로 취미를 즐기시는 분께는 분명한 영역이라고 봅니다 보통 그런분들은 장비가 많으시니 고감도보단 화소겠죠 표현력도 있고요 편한사진취미자 입장에선 고감도 중요합니다 ㅎ

    (cs98uC)

  • 이크고양이 2018/01/01 16:08

    근데 글쓴이님 여기서도 다수가 공감할 의견입니다 먼가 표현이 잘 전달되지 않은듯 하네요 정초인데 해피뉴이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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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계사진 2018/01/01 15:58

    저도 동감합니다. 여기 계신분들이야 어짜피 iso는 100아님? or 가능한한 낮춰서 찍는다. 라고 생각할지 몰라도 일반인은 적당히 안흔들리는 셔속만 유지하면
    고감도에서도 잘만 찍습니다. 그래서 고감도 성능을 높여서 노이즈만 줄여줘도 잘나오는 바디가 되는거구요
    카메라 만지는분들이야 크롭하고 이리저리 만지니까 화소 신경쓰지 일반인들은 신경전혀 안씁니다 1200만 넘어가기 시작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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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끼이끼이 2018/01/01 16:07

    한 말씀 올리자면.. 일반 소비자들의 원하는 바와 발전의 지향점은 맞지만 어디까지나 표본은 일반 소비자라는걸 간과하신것같아요.
    말씀에 어느정도 공감하는게 저는 a7m2에서 a7r2로 넘어간 이유가 고감도 때문이고 위상차가 없는 s시리즈는 넘긴거거든요.
    고감도가 고화소보다 일반 사용자들에게 더 많은 것을 누리게 할 수 있다는 것 까진 사실입니다만.. 말씀하신 크롭바디+번들렌즈 조합이 일반 사용자들의 조합이라는 점을 다시한번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브랜드의 지향점이 고화소/고감도로 계속해서 나아가는 것은 누가봐도 사실이고 지금도 그러고 있지만, 저 두가지를 각각이라도 잡는 모델은 누가봐도 엔트리레벨이 아닙니다.
    이 말이 무슨 말이냐면.. 처음으로 돌아가서 글쓴이님께서 말씀하신 고화소/고감도 특화 바디들의 장단을 보게 될 유저들이 과연 ‘엔트리 레벨’의 유저라고 할 수 있을까? 하는 문제가 있다는거죠.
    그리고 아까 전 글에서 말씀하신 고화소의 저감도 dr 장점.. 고감도의 저감도 dr도 상대적으로 단점이라고 보셔야 하지 않을까요?
    고화소의 저감도 DR을 장점으로 생각할 레벨이라면 고감도 모델의 저감도 DR을 신경쓰지 않을수가 없을텐데요..

    (cs98uC)

  • D2ss 2018/01/01 16:14

    이 지구에선 카메라보다 스마트폰 쓰는 사람들이 더 많을겁니다
    화소,고감도<<<<<<<<<<<<<<<<<<편의성이 중요한 사람들이 많잖아요
    아 그리고 카메라 회사는 장사꾼들이라 고감도성능 바디는 소니로 예를들면 A9정도로 고가형 플래그쉽에 우선적용후 보급기에 적용할거라 생각할수도 있지만
    시대가 지나면서 보급기에 고감도 조금씩만 올려도 카메라 회사에서는 장기적으로 판매를 할수 있으니... 그렇게 하진 않을거 같습니다 실제로 보급기 유저들이 고감도 아쉽다고는 하지만 그 아쉬운 고감도를 돈더 들여서 고감도에 특화된 바디를 사는걸 회사들은 알기 때문이죠

    (cs98u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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