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먼저 용사의 곁을 떠난 것은 가장 적극적인 애정 공세를 펼쳤던 여마도사였다.
마왕을 쓰러뜨렸으니 다시 마도 연구에 몰두하겠다며 서둘러 짐을 챙겨 떠나버렸다.
성녀는 그보다 조금 더 파티에 머물렀으나 결국 떠나고 말았다.
신께서 다음 임무를 위해 부르신다며 교회의 자신의 자리로 되돌아갔다.
마지막까지 용사의 곁에 남은 것은, 과묵하고 차가워보일 정도로 무표정했던 전사 뿐이었다.
"난 네가 어떤 몸이 되었어도 상관 안 해."
하지만 용사는 분명히 보았다.
그렇게 말하는 전사의 아랫도리가 불룩해져 있다는, 소름끼치는 현실을.
음... 난 용사가 여자라고 생각하기로 했어.
돌겠네
근데 이겜 짤 페이스 허거도 있지않았나
게이게이야....
음... 난 용사가 여자라고 생각하기로 했어.
TS빔이구나!
그리고 용사에게 페니반을 씌우고
그 단단하고 거대한 엉덩이를 들이미는것이였다
고자 취향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