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장비
-모니터
모니터의 크기와 거리는 중앙 에임에서 집중이 흐트러지지 않으면서 UI를 확인 가능한 선에서 어떻게 잡아도 상관 없음
FPS 난 진짜 빡세게 하겠다 하는 사람중에 24인치 모니터에 눈이랑 거리를 아주 바짝 두는 사람을 많이 봤고 본인도 한 10년간은 그렇게 살았음
주사율은 144Hz 초과부터는 적응도의 차이라고 생각
60쓰다가 144 쓰면 체감이 확들지만, 의외로 144 쓰다가 240 쓰면 체감이 적음
다만 역체감은 굉장히 심하므로 본인 비용 고려해서 144 초과로 갈때는 잘 생각해볼것
한 번 맛보면 돌아가기 힘들다는 점 알아두면 될듯
정리하자면 주사율은 144 이상으로만 가면 됨
-마우스, 키보드
키보드는 개인 취향에 맞추어 사면 됨
마우스는 순수하게 본인 손맛에 따라서 갈림
말이 거창해서 FPS 에이밍을 위한 마우스. 윈도우 창 빠르게 닫기 하는거랑 fps랑 차이가 거의 없음
제대로 손에 맞추고 싶다면 마우스 정도는 DPI 조절 미세하게 되는 마우스 추천
그리고 유/무선 차이가 주는 아주 극 미세한 줄당김의 느낌이 있음, 나라면 FPS 한다고 할때 충전식 무선 마우스를 살듯 (지금도 G703 이용중)
2. 시선
조준점이 있는 중앙에서 시선이 벗어나면 안됨.
이건 그냥 FPS의 법칙임
중앙을 항상 확인 하면서 주변 상황이나 UI는 곁눈질(주변시)로 볼 수 있도록 훈련과 세팅이 필요함
3. 감도
감도에 관해서도 개인차가 있으나 본인이 FPS 뉴비라면 저감도 부터 시작하는 걸 추천
그 이유는 후술하겠음
보통 감도는
수평으로 본인이 마우스를 한번 휙 돌렸을때 캐릭터 정면 시선 기준 180~200도 정도 돌아가는 상황에서 연습하는게 좋음
수직 감도도 마우스를 휙 올렸을때 캐릭터 정면 시선 기준 85도 쯤에서 멈추도록 잡아두면 전 방위를 커버 가능함
고감도는.. 이거 쓸 줄 알면 이미 굇수이므로 이 글을 안볼것
4. 에임 훈련
여러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으로 꼽자면 FPS에는 3가지 에임법이 있음
플릭(끌어치기), 트래킹, 스위칭
끌어치기는 말 그대로 갑자기 나타난 목표를 향해 마우스의 이동이 이뤄지는것
트래킹은 가변적인 속력과 방향으로 움직이는 목표를 향해 커서가 해당 목표를 따라가는것
스위칭은 빠르게 나타나는 여러 목표물에 대해서 조준 변환이 이뤄지는 느낌 끌어치기의 상위 호환이라고도 보는 유저들 많음
각각 연습하는 방법으로는
끌어치기: 목표 인식 => 커서를 해당 위치 주변으로 빠르게 움직임(정확히 안가도 됨) => 목표물과 커서의 거리만큼 미세하게 보정
해당 과정을 무수히 많이 반복해야함
프로들은 저 2번째 과정을 극히 정밀하게 가능할정도로 머슬 메모리가 있어서 보정 과정을 하지 않아도 목표물을 타격가능함
초보자는 해당 " 보정 " 과정에서 !감나빗 이 자주 발생해서 비교적 저감도로 시작하라고 듣는 경우가 많음
트래킹은 움직이는 목표를 쏜다는 느낌에서 해당 목표물의 궤적에 따라 에임을 미리 조정하는 경우가 많음
(예시. 타깃이 오른쪽으로 5만큼의 속도로 움직이고 있으니 나도 '미리' 5만큼의 속도로 같이 커서를 움직여야겠다!)
해당 습관이 절대적으로 잘못됐다! 라는 말은 아니지만
'연습' 할 때는
해당 에임법보다는 말 그대로 목표물 위에 커서를 올려두기만 해야겠다.
라는 느낌으로 접근하는게 좋음
실전에서 상대 무빙과 같은 변수에 대응하는데 좀 더 도움이 됨
스위칭은 사실상 뛰어난 주변시 + 정확한 끌어치기 가 동시에 장착돼야 가능한데 끌어치기 연습을 하면서 목표물을 여러개 두고 하면 금방 늚
무빙이나 각쪼개기, 그립법, 상황판단, 스킬활용은 게임마다 맵마다 다르므로 제외
태클 환영
나무위키에선 아니라던데영!
인생을 갈아넣었구나
트래킹 관련 연습 추천 방법으로 두 가지 적어두고 간다면
1. 수평 방향으로 삐뚤어지지 않게 360도 돌려 보기 (마우스를 부채꼴 모양으로 회전하지 말고 직접 옆으로 움직인다는 감각으로)
2. 복잡하게 움직이는 타겟 (본인은 옵치 창작마당 루시우로 연습함)을 동그라미 안에 가둔다는 감각으로 타겟 근처에서 빙빙 돌리듯이 조준선을 움직이다가 손풀기 끝났다 싶으면 그대로 타겟을 눈으로 보면서 트래킹
지금은 일본 프로팀 코칭하는 분한테서 배운 루틴임, 이거 ㄹㅇ 직빵이여
+ 지도 잘봐라 . 적 있으면 마커좀 표시해라
인생을 갈아넣었구나
나도 이딴 장르로 겜인생을 시작하고 싶지 않았어!! 오버워치랑 배그가 없었으면 난 학창시절 내내 개찐따였을거야
나무위키에선 아니라던데영!
근데 서든은 crt 모니터가 좋음?
예전에 영화 시간 좀 많이 남아서 근처에 pc방 없나 하고 찾다가 가봤는데
한쪽에 crt 모니터로 세팅된 자리 있길레 물어보니
서든 하는 사람들 전용이라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영화가 스파이더맨 파프롬홈 개봉할때니 좀 되긴 했음
그래도 나도 대빵큰 모니터 엄청 오랫만에 보긴 했음 ㅋㅋㅋㅋㅋㅋ
주사율보다는 인풋렉과 반응시간이 빛의 속도에 수렴해서 더 좋다는 말이 있었는데
기술이 발전한 지금은 LCD 모니터도 1ms 급 반응시간 보여줘서 요즘 FPS한다고 CRT로 갈 필요 전혀 없음
옛날엔 lcd패널의 응답속도가 느려서 응답속도가 중요하면 crt모니터를 써야 했음
그리고 lcd패널의 응답속도가 충분히 올라온 후에도 한동안은 관성적으로 crt를 쓴 시절이 몇년 더 유지됐고
+ 지도 잘봐라 . 적 있으면 마커좀 표시해라
맵 읽기와 팀원과 소통은 아예 팀게임 전반적인 부분이라 뺐음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도 하고
트래킹 관련 연습 추천 방법으로 두 가지 적어두고 간다면
1. 수평 방향으로 삐뚤어지지 않게 360도 돌려 보기 (마우스를 부채꼴 모양으로 회전하지 말고 직접 옆으로 움직인다는 감각으로)
2. 복잡하게 움직이는 타겟 (본인은 옵치 창작마당 루시우로 연습함)을 동그라미 안에 가둔다는 감각으로 타겟 근처에서 빙빙 돌리듯이 조준선을 움직이다가 손풀기 끝났다 싶으면 그대로 타겟을 눈으로 보면서 트래킹
지금은 일본 프로팀 코칭하는 분한테서 배운 루틴임, 이거 ㄹㅇ 직빵이여
https://youtu.be/xdXi280s5xA?si=Ln85HgcpxnBMvC6a
(1/2를 동시에 연습하는 방법)
꿀팁 감사해오
2042 쳐내!!!!!!!!!!!!!!!!!!!!!!!!!!!!!!!!!!!!!!!!!!!!!!!!!!!!
배3, 배그 초기 스팀얼엑 시절에 랭킹권까지 했었던 경험으로 느끼면 내가 프로를 하겠다, 랭커가 되서 인방하겠다 하는거 아니면
너무 절망적수준만 아니면 교전설계가 70~80 피지컬이 20~30이라는 느낌
이거 맞음 진짜 인터넷 창 닫는 에임에 한 3초씩 걸리는 사람 아니고서야 전략과 전술이 조금 더 크게 승패를 좌우함
근데 아무래도 모든 장르의 게임이 고여버린판인지라 상대는 이미 교전설계에 에임까지 되는 인간들이 많아서 조금 벽 느끼면 다들 떠나더라..
그리고 키보드, 마우스는 개취지만 모니터는 무조건 장비빨 있음ㅋㅋ
완전 동일한 실력이 서로 싸우면 모니터 좋은 사람이 이길확률이 훨씬 높다고 장담가능
주사율에서 오는 그 미세한 정보전달력이 fps로 오면 커지기는 한듯 본인도 60=>144 바꾸고 실력이 수직상승 하길래 240까지도 바꿔봤는데 거기서는 실력이 60에서 144처럼 막 안늘더라..
주사율도 주사율인데 간과하는 사람이 많은데 패널품질에 따른 색적능력 차이도 어마어마하게 큼
특히 타르코프나 배필하드코어모드 같은 걸로 가면 100만원짜리 모니터랑 20만원 짜리 모니터는 주사율이 같아도 색적 할수 있는 능력이 훨씬 차이남
패널별 색적차이는 생각못했네 아무래도 경쟁 FPS 게임에선 그런 차이 줄이려고 고대비 색상으로 하거나 자체 리쉐이드를 지원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듯
일반적인 fps에선 그정도로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는데 광원효과가 크고 야간, 실내맵 같은 암부가 많은 경우엔 패널의 명암비 표현 능력에 따라 진짜 보이는게 다른 수준
배필 하드코어는 진짜 하는 사람만 하는 모드다 보니 탈콥하는 사람들 아니면 체감하는 경우는 거의 업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