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몬 극장판 우리들의 워게임에서 최초로 진화한 오메가몬은
1만 6천마리 이상 분열한 궁극체인 디아블로몬을 초단위로 학살해버림
오메가몬 이후로는 아무리 설정상 오메가몬보다 쌔더라도 궁극체를 벌레처럼 쓸어버리는 디지몬은 없음
제작진도 이건 좀 에바라고 생각했는지 '디아블로몬은 사실 분열할 수록 약해진다'는 설정을 추가함
즉 2마리로 분신하면 2배로 약해지는 것.
근데 조금만 생각해보면 이 설정 자체가 설정 붕괴임
작중 분열한 디아블로몬 무리가 필살기를 적중시켜서 워그레이몬과 메탈가루몬을 압도하는 장면이 있는데
분열하면 약해진다는 설정이면 딜이 안들어가야 정상임
왜? 공격력도 약해져야 되니까
저 많은 무리가 동시에 한놈한테 정밀타격해야 똑같은 딜이 들어가는거임
즉 설정이 잘못됬던가 연출이 잘못됬던가 둘중 하나임
또한 작중 케라몬은 그냥 진화한게 아니라
인터넷 데이터를 마구잡이로 처묵처묵해서 진화한 상태라
진화 다 하고 분열까지 다 해도 궁극체급 스팩을 유지 가능했다는 해석도 가능함
이래서 정확한 설정보다는 그때그때의 연출을 위한 고무줄같은 설정 유연성이 필요하디
대충살자 최종전에서 갑자기 날아다니며 싸우는 죠죠처럼
전투씬 많지만 너프 당한 선배 VS 한대 맞고 뻗은 뒤 선배 칼셔틀 만들어서 풍선 찌르기한 후배
둘다 대우가 개같은 기적의 상황
디지몬 도감 자체가 특정한 "종"이라기보다는 디지털 월드에 실제로 존재하는 "어느 개체"의 설명에 가까운 만큼
그냥 외형과 필살기가 같을 뿐인 다른 미디어의 디지몬일 뿐이지
결국 디지몬 파밸 가지고 싸움 나는 이유의 99%는 도감 설정을 무리하게 미디어에 대입하려다가 어그러지는 거니까ㅋㅋㅋ
아니 그건 크로니클에서 오메가몬 털던 도루고라몬이 시커즈에서 오메가몬한테 털리거나 하는 경우에 해당되는거지
저건 그냥 어드벤쳐=> 제로투의 동일개체잖음...
체력은 줄지만 딜은 똑같은건가
??? : 몸은 작아졌지만 두뇌는 그대로!!
이래서 정확한 설정보다는 그때그때의 연출을 위한 고무줄같은 설정 유연성이 필요하디
대충살자 최종전에서 갑자기 날아다니며 싸우는 죠죠처럼
마치 실 스펙 수치보다는 브금 버프/방영작 버프가 훨신 강하다는 가면라이더처럼...!
사실 거창하게 볼거 없이 디아블로몬 역습에서 후배들 띄워주려 유년기들한테 멍멍포 막히게 ㅆ너프먹었다고 보면 편함. 칼받침 괜히 강하게 연출할 필요 없잖아.
문제는 후배들 입장에선 'ㅅ발 오메가몬 전투씬이 황드 두배는 넘는데 우린 뭐냐' 쌍욕한다는거지만.
전투씬 많지만 너프 당한 선배 VS 한대 맞고 뻗은 뒤 선배 칼셔틀 만들어서 풍선 찌르기한 후배
둘다 대우가 개같은 기적의 상황
ㄹㅇ 무인팬 제로투팬이 저걸로 싸우면 결론이 '결국 디아블로몬 역습 극장판이 문제다'로 통일됨ㅋㅋㅋㅋㅋㅋㅋ
크리샤라몬 안거치고 진화해서 좀 약하다는 설정이 있긴한데. 그래도 궁극체 초단위로 학살하던 오메가몬이 역습때 유년기도 일소못하는거보면 오메가몬쪽의 파워차이가 있다고 보는데 맞긴하겠지
분명 공식에서 걍 능력 다운이라 했던게 갑자기 본문에선 2배로 구체적인 수치가 발생하는구만
디지몬 도감 자체가 특정한 "종"이라기보다는 디지털 월드에 실제로 존재하는 "어느 개체"의 설명에 가까운 만큼
그냥 외형과 필살기가 같을 뿐인 다른 미디어의 디지몬일 뿐이지
결국 디지몬 파밸 가지고 싸움 나는 이유의 99%는 도감 설정을 무리하게 미디어에 대입하려다가 어그러지는 거니까ㅋㅋㅋ
아니 그건 크로니클에서 오메가몬 털던 도루고라몬이 시커즈에서 오메가몬한테 털리거나 하는 경우에 해당되는거지
저건 그냥 어드벤쳐=> 제로투의 동일개체잖음...
제로투 이야기가 왜 나오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그것도 마찬가지로 한 번 죽고 부활한 건데 파워 차이 나도 딱히 이상할 건 없잖애?
당장 본편에서도 어떤 식으로, 어떤 상황에서 진화했느냐에 따라 파워 널뛰기는 늘 했고
분열하면 약해진다는 설정이 당시엔 없던 후설정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