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나 그럴듯해서"
어반 판타지의 핵심은 "이면세계와 이면세계를 숨기려는 세력이 동시에 존재한다"인데
이게 이면세계=막 시동거는 인터넷 문화 속에서 존재하던 여러 (당시엔 충격적이던)막장 사건들과 음모론(서태지 백마스킹 같은 거)
이면세계를 숨기려는 세력=마찬가지로 막 태동하던 대중문화를 통한 여론전(여러 북으로 가야 할 사건) 같은 걸로
당시 독자들에게는 꽤 명확하게 "실제로" 눈에 보이는 구도였기 때문
인터넷 분탕질에 익숙해지고 웹문화가 양지로 나오는 지금은 그런 거 없음...
유행 안 했어 그 때도 겁나 마이너였음
오히려 어반 판타지 설정을 어느정도 흡수하고
정형화 되어버린 것이 헌터물임
한국이 아니라 일본 기준에서 보면 존나 흥했던 거 맞음
ㅇㅇ. 거기에 아까 베슷에서 본 누구 댓글말마따나
스마트폰과 CCTV 같은게 활성화 되기 이전
명확한 증거나 빡빡한 감시가 있기 전의 시대라
상상의 여지를 발휘할수 잇는 여백이 많았다는것도
...그냥 중2병 몰입하기에 가장 좋은 설정이라서가 아니었을까.
중2병 범람이랑 어반 판타지 유행기랑 비슷했던거 생각하면.
솔직히 지금이라면 뱀파이어의 제품별 썬크림 테스트
늑대인간이 추천하는 고기요리 같은 유튜브 엄청 나올꺼같음
그럼 이것도 어반판타지인가
작안의 샤나
스즈미야 하루히도 어반판타지인가
그럼 이것도 어반판타지인가
난 이거 하드sf보다 더 해골아프게 봤어
유행 안 했어 그 때도 겁나 마이너였음
오히려 어반 판타지 설정을 어느정도 흡수하고
정형화 되어버린 것이 헌터물임
한국이 아니라 일본 기준에서 보면 존나 흥했던 거 맞음
일본은 라노벨에서 흥했지
일본 이야기라면 맞음
우리나라는 그때 취미 시장 자체가 태동기였어서...
퇴마록같은거 생각해보면 그래도 꽤 먹혔다고 볼 수 있지.
세계적으로 어반 유행했음
한국이 규모가 작은거뿐이지
한국은 양판소 유행할 때도 어반 판타지 계열은 항상 순위권 밖이었음
수입해온 트와일라잇이나 해리포터 같이 걸출한 애들만 남았지
ㅇㅇ. 거기에 아까 베슷에서 본 누구 댓글말마따나
스마트폰과 CCTV 같은게 활성화 되기 이전
명확한 증거나 빡빡한 감시가 있기 전의 시대라
상상의 여지를 발휘할수 잇는 여백이 많았다는것도
그리고 연대책임으로 얻어맞은 추리물
솔직히 지금이라면 뱀파이어의 제품별 썬크림 테스트
늑대인간이 추천하는 고기요리 같은 유튜브 엄청 나올꺼같음
...그냥 중2병 몰입하기에 가장 좋은 설정이라서가 아니었을까.
중2병 범람이랑 어반 판타지 유행기랑 비슷했던거 생각하면.
어반의 핵심은 "대부분의 일반인이 모르는 이면세계의 진실에 대해 나는 알고있다!"는
음모론자들 특유의 자뻑에도 기인하고 있으니까 말이야
"나는 평범한 학생인 척하는 특수능력자다! 내가 정체를 숨기고 있는건 어반 판타지에서도 그러고 다니기 때문이다!"
가 아니라?
작안의 샤나
스즈미야 하루히도 어반판타지인가
걔네도 어반 판타지 맞음
하루히는 어반이라기보단 뭔가 작법이 SF에 가까운듯
갈!!!
ufo가 진지하게 생각해볼만한 시대에선 어반판타지도 힘을 얻을수 있지
요즘같은 스마트폰 cctv 딸깍인 시대에선 힘들어진... ㅋㅋㅋ
이걸 기준으로 보면 됨
요즘은 어반 판타지가 죄다 인방물 찍고 있어서 흥이 깨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