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ㄱ) 진짜 어지간하면 이런 말 안 하려 했는데

여태껏 ㅇㅇㄱ 절마 그냥 중증도의 쿨찐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영화에 대한 평을 보고 생각이 많이 바꼈다

절마는 분명 영화를 아예 안 봤는데 본 척 허세 떠는 게 분명함

반드시 그래야만 함

영화를 다 보고

최소 할아버지를 잃은 할머니의 통곡 소리를 듣고도 저딴 식의 얘기를 한다는 건

진짜 사람이라면 있을 수 없는 일임

영화에 대한 비판적인 평가는 있을 수 있어도

그 비판의 방향이 저딴 식일 수는 없음

걍 사람이 아냐 사람이

아무리 생각해도

같은 인류라는 생각이 도저히 들지 않는다

진짜 곱씹으면 곱씹을수록 생각이 정말 많아진다